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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혀" "조금만 참아" 아빠와 1시간 통화한 딸 끝내 숨져 2017-12-29 15:15:50
때 김양은 더는 받지 않았다. 김양은 결국 8층 현관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꽃다운 나이에 대학 입시가 끝난 뒤 찾아갔던 스포츠센터에서 참변을 당한 것이다. 화마가 엄습하는 고통의 순간을 겪는 딸의 마지막 순간을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목소리로 생생하게 느꼈던 아버지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딸 앞에서...
19명 떠나던 날 하늘엔 장대비…제천 '눈물의 크리스마스' 2017-12-24 17:51:53
본 김양은 장학생으로 서울의 모 대학 입학이 확정됐으나 그토록 원하던 대학에 발도 들이지 못한 채 꽃 같은 나이에 생을 마감,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김양의 친구 신모(18) 양은 "지성이는 성격도 좋고, 노래도 잘해서 주위에 친구가 많았다"며 "작가의 꿈을 이루려고 원하던 국문과에 합격했는데 너무 허망하게...
하늘도 울었다…노모·딸·손녀 함께 보낸 영결식 눈물바다 2017-12-24 11:23:53
돌아오지 못했다. 김양은 올해 대입 수능을 치러 장학생으로 서울의 모 대학 입학이 확정됐으나 그토록 원하던 대학에 발도 들이지 못한 채 꽃같은 나이에 생을 마감,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김양의 친구 신모(18)양은 "지성이는 성격도 좋고, 노래도 잘해서 주위에 친구가 많았다"며 "작가의 꿈을 이루려고 원하던...
'눈물의 바다' 제천…봉사 천사·3대 가족 등 19명 영결식 2017-12-24 04:50:00
함께 목욕탕을 찾았다가 비극을 맞았다. 김양은 올해 대입 수능을 치러 장학생으로 서울의 모 대학 입학이 확정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역시 4년 장학생으로 '인 서울'에 성공, 내년에 대학 새내기가 될 예정이던 김다애(18)양도 이날 오전 7시 보궁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을 한다. 김양은 스포츠센터 매점에서...
'인천 초등생 살해범' 재판, 주범-공범 서로 '네탓' 떠넘겨 2017-12-20 17:19:13
건 좋은데 적절한 수위를 유지해달라"고 제지했다. 김양은 올해 3월 29일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생 A(8)양을 자신의 집으로 유괴해 살해한 뒤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박양도 김양과 살인 범행을 함께 계획하고 훼손된 A...
"무엇 하나 믿을 게 없었다"… 2017년 충격의 사건들 2017-12-15 17:52:39
집에 놀러갔다는 정황도 파악하지 않고 방관했다. 김양은 그로부터 13시간 뒤 살해됐다.뿌리 깊은 경찰 조직 내 칸막이 문화도 비극을 낳는 데 일조했다. 중랑서 형사과는 이영학을 부인 최씨(32)의 투신자살을 방조한 혐의로 내사 중이었다. 실종수사팀은 이 사실을 사건 발생 사흘 후에야 알았다. 서장은 나흘 후인 10월...
아픈 언니 잃고 시각장애 어머니 돌보는 현대판 심청이 2017-12-12 14:15:00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양은 망막 손상으로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어머니(51)를 돌보며 함께 사는 외조부모를 살뜰히 챙기는 효녀다. 시각장애 2급인 어머니를 대신해 집안일을 돌보면서도 학교 성적은 중상위권을 유지했다. 3년 전 암을 앓던 5살 터울의 언니를 잃는 큰 상처를 안고서도 오히려...
시험장 착각해 턱걸이 입실…늦잠 잤다가 다른 학교서 시험(종합) 2017-11-23 12:10:34
수험생 김모(18·여)양이 다급히 도움을 청했다. 김양은 "시험장을 잘못 알고 이곳으로 왔는데 시험장이 예성여고"라며 "태워다 달라"고 부탁했다. 경찰은 김양을 순찰차에 태우고 약 1.6㎞ 떨어진 예성여고를 향해 달렸다. 김양은 입실 마감 시간을 1분 앞두고 무사히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오전 7시 53분께 청주시...
시험장 착각해 턱걸이 입실…수험생 태운 父 길 잃어 'SOS' 2017-11-23 11:03:18
수험생 김모(18·여)양이 다급히 도움을 청했다. 김양은 "시험장을 잘못 알고 이곳으로 왔는데 시험장이 예성여고"라며 "태워다 달라"고 부탁했다. 경찰은 김양을 순찰차에 태우고 약 1.6㎞ 떨어진 예성여고를 향해 달렸다. 김양은 입실 마감 시간을 1분 앞두고 무사히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오전 7시 53분께 청주시...
'초등생 살해' 10대 "정신감정 요구"…공범은 주범 증인신청 2017-11-22 11:50:06
나창수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이 참석했다. 김양은 올해 3월 29일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생 A(8)양을 자신의 집으로 유괴해 살해한 뒤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박양은 김양과 살인 범행을 함께 계획하고 훼손된 A양 시신을 건네받아 유기한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