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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현 정부가 美 경제 파괴"…해리스 "억만장자 위한 감세 안돼" 2024-09-11 17:55:20
되면 낙태권을 연방정부 차원에서 보호하는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며 “자기 몸에 관한 결정을 내릴 자유를 정부가 가져가서는 안 된다”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몰아세웠다. ○민감한 주제 회피한 후보들 해리스 부통령은 약 100분간 이어진 토론에서 트럼프 발언에 대해 “늘 똑같고 오래되고 지루한 각본”이라는 표현을...
트럼프 vs 해리스…美 대선 토론서 가상자산 언급 없었다 [한경 코알라] 2024-09-11 17:27:48
△낙태권 △이민 △외교 정책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번 토론은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관심을 크게 가졌다. 지금까지 해리스 부통령의 가상자산에 대한 입장이 불분명했기 때문이다. 친(親) 가상자산 행보를 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서 해리스 부통령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 기대감이 컸다. 토론 직전 비트코인은 오전...
[美대선 TV토론] 꺼진 마이크 너머로 "뭐?" "거짓말" 끼어들기 난무 2024-09-11 15:45:56
하나인 낙태권과 이민 문제를 두고 부딪힐 때에도 이러한 끼어들기는 계속 이어졌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이 임신 9개월에도 아기를 죽일 수 있게 하기를 원한다고 주장하자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어 해리스 부통령이 신생아를 "출생 후 처형"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내가 말하고 있잖아!"…팩트체크에 분노한 트럼프 [美 대선토론] 2024-09-11 15:26:56
전 대통령은 낙태권과 관련해 해리스와 공방을 이어가던 중 “해리스는 출생 후 사형 집행(낙태)”을 지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사회자인 린지 데이비스가 “미국에는 출생 후 아기를 죽이는 것을 합법화하는 주가 없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행정부 아래서 범죄율이 급증했다”고 주장하자 다른...
[美대선 TV토론] 해리스는 '낙태권', 트럼프는 '국경'…날 선 100분 공방 2024-09-11 14:51:27
◇낙태권 놓고도 공방…트럼프 "낙태는 아기 처형" vs 해리스 "전국적 낙태금지법 서명할 것" 두 사람은 여성 생식권 문제를 놓고는 '거짓말' 공방을 벌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먼저 일부 주에서 이뤄질 예정인 낙태권 찬반 투표를 두고 "그 투표는 임신 9개월째에도 낙태를 하겠다는 것", "다른 말로 아기를...
해리스·트럼프, 첫 TV토론서 경제·외교·낙태·이민 전방위 격돌(종합) 2024-09-11 13:51:06
대통령은 낙태권에 대해 "지난 52년간 우리나라를 분열시킨 문제"라면서 연방대법원이 낙태를 헌법 권리로 보호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한 덕분에 모두가 원했던 대로 주(州)별로 낙태 허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통령이 되면 낙태권을 연방정부 차원에서 보호하는 법안에...
[美대선 TV토론] 악수하고 시작했으나 100분 혈투 같은 공방전 이어져 2024-09-11 13:40:50
낙태권 문제, 이민자 문제 등으로 토론 주제가 넘어가면서 토론 분위기는 전투적으로 변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 현장에 가보면 사람들이 지쳐 일찍 떠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비꼬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굳어진 표정으로 해리스 측은 돈을 주고 버스로 군중을 동원한다고 반격하기도...
[美대선 TV토론] 마무리발언서 해리스 "자유수호" vs 트럼프 "3년반 뭐했나" 2024-09-11 12:28:50
발언 기회에 해리스는 낙태권 강조, 트럼프는 현정부 실정 부각 해리스 "모든 미국인 위한 대통령 될 것" vs 트럼프 "역사상 최악 부통령"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대선 후보 첫 TV토론 마무리 발언 시간을 각각...
"여성 자유 침해"…해리스·트럼프, 낙태권 두고 정면 충돌 [美 대선토론] 2024-09-11 11:34:40
낙태권 문제를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ABC 방송 주최로 진행된 첫 TV토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의 부통령 후보는 (임신) 9개월에 낙태도 전적으로 괜찮다고 말한다”며 “낙태권에 있어서 민주당은 급진적”이라고 공격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의...
[2보] 해리스·트럼프, 첫 대선 토론서 경제·이민·낙태 정책 공방 2024-09-11 11:26:28
경제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두 후보는 낙태권, 이민, 에너지 정책 등을 두고도 충돌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2020년 대선 때 밝힌 입장과 달리 셰일가스를 시추하는 기술의 일종인 수압 파쇄법(프래킹)을 금지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의 에너지 산업이 프래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