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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기 美 방문 네타냐후…신구권력·여야 사이 줄타기 외교 2024-07-23 17:35:08
좀 더 자유로워진 바이든 대통령이 가자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담대한 추진력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 일각의 관측이다. 에후드 바라크 전 이스라엘 총리는 BBC에 "외교 정책에 있어서 바이든 대통령은 레임덕이 아니다"라며 "그는 유권자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 독립적이며, 이스라엘과 관련해서도...
"文과 악수하고 손 닦았다"…해리스 '악수 결례' 재조명 [영상] 2024-07-22 15:08:39
후 두 사람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문제와 국제 보건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문 대통령과 악수한 후 돌아서며 곧바로 재킷에 손을 문지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당시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들은 물론, 현지 매체들도 이러한 해리스 부통령의...
정우성 "정치적 공격에 곤혹"…난민 친선대사 사임 2024-07-22 12:28:17
"정우성이라는 배우가 해마다 세계 곳곳의 난민 캠프를 다니며 난민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한국 사회에 막연했던 난민에 대한 인식이나 이해가 뚜렷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시 배우로 돌아가서 배우로 존재할 것"이라며 "친선대사를 그만두지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우리 사회의 소수자 문제나...
정우성 "끊임없는 정치적 공격"…유엔난민기구 대사 사임 2024-07-22 11:27:44
"정치인이 정쟁으로 끌고 간 것 같다. 난민 문제는 인도주의적이고 보편적인 인권의 관점에서 이야기돼야 하는데, 사안을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말을 맞추면서 기구의 역할이 공격받기도 했다"며 "지역사회에 있는 소외 계층 사람들에게 난민이 반가운 손님이 아닌 것은 사실이지만, 극우 정치 진영에서 경제적 불평등과 같...
멜로니 伊총리 키 작다고 조롱한 언론인…법원 "손해배상 하라" 2024-07-18 20:39:04
이 게시물을 올리고 문제로 삼자 코르테세는 "나는 당신이 겁나지 않아요. 조르자 멜로니"라며 "결국 당신은 키가 120㎝에 불과하잖아요. 나는 당신을 볼 수도 없어요"라고 대응했다. 멜로니의 키는 158㎝에서 163㎝ 사이로 추정될 뿐 정확한 키는 공개돼 있지 않다. 멜로니 총리는 코르테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방심위 '이달의 프로그램'에 SBS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2024-07-17 16:36:00
싶어'가 선정됐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에는 난민 아동에 대한 사회적 차별 해소 방안을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마련한 KBS 1라디오의 'KBS 1라디오 오늘 세계는 - 어린이날 기획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우수작으로 뽑혔다. 뉴미디어 부문에는 효과적인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을 촉구한 TBS TV의 '만권의...
英외무, 이스라엘 방문해 네타냐후에 '즉각 휴전' 촉구 2024-07-15 18:39:53
이 문제를 압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개월에 걸친 요청에도 인도주의 구호 물품을 제공하기 위한 영국의 구호 트럭이 가자지구로 충분히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래미 장관은 전날 이스라엘 방문길에 오르면서도 "가자지구에서 죽음과 파괴는 참을 수 없는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래미 장관은 전날...
[천자칼럼]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 2024-07-14 17:33:13
정체성이 배제된 데다 난민 이미지가 있다는 등의 부정적 이유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다. 국내의 일부 종북 인사는 목숨 걸고 탈출한 이들을 배신자라고 불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탈북 주민을 배신자라고 하는 이들의 소속감이나 정체성은 도대체 무엇일까. 법률 용어는 북한이탈주민이다.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임태형의 EU를 향한 시선] 유럽의 새 틀 짜기 성공할까 2024-07-14 17:09:28
강경 우파 정당 지지율이 높아진 이유로 난민 문제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친환경 정책에 대한 불만도 하나로 꼽힌다.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EU가 환경규제를 강화하면서 농민과 기업의 반발심이 커져서다. 유럽의회와 EU집행위원회는 향후 5년간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면서 지도부를 구성 중이다. 먼저 주목할...
[한경에세이] 일본의 부자노인, 한국의 하류노인 2024-07-11 18:00:57
TV 시청으로 노후를 보내야만 하는 하류노인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한국 노인의 현금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이 늦어진다면 하류노인을 넘어 ‘노후 난민’ ‘노후 파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소비가 위축되고 사회보장 비용이 증가하는 등 우리 사회 및 경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