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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 "영-르완다 난민 이송사업, 국제협약에 배치" 2022-12-21 00:03:48
유엔난민기구 "영-르완다 난민 이송사업, 국제협약에 배치"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영국 정부가 난민 신청자를 르완다로 보내는 사업 계획에는 법적 문제가 없다는 현지 법원의 판단이 나왔지만, 유엔은 이런 이송 사업이 국제협약에 배치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엔난민기구(UNHCR) 올가 사라도 대변인은...
영국, 르완다로 난민신청자 이송 계획 힘 받나…법원, 합법 판단 2022-12-20 02:50:16
르완다 정부와 난민 이송 협약을 맺었다. 영국이 난민 신청자를 르완다에 보내 망명 심사를 받게 하고, 그 대가로 르완다에 1억2천만파운드(약 1천906억원)를 지불하는 게 협약의 골자다. 르완다에서 받는 심사를 통과해 난민 지위를 얻으면 르완다에 약 5년간 머물며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다른 이민 절차를...
바이든, '기회의 땅' 아프리카에 올인…中·러 견제 포석도 2022-12-15 13:56:45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협정(FTA) 기구 간 업무협약(MOU) 체결 △빈국 지원 정책기금을 운용하는 미국 밀레니엄 챌린지 코퍼레이션을 통한 인프라 투자 지원 △미국 국제 개발금융 공사의 아프리카 디지털 전환(DX) 관련 3억7000만 달러 규모 신규 프로젝트 등을 공언했다. 총 150억달러에 달하는 투자·지원을 약속한...
영국, 영불해협 건너는 알바니아 불법 이주민에 강경 대응 2022-12-14 02:34:06
특히 알바니아 난민 신청자 전담 조직을 만들고 알바니아와 협약을 맺어서 알바니아 불법 이주민 추방 속도를 높인다. 난민 심사 지침에 알바니아는 안전한 나라임을 명시하고 이들이 주로 내세운 사유인 '현대식 노예' 피해와 관련해서 더 많은 증거를 요구하도록 하는 등 문턱을 높인다. 수낵 총리는 이렇게 하면...
멜로니 伊 총리 "프랑스, 왜 그렇게 화났나…이해 불가"(종합) 2022-11-11 22:26:19
난민 신청 절차를 기다리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탈리아가 오션 바이킹의 구조 요청을 무시한 건 "부끄러운 일"이고 "이기적"이라고 공개 비난했다. 다르마냉 장관은 "프랑스는 이탈리아가 책임 있는 유럽 국가처럼 행동하지 않기로 한 것을 매우...
프랑스, 234명 탄 난민선 수용 발표 뒤 伊와 거친 책임 공방(종합) 2022-11-11 04:26:25
보복 조치로 유럽연합(EU) 일부 회원국끼리 난민을 나눠서 수용하자며 지난 6월 맺은 협약에 따라 이탈리아에서 이주민 3천500명을 받기로 한 계획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탈리아는 발끈했다. 마테오 피안테도시 내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이탈리아는 올해에만 이주민 9만명을 수용했다"며 "프랑스가 데려간 건 234명뿐이다....
프랑스, 이주민 234명 탄 구조선 수용…"이탈리아에 깊은 유감" 2022-11-10 23:15:44
프랑스는 유럽연합(EU) 일부 회원국끼리 난민을 나눠서 수용하자며 지난 6월 맺은 협약에 따라 이탈리아에서 이주민 3천500명을 받기로 한 계획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며칠간 오션 바이킹 입항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여왔던 프랑스와 이탈리아 사이의 외교적 갈등이 더욱 첨예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프랑스가...
[르포] 시위 봉쇄된 COP27, 최악 기후재앙 논의에도 잠잠 2022-11-08 05:00:01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가 7일(현지시간) 정상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개막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계속 늘고 지도 온도 상승 속도가 빨라지는 현실을 개탄하며 "지옥행 고속도로에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수면 상승 기후재앙의 피해를 체감하고...
영·프 정상 이집트서 첫 대면…영불해협 불법이주 대책 논의 2022-11-08 02:54:24
엘 셰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를 계기로 처음 대면했다고 AFP 통신 등이 전했다. 수낵 총리는 영국 취재진과 만나 "마크롱 대통령과 불법 이주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긴밀히 협력하고 싶은 다른 분야에 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뿐만 아니라 다른 유럽...
수낵·마크롱 브로맨스 펼칠까…영프 최악 관계경색 속 주목 2022-10-26 10:49:48
영불해협 조업권, 난민 수용, '북아일랜드 협약' 등 양국 이해관계가 첨예한 사안에 있어서는 긴장 관계가 재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북아일랜드 협약이란 브렉시트 이후에도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와 국경을 맞댄 영국령 북아일랜드를 EU 단일시장에 남기고 국경 개방을 유지하는 내용인데, 영국이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