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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구속] 특검, 이재용 부회장 다음주 중 재판에 넘길 듯 2017-02-17 17:41:36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 공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 등이다. 뇌물 공여죄의 형량은 5년 이하 징역이다. 위증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는 무거운 죄이긴 하지만...
국회측 "이재용 구속, '개인이득 취한것 없다' 대통령 논리깨져" 2017-02-17 10:44:53
부회장이 뇌물공여죄가 일부 인정된 사실이 박 대통령의 '삼성 뇌물수수' 탄핵소추 사유를 입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거란 분석에서다. 국회 측 관계자는 "유무죄는 가려봐야 하지만, 이 부회장 영장이 발부된 것은 법원이 박 대통령 뇌물수수 부분도 소명이 있다고 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 대통령...
野 "특검 연장신청 즉각 수용해야"…與 "黃이 판단할 문제" 2017-02-16 17:09:30
수사하고 있는 사항만 해도 이재용 뇌물공여죄, 문고리 3인방, 우병우 전 수석, 세월호 7시간, 롯데와 CJ의 뇌물제공 등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며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가 시간이 모자라 제대로 수사도 하지 못하고 마무리되는 불상사는 절대로 있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특검수사 연장 가부로 황...
[삼성·특검 '운명의 하루'] 법조계 "뇌물죄 소명 1차때와 달라진 게 없어…죄목만 추가했을 뿐" 2017-02-15 18:42:08
혐의는 여전히 뇌물공여와 횡령, 위증(국회)이다. 법원이 지난달 19일 한 차례 ‘퇴짜’를 놨던 내용들이다. 법원은 당시 “뇌물범죄의 요건이 되는 대가 관계와 부정한 청탁 등에 대한 소명 정도, 지원 경위에 관한 사실관계와 법률적 평가를 둘러싼 다툼의 여지, 현재까지 이뤄진 수사 내용과 진행 경과...
[사설] 어떻게든 삼성을 엮어 보겠다는 특검 2017-02-13 18:10:29
이 부회장에 대해 뇌물공여, 특가법상 횡령,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판사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특검이 제시한 수사 결과로는 뇌물공여죄 적용에 필요한 대가...
이재용 특검 재소환…야권 "부정부패·정경유착 이번 기회에 청산" 2017-02-13 13:42:02
삼성의 뇌물공여죄와 계열사 합병 특혜 등 구체적인 혐의 사실을 분명하게 입증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재벌 3세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비선실세의 사리사욕을 채워주고 국민연금기금을 털어먹은 것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중대한 범죄행위"라면서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은 대한민국 적폐...
이재용 특검 재소환 "성심껏 말씀드릴 것"…야권 "정경유착 이번 기회 청산" 2017-02-13 13:32:37
뇌물공여죄와 계열사 합병 특혜 등 구체적인 혐의 사실을 분명하게 입증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삼성이 최순실의 존재가 드러난 직후에도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며 정유라 지원을 비밀리에 이어갔다는 정황을 포착했고, ‘최순실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도왔다’는 구체적인 진술도 확보한...
수감중 외출해 사창가도 들락거린 인도네시아 거물급 부패범들 2017-02-09 09:04:49
여성 교도소에서는 뇌물공여죄로 투옥된 수감자가 에어컨과 가죽소파, 응접세트까지 갖춰진 특실에서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피부관리 시술을 받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국제투명성기구(TI)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2016년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에서 인도네시아는 100점 만점에 37점으로 176개국중 90위를 기록했다....
'건설업자 편의제공 7억대 수뢰 혐의' 공무원 1심 무죄 2017-01-26 06:00:02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다수 확인됐다. 재판부는 "B씨는 뇌물공여죄의 공소시효(7년)가 지난 뒤 A씨를 고소했는데, '공소시효가 끝날 때까지 벼르고 있었다'고 진술했다"며 "A씨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처벌받도록 과장해 진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B씨는 A씨를 고소하고 행정소송 등을 준비하...
검찰, '땅 헐값 매입 의혹' 이용부 보성군수 소환 조사 2017-01-25 16:20:14
혐의(뇌물수수)로 전남지방경찰청에 의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토지를 헐값에 판 임명규 전남도의회 의장과 건축비용을 낮게 산정한 업자 박모(63)씨, 공무원 등 9명이 뇌물공여죄 등으로 함께 송치됐다. 검찰은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비서실을 비롯한 보성군청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