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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환율·물가 일시적 안정, 경제 연착륙 신호로 착각하면 안 된다 2023-01-20 16:41:58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이 아니라 미국 금리 인상 속도 조절과 달러화 약세 등 외부 요인에 의한 것이다. 국내외 경기 하강과 수출 부진, 경상수지 불안 등을 감안하면 환율 하락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작년 7월 6.5%로 정점을 찍었다고 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5%대로 여전히 높은...
미분양이 침체 뇌관되나…다급한 정부, 주택기금 7조 동원해 매입 2023-01-16 18:28:30
전국 미분양 주택은 금리 인상이 본격화한 지난해 가파르게 늘었다. 지난해 7월 3만1284가구에서 9월 4만 가구를 돌파한 뒤 11월엔 5만8027가구까지 치솟았다. 12월엔 7년 만에 처음으로 6만 가구를 넘어섰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일반분양 주택의 40%가량에서 미분양이 발생했다”며 “지난해 11월 말...
새해경제 1%대 저성장 '혹한' 온다…"위기관리·구조개혁해야" 2023-01-01 12:27:55
부채,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영끌족의 연쇄 도산 등 우리 경제의 위험 요소는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작년 한 해 물가가 5.1% 올라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7.5%)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초부터 전기·가스 요금과 시내버스·지하철 요금 인상 등이 줄줄이 예정돼있고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미분양 아파트, 임대리츠 활성화로 해결해야 [김진수의 부동산 인사이드] 2022-12-29 14:51:26
대한 전망이 어둡습니다. 올해 금리 인상과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아파트값이 빠지고 미분양도 연말 4만7000여가구로 연초의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당장 내년 상반기 미분양 물량이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미분양 물량이 누적되면 분양계약자와 건설사 모두에게 부담이 됩니다. 분양률이 낮으면 중도금 대출도...
추경호 "1월 규제지역 해제…2월엔 취득세 개편안 제출" 2022-12-25 11:30:10
부동산 금융이 돌지 않아 갑자기 도산하고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정말 부실한, 엉터리 같은 사업장이 국민 세금과 공공자금으로 연명하게 할 수는 없으니 그런 부분을 가려서 시장의 혼란, 충격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내년도 전기·가스요금 인상 계획은 다음 주...
'아파트 미분양' 해결 구원투수로 LH가 나선다면 [김진수의 부동산 인사이드] 2022-12-23 09:29:27
어마어마합니다. 1차적으로 협력사들이 도산 위기에 처합니다. 수분양자도 언제 입주할지 모르는 상황에 놓입니다. 건설사나 시행사에 대출해준 금융권도 타격을 입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관련 분야 종사자가 일자리를 잃을 수 있습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아파트값 하락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주택 ...
3.5% vs 3.75%…"최종 금리 언제든 바뀔 수 있다" [미리보는 2023 통화정책] 2022-12-20 18:58:08
특히 상대적으로 금리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의 흑자도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중소기업의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대비 3.9%를 기록했지만, 대출이자비용이 같은 기간 20.3% 늘면서 적자를 내고 있는 것인데요. 기업대출의 경우 신용도에 따라 무보증 대출이 주로 이뤄지다보니, 금리 부담이 가계...
수도권까지 덮친 미분양 공포…건설사 줄도산 '뇌관' 되나 [김진수의 부동산 뜯어보기] 2022-12-20 17:46:14
아직은 적은 수준이다. 하지만 금리 인상 속에 미분양이 빠르게 늘어 내년에는 전국 곳곳에 ‘빈집’이 급증할 것이란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상황이 급변하자 국토교통부는 한 달 단위로 파악하던 아파트 미분양 규모를 15일 단위로 단축하기로 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중소 제조 상장사, 올해 영업익 4% 늘때 이자비용 20% 급증 2022-12-19 12:00:10
'흑자 도산'은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대한상의는 전했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실장은 "올해가 금리 인상기였다면 내년은 고금리가 지속될 시기"라며 "이제 경제 상황을 고려한 금리 정책을 검토하고 법인세 인하, 투자세액 공제 등으로 기업 자금난에 숨통을 틔워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에르메스는 철저한 장인기업…시계 예술과 실용 균형 맞춰" 2022-12-18 17:55:57
강남구 메종에르메스 도산파크에서 한 인터뷰에서 “한국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트맨십’ 고수하는 전통에르메스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라고 하는 최상급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로 분류되곤 한다. 하지만 에르메스는 자신을 한 번도 ‘럭셔리 브랜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