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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8억 걸린 '행운의 언덕'…올해 드라마 주인공은? 2023-05-29 16:32:02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이 무대다. 이 대회는 수도권 갤러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 중 하나다. 2019년부터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약 35분 거리인 포천힐스CC(파72)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포천힐스CC는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주요 지역에서 출발해 1...
경륜이 패기 눌렀다…임진희, 마지막홀서 '신예' 방신실 꺾고 우승 2023-05-14 18:36:56
샷이 그린을 넘어가버린 것. 세 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렸지만 퍼트 미스가 이어지면서 또다시 한 타를 잃었다. 위기의 순간, 임진희는 정확도로 승부했다. 두 번째 샷이 핀 왼쪽 약 4m 지점에 떨어졌다. 까다로운 거리였지만 임진희는 흔들리지 않고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2021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의 확률' 뚫고, 홀인원·우승 다잡은 박보겸 2023-05-07 17:56:51
교촌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2라운드에서 홀인원 1개와 버디 4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2개로 막으며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친 그는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정규투어 데뷔 후 60번째 대회에서 거둔 첫 승이다. 그가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최종 라운드에서...
4년만에 성사된 '의외의 꿀조합'…찰떡 케미 보여줬다 2023-04-21 17:38:13
레이(31·이상 미국)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우승 사냥에 나선 가운데 동생 앨릭스(24)와 형제팀을 이룬 매슈 피츠패트릭(29·이상 잉글랜드), 맥스 호마(33)와 콜린 모리카와(27·이상 미국) 조합도 눈길을 끌었다. 가장 의외의 조합으로 눈길을 끈 조는 임성재(25)와 키스 미첼(31·미국)이다. 특별한 접점이 없어 보이는...
'루키의 반란' 그레이스 김…호주 동포, LPGA 세 번째 출전만에 깜짝 우승 2023-04-16 17:59:45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CC(파72·630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쳤다. 성유진(23), 리우 유(중국)와의 연장전에서 버디로 우승컵을 안았다. 그레이스 김은 이날 성유진과 함께 리우 유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마지막...
'초청 선수의 반란' 꿈꿨던 성유진, 연장 끝에 '준우승' 2023-04-16 13:13:49
그레이스 김(호주), 류 위(중국)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한 성유진은 이번 대회 내내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키며 8년만의 LPGA투어 비회원 우승을 노렸다. 이날 최종라운드에서 12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끝낸 류 위에 1타 차로 뒤지던 성유진은 마지막...
머스크 "팔 장애 있다면서 폭풍 트윗"…해고 묻는 직원 조롱 2023-03-08 11:14:49
머스크는 "무슨 일을 했느냐"고 되물었고, 소를레이프손은 디자인 업무 관리자를 채용하는 일과 회사 전반에 걸쳐 디자인 수준을 올리도록 돕는 일 등을 했다고 열거했다. 그러자 머스크는 "무슨 디자인을 어떤 수준으로 올린다는 것이냐"며 "인증샷 없으면 무효다"라고 빈정댔다. 이어 다시 글을 올려 "실제로 이 자(이 건...
'부상 늪 탈출' 고진영…7개월 만에 '톱10' 2023-02-26 18:27:13
BMW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하루에 8오버파를 치는 등 실망스러운 경기 끝에 기권하기도 했다. 돌파구는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이어진 11월 펠리컨 챔피어십과 CME그룹투어 챔피언십에 연속 출전했지만 커트 탈락과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손목 부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무리하게 대회에 출전하면서...
"여왕의 귀환" 고진영, 보기없이 8언더파 맹타 휘둘러 2023-02-26 17:19:45
“샷과 퍼팅, 모든 것이 지난해보다 좋아진 상태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만큼 더 좋은 기량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부가 8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루키’ 나타크리타 웡타위랍(21·태국)을 제치고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유럽여자골프(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이번엔 '슛' 대신 '샷'…프로급 실력 입증한 '골프광 축구 스타' 베일 2023-02-03 18:30:04
골프 링크스, 몬터레이 퍼닌설러CC)에서 경기한 뒤 상위 25개 조가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다. 이와 별개로 프로 선수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스코어를 따로 계산해 우승자를 가린다. 베일의 파트너 브램릿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경기 내용도 좋았다. 하이라이트는 2번홀(파4).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