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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국잡지까지 끌어들인 정부 조직개편 이전투구 2013-02-04 17:07:07
세 대결 양상이요, 로비전이다. 아무리 조직개편에 부처의 사활이 달렸다고 해도 이건 정상이 아니다. 조직개편에는 사실 정답이 있을 수 없다.통상을 절대 넘겨줄 수 없다는 외교부는 그동안 산업계와의 의사소통이나 통상이익 관철을 위해 얼마나 역할을 했는지 반성해야 한다. 지경부 또한 소고기, 서비스 등 비제조업...
발표전 1주일 뺏고 뺏기는 '고지전'…"0.01%만 뺏기고 지켜냈습니다" 2013-01-23 17:20:15
처리한다.때문에 부처의 실질적인 로비전은 행안부 조직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보안을 강조하는 만큼 인수위 차원의 로비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교육과학기술부도 조직실과 밀고당기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미래부로 이전이 거론됐던 대학업무와 기초연구진흥업무를 교육부가 그대로...
부처 업무조정 완료 임박…유관단체·인수위원까지 가세 '밥그릇' 전쟁 2013-01-20 17:13:32
주변에서 로비전을 벌이고 있는 한 경제부처 공무원은 이렇게 말했다. 이번주 중에 확정될 예정인 각 부처의 실·국 개편안이야말로 ‘밥그릇’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공무원들은 사활을 걸고 뛰고 있다. 업무 조정의 이해가 걸린 각 부처들은 자신들의 조직 논리를 인수위에 전달하기 위해 공무원뿐 아니라 유관단체...
대학 부문, 교육부 잔류…미래부로 이전 안하기로 2013-01-17 17:07:59
꼭 가져가야 한다고 인수위에 로비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r&d)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학 부문이 과학기술과 함께 이관해야 한다”는 게 논리다. 하지만 속내는 다른 데 있다는 게 교육 쪽 분석이다. 향후 미래부에 합쳐지는 정보통신 부문과의 주도권 다툼에서 대학을 가져가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