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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지주사 전환 불발…"재추진 계획 없다"(종합) 2023-02-10 11:12:02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려던 시도가 무위로 돌아갔다. 현대백화점은 10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적 분할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표결에 참여한 주주 중 찬성이 64.9%, 반대가 35.1%였다. 안건이 통과되려면 참석 주주 3분의 2(66.7%)가 찬성해야 하는데 약 1.8%포인트 모자랐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 인적분할 부결…현대그린푸드만 승인 2023-02-10 10:27:54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려던 시도가 무위로 돌아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현대백화점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적 분할 안건이 부결됐다. 다만 이보다 앞서 진행된 현대그린푸드[005440]의 임시 주총에서는 인적 분할 안건이 통과됐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9월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2심도 '패소'…경영권 사실상 한앤코로 2023-02-09 15:47:36
가처분이 받아들여지면서 무위로 돌아갔다. 2년 가까이 이어진 소송전이 한앤코의 승소로 일단락된 셈이다. 이 과정에서 남양유업 임직원, 대리점주, 소액주주, 낙농가 등이 피해를 입었다. 남양유업은 3년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8년 1조797억원에 달했던 매출액은 3년 만에 9561억원으로 줄었고 2021년 기준...
"불체포 특권 과하다"던 이재명 대표, 자신에겐 어떻게 적용할까 [홍영식의 정치판] 2023-01-08 09:32:15
도입 법안도 제출됐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부정부패에 연루된 국회의원을 유권자가 직접 심판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소환제 도입’ 법안도 여러 번 제출됐지만 제대로 된 논의는 없었다. 의원 특권 중에서도 최고는 불체포 특권과 면책 특권이다. 모두 헌법에 규정된 특권이다. 헌법 제44조 1항엔 ‘현행범이 아닌 한...
바이든 새해 숙제는…"우크라전·중국의 도전·북핵" 2023-01-03 11:58:59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은 사실상 무위로 돌아갔고, 북한은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서두르고 있다. 작년 가을 미국 국무부의 협상 대표인 롭 말리 이란 특사는 이란이 핵무기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핵분열 물질을 확보하는 데 수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북한의 경우 7번째 핵실험을 할 것이라는 건...
이탄희 "올해 정치개혁의 해, 1호 법안으로 대통령결선투표제 발의" 2023-01-02 10:36:45
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도에서는 선거구 획정 업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휘하 선거구획정위가 맡지만, 최종적으로 국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선거구 획정위가 내놓은 선거구 개편안에 대해 여야 모두가 반발하면서 서울 노원 지역의 합구 등이 무위로 돌아간 바 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책마을] 철학자들의 인생관…"휘둘리지 않는 자신의 삶을 구축하라" 2022-12-23 17:50:53
삶’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시우는 무위(無爲)로 자연에 순응하며 사는 것이 별이 알려주는 인생철학이라고 강조한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평상심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별의 일생을 통해 ‘여여(如如)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조장희는 인간의 뇌를 ‘감정을 집어넣은 컴퓨터’로 정의하면서 개인의 생각과 감정을...
'준비 완료' 北 핵실험 올해 넘기나…"내년 초 단행 가능성" 2022-12-15 08:56:09
북한국무위원장이 한·미·일의 대북 압박을 견디면서 ‘핵보유국’ 인정을 위한 적절한 시기를 노릴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핵실험을 할 가능성은 낮지만, 내년 초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생일(1월8일) 직전께 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지난...
中지도부 소수민족 간부 10년만 최저…"민족 동화책 강화" 2022-12-12 13:34:44
인사가 임명됐다. 2020년 천샤오장이 국가민족사무위 사상 첫 한족 수장으로 임명됐고, 이어 지난 6월 판웨 전 중앙통전부 부부장이 바통을 이었다. 국가민족사무위가 조직 개편을 거쳐 현재와 같은 조직으로 자리매김한 1978년 이래 2번째이자, 2회 연속으로 한족 출신이 수장을 맡게 된 것이다. 프린스턴대 현대중국...
"카타르 월드컵 노동탄압 내부고발자 수감돼 고문" 2022-12-08 11:06:01
직접 접촉했으나 무위에 그쳤다고 소개했다. 그의 가족들도 편지에서 이브하이스의 사건을 무시하는 FIFA의 '냉담한 무관심'을 비판했다. FIFA와 카타르최고위원회는 이에 대한 입장을 묻자 해당 편지와 그 내용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