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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김광호 무죄 2024-10-17 18:06:10
상황팀장에게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사건 사고 발생이나 확대와 관련해 합리적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피고인들의 업무상 과실 및 인과관계가 엄격히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앞서 검찰은 김 전 청장에게 금고 5년, 류 전 과장과 정 전 팀장에 대해선 각각 금고...
檢,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불기소 처분 2024-10-17 10:09:07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레드팀을 꾸리고 내부 의견을 수렴해 검토 후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최종 수사 결과를 보고한 뒤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2010~2011년 김 여사 명의 계좌 6개에서 고가매수·통정매매 등 이상 거래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2021년 권오수 전...
의약품 간접수출은 약사법상 '판매'인가 '수출'인가 [화우의 바이오헬스 인사이트] 2024-10-17 07:54:18
사건의 하급심 법원 판결은 엇갈리고 있다. 제약회사들 주장과 같이 수출이라고 본 판결은 약사법이 ‘판매’와 ‘수출’을 구분하고 있다가 약사의 범위에서 ‘수출’을 제외하였다는 점 등을 이유로 간접수출 역시 약사의 범위에서 제외된 ‘수출’이라고 보아 처분 사유가 모두 부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약사법령이...
[단독] '제 2의 버거코인' 어베일, 결국 국감 등장한다 2024-10-16 10:28:01
있어 사건이 다 처리되고 공개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말을 아꼈다. 빗썸 측은 "상장된 코인에 대한 조사 관련 내용 및 입장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라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근거한 상시 이상거래 모니터링을 통해 금융당국에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이번 국감 지적...
伊 대법원, 베를루스코니 '붕가붕가 파티' 재심 명령 2024-10-15 03:24:21
받는 모로코 출신 카루마 엘 마흐루그 등 21명에게 무죄 판결한 원심을 깨고 재심을 명령했다고 안사(ANSA) 통신 등이 보도했다. 대법원은 엘 마흐루그 등의 위증 혐의는 공소시효가 만료됐지만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재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붕가붕가 파티'는 베를루스코니가 총리 재임 시절인 2010년...
한동훈에 경고한 권성동 "과거 정부 실패 반복하게 될 것" 2024-10-14 09:00:55
그리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이 사건에 대해 기소를 못 했던 사건이다. 법무부 장관으로 1년 7개월 재직하며 진작 결론을 내야 했다"고 했다. 권 의원은 "그때는 기소조차 못 했으면서, 이제 와서 '국민의 눈높이'를 운운하고 있다. 장관 시절 한 대표는 왜 '국민의 눈높이'를 존중하지 않았나. 그 시절...
급발진 주장 사망사고, 2심서 유죄로 뒤집혀 2024-10-10 16:50:41
대해 차량 결함 가능성이 인정돼 1심에서 무죄 판정을 받은 사건이 항소심에서는 운전자 과실에 무게를 둬 유죄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제3형사부(손현찬 부장판사)는 10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50대 A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차량 급발진 가능성을 인정한 1심 판결을...
'세계 최장 복역' 日사형수, 혐의 벗고 58년 만에 무죄 확정 2024-10-09 00:04:34
무죄가 확정되는 것은 5번째로 이전 사례 4건도 검찰이 모두 항소하지 않았다. 교도통신은 "진정한 자유를 갈구한 긴 싸움이 드디어 끝났다"고 보도했다. 하카마다 씨의 누나인 히데코 씨는 검찰 담화 발표 이후 취재진에 "드디어 일단락됐다는 기분이 든다"며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살인 사건 피해자 유족은 검찰...
'세계 최장 복역' 사형수, 58년 만에 누명 벗었다 2024-10-08 21:04:47
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수감 생활을 한 사형수가 58년 만에 살인 혐의를 완전히 벗게 됐다. 8일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 보도에 따르면 우네모토 나오미 일본 검찰총장은 강도살인죄로 사형이 확정됐던 전직 프로복서 하카마다 이와오(88) 씨가 재심 재판에서 최근 무죄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 이날 담화를 통해 항소하지...
'48년 복역' 日사형수 58년만에 살인 누명 벗어(종합) 2024-10-08 20:54:58
누명 벗어(종합) 재심서 무죄 확정…검찰 "오랫동안 불안정한 상황에 놓이게 해 미안" 변호인단 "증거 날조, 수사로 검증해야"…언론사들, 과거 보도에 사죄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1966년 발생한 일가족 살인 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약 48년간 수감 생활을 한 일본의 사형수가 58년 만에 살인 혐의에서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