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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척돔에 웬 책방…서울시 예산 90억 줄줄 샜다 2024-06-27 10:07:44
미술작품집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 관련 전문 도서 1만5000여권을 소장하고 있다. 열람실을 비롯해 서점, 전시장, 체험 공간, 북 카페·휴식 공간 등이 있다. 시와 자치구가 운영하는 시민 소통 프로그램을 비롯해 예술가들이 전시를 여는 곳이기도 하다. 2022년 12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운영비로 48억 9497만원이...
"언제까지 하나 지켜봤던 사람들이"…갤러리 대표가 된 배우 [본캐부캐] 2024-06-25 21:02:01
하지만 미술의 대중화에 대중적으로 사랑받았던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 박기웅 작가를 소개받아 공동 기획으로 아트조선에서 전시회를 하게 된 것도 그런 생각 때문이다. 물론 이들이 검증받기까진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거라 본다. 저도 검증받기 오래 걸렸다. 저도 아트테이너지만, 아트테이너들이 더...
'노예 원숭이 묘사'로 일본 발칵…그들이 몰랐던 사연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6-22 06:49:00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 지난 19일 진행된 크리스토프 하인리히 덴버미술관 관장 및 다코타 호스카 덴버미술관 부큐레이터와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동물들의 이동과 관련된 내용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된 논문 Mid-Pliocene warm-period deposits in the High Arctic yield insight...
"상상서 나온 작품은 말장난일뿐…몸과 상호작용해야 진짜 예술" 2024-06-20 17:51:34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지난해 10월 세계 현대미술의 심장부인 미국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서 ‘달팽이 걸음’ 퍼포먼스를 한 건 그 정점이었다. 그러던 지난해 말, 이 작가의 건강에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 피로가 누적되면서 일종의 ‘번아웃’이 찾아온 것. 지난 반년간 그가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은 이유였다. 지난 1...
수목원으로 떠나는 여행…힐링·탐방·감성 '3종 세트' 2024-06-20 16:21:22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여름 이벤트를 마련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다음달 27일과 28일 숲속에서 지역 공방을 체험하는 ‘가든 스테이 숲속 아틀리에’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이 여름 햇살을 비추는 글라스 아트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오는 8월까지 수목원을 산책하는 투어형 테마전시 ‘걸어서 미술 속으로’도...
40년간 마음에 담았던 '역상조각'을 꺼내다 2024-06-19 17:47:44
다른 나라에 이식하는 실험미술이다. 이리저리 이주한 흙을 최종적으로 한국에 가지고 들어온다는 구상인데, 관공서 허가를 구하지 못해 무산됐다. 또다시 외로운 길을 걷겠다고 자처하고 나선 이유는 뭘까. “허가 절차가 쉽진 않겠지만 그것까지 작업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역상조각은 결국 대상이 떠나고 난 빈자리에...
등골 서늘하게 불볕더위 바라본 해외 신예들 2024-06-18 18:12:17
20만 평) 규모의 대지 미술 ‘기도(Orisons)’를 만들었다. “대지 위 모든 게 예술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물의 사체와 바람, 파리 한 마리까지도 제 작품의 일부예요.” 이번 전시는 ‘기도’와 궤를 같이한다. 사막처럼 메마른 대지를 촬영한 사진 사이로 이들을 연결하는 조각을 배치했다. 조각들은 거미줄이 쳐진 듯...
충남 청양 가파마을, 구기자 고추장 직접 담그고 심리예술치료 체험도 2024-06-18 16:02:14
마련했다. 음악, 미술, 요리 등 매체를 활용한 심리적 접근 예술체험으로 아동, 성인, 장애인, 가족 등 다양한 대상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술심리치료 관련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 한 명과 보조치료사 한 명이 심리예술체험을 돕는다. 가파마을에선 2층짜리 독채를 이용할 수 있다. 부대 시설로는 여름철...
"예약 꽉 찼어요" 인기…강남서 반응 폭발한 투어의 정체 [현장+] 2024-06-17 20:05:01
났다. 강남구 내에 있는 200여개의 갤러리와 미술관을 직접 도보로 돌아보고,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다. 코스와 프로그램도 매번 다르게 구성된다.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지만, 유독 인근 거주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번 투어 신청일이었던 지난달 24일엔 접수 2...
"내 그림, 누가 기억해줄까"…명동거리서 박수근은 되뇌었다 2024-06-13 18:01:43
행사를 열곤 했다. 그녀는 독일에서 미술을 공부한 조소 예술가였다. 또 한 명의 애호가인 실리아 지머먼은 미국 코넬브러더스상사 서울영업소 공리양행 책임자인 조지프 지머먼의 부인이다. 그녀의 아버지가 화상이기도 한데, 그녀도 반도호텔 상설 전시장 설립과 운영에 적극 가담했다. 그녀는 박수근의 ‘노변의 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