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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무주 고랭지 김장배추 수확 한창 2017-11-08 09:20:25
사람이 늘어 수확을 앞당겼다. 아낙네들은 배추 밑동을 자른 후 깨끗하게 손질해 운반하는 작업을 거친다. 수확한 배추는 절임배추로 가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농민 박 모(65) 씨는 "올해는 비가 적당히 내린 데다 큰 일교차로 생육상태가 좋아 생산량이 크게 늘 것 같다"고 말했다. (글·사진 = 이윤승 기자)...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서 4∼5일 '힐링축제' 2017-11-01 15:40:04
뽐낸다. 이제는 제법 자라면서 밑동을 키워 둘레길 양쪽의 단풍나무 가지가 터널을 이룰 정도다. 이곳 단풍나무는 봄·여름에는 파랗지만, 가을에는 어김없이 빨갛게 물드는 고유수종 청단풍이다. 한 바퀴를 도는데 넉넉잡고 1시간이면 충분하다. 숲길을 오르다 힘이 부치면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다. 이...
日헌병 망보던 350살 영동 '독립군 나무' 새 단장 2017-10-31 11:15:13
20m로 거대하다. 원래 따로 떨어진 2그루지만, 밑동이 맞붙어 자라면서 얼핏 보면 1그루로 착각하게 된다. 이 나무에 남다른 이름이 붙여진 것은 3·1 만세운동 때 주민들이 이 나무 위에 올라 일본 헌병의 동태를 살핀 데서 유래됐다. 헌병이 출현하면 나뭇가지에 흰 헝겊을 매달았고, 멀리서 이를 본 사람이 주변에 상...
국내 최고령 후지 사과나무 올해도 탐스러운 결실 2017-10-25 14:17:21
키 4.5m, 밑동지름 30㎝의 거목이 됐다. 그런데도 대를 이는 강씨 가문의 보살핌 덕에 지금도 1그루당 100개 가까운 사과를 생산한다. 이 집안 3세대 농장주인 강현모(55)씨는 "수령 47년 된 나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세가 왕성해 젊은 나무에 비해 생산성이 뒤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후지 사과...
[카메라뉴스] 충남 천수만 하늘 뒤덮은 기러기 떼 2017-10-13 09:00:08
논에 떨어진 낱알을 먹거나 벼 밑동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문은기 서산버드랜드 주무관은 "가장 먼저 천수만에 도착하는 선봉대격인 기러기가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빨리 찾아와 머물고 있으며 아직 벼를 수확하지 못한 곳이 많아 먹이활동에 다소 지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글 = 조성민 기자, 사진 =...
[르포] "금값이면 뭐해? 팔 배추가 없는데"…농가들 시름 2017-08-22 15:57:12
밑동에 걸터앉아 한숨을 내뱉었다. 신씨 앞에는 수확을 기다리는 배추들이 곳곳이 누렇게 변해있었고 쭈글쭈글한 모양이었다. 그는 작물이 상품성을 잃은 것이 날씨 탓이라고 하소연했다. "한창 비가 필요한 6월에는 가물었다가 배추가 볕을 봐야 할 8월에는 비가 내리쳤다"며 "그러면 배추가 밑이 가고(뿌리가 약해지고)...
'광화문 복원 금강송 횡령' 신응수 대목장 2심도 벌금형 2017-08-10 10:45:06
신 대목장은 광화문 복원사업에 개인 소유의 우량목을 대신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1심은 "피고인이 횡령한 소나무들은 광화문 복원 공사를 위해 특별히 국유림에서 벌채한 목재"라며 "고유식별이 표기된 소나무 밑동을 잘라내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범행을 은폐하는 등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유죄를 인정했다....
내 집에 피해 주는 공공시설 제거하면 죄일까 2017-07-31 11:24:20
보기 흉하다며 민원을 제기하자 A씨는 아예 밑동과 뿌리까지 제거했고 결국 시청은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가지와 뿌리 제거를 허락받았고 밑동과 뿌리 전부를 제거할 때 현장에 있던 시청 직원도 이를 막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지법 형사5단독 조은경 판사는 A씨에 ...
'민족의 시원' 바이칼호에서 '평화의 다짐' 울려퍼지다 2017-07-29 10:00:20
참여한 정숙 씨도 자작시 '울음의 밑동'을 읊었다. "바이칼 호수에서 가장 큰 알혼섬/ 원주민 부랴트족 어르신이 뒷짐을 지고/ 마을을 지날 때면 살아생전 할아버지 모습이다/ 후지르마을 언덕에서 자란 냉이 뿌리도 씹어보았다/ 고향의 맛이다…" 일반시민 황인미 씨는 노래 '레이즈 미 업'(Rase Me...
불법 폐기물에 무단 벌목까지…몸살앓는 부산 금정산 2017-07-27 15:53:13
밑동이 곳곳에서 발견됐다고 보존회는 주장했다. 보전회는 관할 지자체인 경남 양산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농장주에게 8월 말까지 불법 폐기물을 모두 치우고 무단 벌목한 나무를 원상 복구하도록 명령한 뒤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16명 안팎의 산림순찰반을 구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