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진은숙 TIMF 예술감독 "다양한 장르 아우르는 최고의 축제 선보이겠다" 2022-03-25 16:51:40
보체 스트루멘탈레의 바로크 음악회와 세계 정상급 오페라 가수인 베이스 연광철의 독창회도 마련됐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 공연도 개최된다. 진 감독은 통영국제음악제의 위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예술감독으로 선임되기 전부터 축제에 관한 국제적인 명성을 확인했다고...
[김희경의 7과 3의 예술] 단 한 명의 음악가를 선택한다면, 바흐 2022-03-21 17:07:39
음악가 요하네스 브람스가 한 얘기다. 진정한 음악을 하기 위해선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사진)로 돌아가 그의 작품들을 제대로 연구해야 한다는 의미다. 거장이 꼽은 거장이라니, 말의 무게가 더욱 묵직하게 다가온다. 바흐는 ‘음악가들의 음악가’라고 할 수 있다. 브람스뿐만...
피아니스트가 고른 佛 비극…국내 초연 2022-03-20 16:39:15
여성으로 표현했다. 바로크 시대 작곡가 장 필립 라모의 ‘하프시코드 모음곡’ 중 프렐류드와 ‘암탉’ ‘이집트 여인’ 등을 곁들여 페드르의 심리를 표현한다. 이번 공연의 연출과 연주를 맡은 안종도는 국내 초연에 앞서 음악극 페드르를 독일과 프랑스에서 초연했다. 지난달 24일 파리의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통영-브르노를 잇는 특별연주회 2022-03-11 15:35:08
코제나 또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음악창의도시인 브르노(체코) 출신의 저명한 아티스트다. 시대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베네치아 바로크 오케스트라,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리사이틀 또한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그녀와 함께한 피아니스트로는 마츠코 우치다, 다니엘 바렌보임,...
[송태형의 현장노트]참신한 무대와 정교한 음악의 조화…자네티는 빛났지만 2022-03-05 00:53:27
이 작품은 바로크 오페라의 영향이 남아 있어 하프시코드 반주 비중이 높은데요. 프라티토는 무대 위 배우들과 찰떡궁합의 호흡을 보여줬습니다. 극의 흐름을 이끄는 레치타티보의 율동감을 탁월하게 살려냈습니다. 1막의 효과음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었습니다. 다만 공연장 음향 환경이 연주와 가창을 제대로 살려내지...
현대무용과 엮고 古악기로 연주…봄을 알리는 '색다른' 바로크 음악 2022-02-27 17:53:07
18세기 바로크 후기 음악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재현한 공연 시리즈 ‘스프링 바로크 2022’가 다음달 5일과 6일 열린다. ‘바로크 음악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하프시코드 연주자 조성연 연세대 교회음악과 교수가 이번 시리즈를 기획하고 음악감독을 맡았다. 조 교수는 5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음악회 ‘댄싱...
[책마을] 베토벤·모차르트 명곡들엔 공식이 있다 2022-01-20 18:06:48
음악가는 물론 당대의 허다한 작곡가들과 구분되는 점은 무엇일까. 그들은 객관적인 동시에 개성을 드러낸 음악을 쏟아냈다. 형식 안에서 자유를 누릴 줄 알았고, 내적인 논리성과 극적인 효과를 동시에 그려냈다. 무엇보다 소나타 형식이 빈 고전파 작곡가들에게 견고하고도 화려한 집을 지을 토대를 제공했다. 소나타...
[음악이 흐르는 아침] 장피에르 랑팔이 연주한 '센티멘털' 2022-01-11 17:56:16
음악가들이 여럿 있지만 연초부터 눈에 띄는 대가는 지난주(1월 7일) 탄생 100주년을 맞은 프랑스의 플루티스트 장피에르 랑팔(1922~2000)이다. 300장에 달하는 음반을 남긴 초인적 활동을 벌여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플루트가 들어간 곡이라면 가리지 않았고 ‘황금의 플루트’란 별명을 얻었다. 그중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가톨릭교회 제재로 300년 만에 열린 비발디의 오페라 2021-12-31 11:51:55
바로크 음악 거장 안토니오 비발디의 오페라 '일파르나체'가 그의 계획보다 300년이 흐른 뒤 이탈리아 북부 페라라에서 공연됐다. 그는 1739년 페레라에서 오페라의 초연을 하려 했지만 당시 추기경이 막아 불발됐고, 이후에도 이곳에선 오페라가 공연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드디어 페라라에서 오페라가 공연돼...
조수미 "암울하고 어두운 코로나 시대, 한줄기 빛을 들려주고 싶어요" 2021-12-20 17:08:30
바로크 시대 음악은 초월적인 종교적 힘을 지녔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기괴한 시기를 이겨내는 데 바로크 음악이 큰 위안을 준다”고 밝혔다. 조수미는 이탈리아 악단 이 무지치(I Musici di roma)와 손잡고 새음반 ‘Lux. 3570’을 지난 10일 발매했다. 데뷔 35주년을 맞은 조수미와 창단 70년째인 이 무지치의 화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