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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AI 이용자보호법 논의 본격화…민관협의회 출범 2024-07-19 16:18:09
3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이원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이날 발족식 후 열린 회의에서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권은정 박사가 'AI 이용자보호법' 제정 방향과 법률의 주요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방통위는 AI의 잠재적 위험성과 부작용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AI 이용자보...
"온라인 플랫폼법으로 글로벌 빅테크 종속 커질수도" 2024-07-16 11:24:36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국회 입법조사처, 한국정책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국내 디지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정책 과제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국회나 정부가 추진하려는 디지털산업 관련 법안들은 명분은 '이용자 후생...
재력가에 잘 보이려고…논문 대필한 로스쿨 교수 결국 2024-07-16 10:52:36
노 전 교수가 부담하라고 결정했다. 노 전 교수는 재력가인 정 모 씨에게 잘 보일 목적으로 그의 아들인 정 검사와 동생의 논문을 조교와 강사 등에게 대필하도록 지시했다. 재판부는 “처분이 사회 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어 징계권자에게 맡겨진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지시를...
"이사 충실의무 대상 넓히면 오히려 '코리아 디스카운트' 우려" 2024-07-15 14:00:03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교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은 국내 기업의 구조에 있으니 개선을 위해 이사 충실의무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반박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한국 특유의 법·제도 틀 내에서 주주와 투자자가 내린 합리적 선택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기업들이...
최저임금 인상에…실업급여 상·하한액 격차 1808원 불과 2024-07-14 18:30:57
폐지를 추진했지만 야당과 노동계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무산됐다. 정부는 다음주 반복 수급자의 실업급여 감액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고용보험법 개정에 나설 예정이지만 실업급여 하한액 개편 내용은 제외할 방침이다. 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하한액 개편 없이는 실업급여 반복 수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쉽지...
"테슬라가 졌으니 10조원 내놔"…충격의 판결에 '초비상'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 2024-07-13 07:00:05
뉴욕대 법학교수는 “머스크에게 너무 많은 스톡옵션을 부여하면 기존 투자자들의 보유 주식 가치가 희석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다니엘 피셸 시카고대 법학교수는 “원고 측 변호사들이 부당한 폭리를 취한 것 외에 보상안 철회가 투자자에게 무슨 이익을 가져다줬는가”라고 했습니다. 기업분쟁 전문 교수였던 래리...
겨우 채워지는 '공수처 2인자'…인력난에 수사는 아직도 진땀 2024-07-10 18:08:11
부족으로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역량에 대한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다. 오 처장은 지난달 초 이원석 검찰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검사 파견을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지만 진전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현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공수처가 본연의 업무를 잘해야 인재도 몰릴 것”이라고...
"법개정 없인 주주이익 못 지켜" vs "상법 체계에 대한 거대한 착각" 2024-07-09 18:22:09
나현승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가, 반대 측엔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와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섰다. 사회는 백광엽 한경 논설위원과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맡았다. 첨예하게 맞붙은 쟁점을 네 가지로 정리했다. (1) ‘회사를 위해’ 조항만으로 충분한가 ▷천준범 부회장=이사의...
"우즈베크, 對러 제재로 급부상…韓제조업체에 기회의 땅 될 것" 2024-07-07 17:25:14
현지 사무소를 열었다.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러시아법 교수 출신이자 러시아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김 변호사는 16년째 타슈켄트 사무소에 상주하며 우즈베크를 비롯해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관련 법률서비스를 지원하는 ‘러시아통’으로 알려져 있다. 인구 3600만 명의 우즈베크는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美대법원 '셰브론 원칙' 파기…행정에 '묻지마 소송시대' 개막 2024-07-07 10:20:46
강조했다. 조지타운대학교의 법학 교수인 도로시 브라운은 셰브론 원칙 파기는 '대혼란'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브라운 교수는 "의회가 모든 것을 규정할 법안을 제정할 수는 없음을 알면서 대법원이 행정부의 권한을 축소한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정부가 국민을 보호하고 대기업에 비용을 부과하는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