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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美 대통령 최초로 100세 넘길까…시민들 응원 열기 2024-06-24 20:41:47
봄을 받는 이들 중 절반가량이 돌봄을 받은 지 17일 이내에 사망했다.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투병을 하던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해 2월부터 연명 치료를 중단하고 현재까지 16개월째 호스피스 돌봄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평생 함께해 온 부인 로절린 여사를 잃고서 오래 버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일각의 추측과 달리...
수백억 대작 어디갔어? 텐트폴 대신 알짜 라인업 완료 [무비 인사이드] 2024-06-22 08:25:02
다가온 가운데 올여름 영화 시장엔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인다.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을 노리고 개봉하는 영화 중 '텐트폴'이라 불릴만한 수백억대 대작은 전무하며 개봉 편수도 예년보다 적다. 하지만 100억원 안팎의 알짜배기 중소영화들이 링 위에 올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이번주뭘살까] 핫한 여름 준비하는 유통가…백화점 정기세일 돌입 2024-06-22 07:00:50
300여개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점포별로는 목동점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만다리나덕 인기 상품을 20∼50% 할인하고, 천호점에서는 아디다스 할인전을 한다. ▲ 갤러리아백화점 =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갤러리아몰에서 '갤올라잇' 행사를 하고 매일...
[조일훈 칼럼] 이재명 대표, 눈을 들어 바깥세상을 보시라 2024-06-20 17:59:40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2028년 봄에는 중국 시진핑의 집권 3기가 끝나고 가을에는 미국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029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30년에 임기가 만료된다. 일부는 영구집권의 길로 들어설지도 모르지만 어떤 지도자가 들어서든 패권국가들의 각축전이 격화하고 그...
사람경영, 기업가정신은 사회적 책임이다 [한경에세이] 2024-06-20 16:42:40
해온 일이다. 또 산업혁명은 의료기술의 발전을 통해 질병의 위험을 낮추고 노화를 늦춤으로써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1700년대 초에 6억 명 정도였던 세계 인구는 2023년에 약 80억 명으로 13배 이상 늘어났다. 또 평균 기대수명은 1700년대 30세에서 2018년 기준 72세로 늘어났다. 한국을 비롯한...
구미, 육아맘 파격지원…"24시간 완전돌봄" 2024-06-18 18:37:40
‘365일 24시간 완전돌봄’ 선도도시를 선언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7일 구미시청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마련한 ‘저출생과의 전쟁 현장토론회’에서 집이나 직장에서 10분 거리에 365일 24시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완전돌봄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구미시는 K보듬센터(경북보듬공동체)를 올해 14개...
세움종합건설, 계룡시 엄사에 '계룡 펠리피아' 분양 2024-06-17 17:42:40
돌봄센터, 경로당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희소가치가 높아 현재 분양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대형 타입을 50%가량 구성했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이 끝난 상황에서도 견본주택에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세움종합건설의 대표 브랜드를 내걸고 진행하는...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아버지의 사랑과 헌신 확인하며 이별하는 여정 2024-06-17 10:00:13
얻어낸 결과다.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해온 온 동네 사람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 그 아버지와 거리를 두고 대학 강사와 작가의 삶을 개척해온 나, 두 사람은 빈소에 쏟아진 ‘사랑 폭탄’으로 끈끈하고 평범한 부녀로 재탄생한다. 한국 현대사와 농촌의 삶을 진하게 경험하면서 사람과 사랑을 깊이 되새기게 하는 소설이다.
"날도 더운데 왜 야외냐고?"…폭염 속 '공연형 피서' 열풍 [이슈+] 2024-06-15 20:23:52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잖아요." 최근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를 다녀온 20대 A씨는 '날도 더운데 왜 야외 페스티벌을 택했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햇볕이 뜨겁긴 했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음악을 듣고 맥주도 한잔하니 휴가지가 따로 없었다"고 말했다.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비수기 영화계 구원투수 '나야 나'…'하이재킹'vs'핸섬가이즈'vs'탈주' [김예랑의 영화랑] 2024-06-15 07:47:01
극장가에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성수기, 비수기 개념이 점점 사라지는 추세다. 콘텐츠로 평가받는 시대로 변모한 것. 관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만 한 자신감이 있는 영화라면 여름 시장으로 나올 환경이 됐다. 수백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텐트폴' 영화는 아니지만 신선하고 독창적 작품들이 '6말7초'(6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