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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금융결제원은 중앙은행의 분신이 아니다 2021-01-03 19:30:06
순이체한도, 결제부족자금 납입과 공동분담 등에 대해서도 이행 방법과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있다. 물론 최종결제 과정에서 독점적 발권력을 통해 참가 기관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최종대부자로서 중앙은행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다만 청산 결과에 따른 최종책임, 즉 최종결제에 참여하는 금융회사의 채무불이행 발생 시...
[기고] 금융결제원은 중앙은행의 분신이 아니다 2021-01-03 16:41:39
이행을 담보하기 위한 순이체한도, 결제부족자금 납입과 공동분담 등에 대해서도 이행 방법과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있다. 물론 최종결제 과정에서 독점적 발권력을 통해 참가 기관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최종대부자로서 중앙은행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다만 청산 결과에 따른 최종책임, 즉 최종결제에 참여하는 금융회...
은행 앱으로 쇼핑·음식 주문 가능…은행 플랫폼 진출 규제 완화 2020-12-10 14:18:14
카드사들은 빅테크 플랫폼이 종합지급결제업에 진출해 고객 계좌 기반의 개인 금융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면 카드 기반 정보만 보유한 카드사가 불리하다고 주장해 왔다. 종합지급결제사업자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급여 이체, 카드 대금·보험료·공과금 납부 등 계좌 기반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빅테크의 ...
은행 앱에서도 쇼핑·음식 주문 가능해진다 2020-12-10 14:00:01
플랫폼이 종합지급결제업에 진출해 고객 계좌 기반의 개인 금융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면 카드 기반 정보만 보유한 카드사가 불리하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결과다. 종합지급결제사업자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급여 이체, 카드 대금·보험료·공과금 납부 등 계좌 기반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빅테크의 플랫폼...
배민, 식당 포장 주문 수수료 6개월 더 안받는다 2020-12-03 10:30:38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면제 기간을 6개월 더 늘리기로 했다. 배민 ‘포장·방문’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음식 포장을 미리 주문하고 결제한 뒤 픽업하는 서비스다. 배민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매장 내 취식이 어려워진 음식점이나 24시간 포장, 배달만 가능한 카페 등...
배달의민족, '포장·방문 중개이용료 0원' 6개월 연장 2020-12-03 09:21:09
소상공인이 어려움에 빠지자 고통 분담 차원에서 면제 기간을 6개월 늘리기로 했다. 배달의민족 포장·방문은 앱에서 음식 포장을 미리 주문하고 결제한 뒤 매장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다. 지난 한 달간 포장·방문 주문 수는 올해 6월 대비 230% 증가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포장·방문 등록 업소 수도 6월 말보다 4배 이상...
신한카드, 소상공인에 플랫폼 마케팅비 15%까지 지원 2020-11-03 16:28:44
통해 제공하는 마케팅 할인 비용을 결제액의 15% 한도 안에서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마이샵파트너는 소상공인이 자기 가게에서 카드 회원이 물건을 샀을 때 제공하는 마케팅 혜택과 기간을 정해서 등록하는 플랫폼이다. 신한카드는 해당 가게에 적합한 카드 회원을 빅데이터로 찾아내 앱푸시로 혜택을...
가구 3년, 도서·보일러 4년 대리점계약 보장…표준계약서 제정 2020-10-29 12:00:04
변경해선 안 된다. 판촉 행사는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 서면계약서 미교부, 구입 강제 등 대리점법상 금지행위 유형과 대리점의 단체구성권 보장도 계약서에 명시됐다. ◇ 가구는 공급가격 조정요청권 부여…보일러는 전속거래 강요 금지 가구 업종의 경우 전시와 인테리어 비용을 공급업자가 대리점에 일방적으로 떠넘기...
'디지털 엔화' 내년 실증실험…일본의 '현금 고집' 꺾일까 2020-10-10 16:04:52
중앙은행과 민간 금융기관의 역할 분담, 이용자의 사생활 보호 문제, 개인 정보 취급 등이 주요 과제다. 일본은행은 현시점에서 중앙은행에 의한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장래 발행을 염두에 두고 준비에 속도를 내는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일본은 주요 국가 가운데 보기 드물게 현금 거래를...
"배달앱 음식주문 늘었지만 소상공인 부담 증가…수수료만 30%" 2020-10-08 12:14:27
중개 수수료와 별도로 결제 수수료 3%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고 소비자와 분담해 배달 비용도 부담해야 한다. 엄 의원은 "비대면 산업의 발달로 인해 배달 앱을 활용한 거래가 늘고 있지만 식당은 배달 관련 비용으로만 음식값의 30% 안팎을 지출하고 있다"며 "배달 앱이 과도한 이익만 추구할 게 아니라 소상공인과 상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