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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인 폭염"…'열돔 현상'에 47도 육박한 캐나다 2021-06-29 17:53:09
오리건주 유진시에서는 육상 트랙 온도가 65.6도를 기록하면서 미국 올림픽 육상선수 선발전이 중단됐고 해가 저문 뒤 재개됐다. 극심한 더위로 도로가 휘어지고, 갈라지는 등 인프라 시설 피해도 이어졌다. 알래스카 남동부 및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일부 지역에서는 더위로 눈이 녹아내리면서 홍수 경보도 발생했다....
캐나다가 47.9도! 원인은 '열돔'…심각해진 기후변화 경종(종합) 2021-06-29 16:01:05
이번 폭염도 심상치 않다. 28일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리턴 최고기온이 섭씨 47.9도까지 치솟아 캐나다 기존 최고기온 기록을 하루만에 또 경신했다. 리턴의 기온은 전날 46.6도였고 이는 종전 최고기온인 45도(서스캐처원주 미데일과 옐로그래스)를 1.6도나 웃도는 것이었다. 미국 포틀랜드와 시애틀 기온도...
미 북서부·캐나다 40도 폭염…에어컨 매진·올림픽 선발전 중단 2021-06-28 14:10:21
있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까지 혹독한 불볕더위 아래 놓인 것이다. 27일(현지시간) AP 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이날 80여 년 만에 최고 기온인 43.3도까지 치솟았고, 오리건주 주도(州都) 세일럼은 44.4도까지 오르며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다. 워싱턴주 시애틀은 전날 역대 두 번째...
캐나다 박물관 "원주민 유해 발견은 국가적 비극" 건국행사 취소 2021-06-26 11:38:49
주 가티노에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캐나다전쟁박물관도 함께 관장한다. 한편 일부 지자체들도 원주민 아동 유해 발견을 계기로 자성과 애도를 표하며 자체 건국 기념일 행사를 취소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고 CBC는 전했다. 지난달 말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캠루프스의 원주민 기숙학교 부지에서 어린이 유해 215구가...
캐나다 총리 "교황, 직접 와서 원주민들에게 사과해야" 2021-06-26 07:09:33
1천구에 달하는 유해가 잇따라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말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캠루프스의 원주민 기숙학교 부지에서 어린이 유해 215구가 매장된 현장이 발견됐고, 서스캐처원주의 원주민 단체 주도로 매리벌 기숙학교 부지에서도 탐사 작업이 벌어져 751명이 묻힌 무덤터가 발견됐다. 캐나다 원주민 기숙학...
아시아계 캐나다인 58% "1년 새 인종차별 경험" 2021-06-09 11:07:41
캐나다에서 아시아계 출신 주민의 절반 이상이 지난 1년 사이 인종차별을 경험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이 여론조사 기관인 앵거스 리드 연구소와 공동으로 아시아계 캐나다인의 인종차별 실태에 관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지난 1년 동안 인종차별 사건을 겪은 응답자가 58%에 이른다고 CBC...
캐나다서 벌새 둥지에 '환경파괴 논란' 송유관 공사 4개월 중단 2021-04-29 17:51:48
산유지인 앨버타주에서 생산된 원유를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태평양 연안으로 수송하는 송유관을 짓는 '트랜스 마운틴' 사업을 8월 21일까지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 사업은 2019년 6월 정부의 승인을 받고 개시됐으며, 공사비 규모는 총 74억 캐나다달러(약 6조6천640억원)에 달한다. 이번...
캐나다, AZ 백신 접종대상 확대…55세 이상→30세 이상으로 2021-04-24 10:44:01
주 안전 평가를 통해 AZ 백신 접종의 기대 이익이 위험보다 크다고 밝혔으며, NACI도 같은 견해를 제시했다. NACI는 혈전증이 드문 부작용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접종 희망자가 AZ 대신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을 원할 경우 더 기다리며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롤라인 쿼치-탄 NACI 위원장은 "우리가 바라는 것은...
티라노사우루스는 외롭지 않았다?…집단사냥설 뒷받침 연구나와 2021-04-20 10:46:41
2014년 캐나다 연구팀은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에서 화석들을 분석해 티라노사우루스가 집단으로 사냥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고생물학자들은 화석 발자국 여러 개가 같은 방향으로 발견된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집단으로 사냥했다는 학설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뉴스의 맥] 탄소배출 늘리는 脫탄소정책…해법은 소형 원전뿐 2020-12-29 17:30:48
나오는 탄소만 보면, 95%가 청정발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2018년형 현대 전기차가 1㎞ 주행할 때 1.8g, 91%가 화석연료로 발전하는 이웃 앨버타주에선 139.8g을 배출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 독일에선 테슬라 모델3에 장착되는 배터리 생명이 10년이고 연간 1만5000㎞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배터리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