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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인도의 양다리 외교 2022-10-10 17:14:27
‘비동맹 외교’ 노선을 견지했던 인도는 2014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집권한 이후 미·일 등 서방 국가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왔다. 인도 해군이 199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말라바르 해상훈련’에는 미국 일본 호주 등 반중(反中)연합 협력체 쿼드(Quad) 4개국이 모두 참가하고 있다. 인도는 지난 5월 미국이 주도한...
미국, '파키스탄 카드'로 인도 압박하나…'친러 행보' 견제? 2022-10-08 13:32:41
일간 더힌두는 보도했다. 전통적으로 비동맹 외교를 펼쳤던 인도는 중국 견제를 위해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의 일원이 됐지만, 러시아와도 여전히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는 과거 냉전 시대부터 미국보다 러시아와 더 가까이 지냈으며 무기의 상당 부분도 러시아로부터 들여왔다. 이...
모디, 젤렌스키와 통화…"인도, 평화 노력 기여 준비돼" 2022-10-05 14:15:12
인도는 러시아와 중국 간 동맹이 강해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그것은 인도의 이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국익과 실용주의를 앞세운 인도가 최근 광폭 외교 행보를 펼치는 것에 대해 전통적 비동맹 노선이 아닌 '다자동맹'(multi-alignment), '전부동맹'(all-alignment) 외교를 추구한다는...
'32개월만 외유' 시진핑, 모디와는 '거리두기'…양자회담 안해 2022-09-19 10:31:02
것을 우려한다"고 19일 전했다. 인도는 비동맹 외교 정책을 고수하며 러시아에 에너지와 무기를 의지하는 한편,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회원국으로 미국, 일본과 합동 군사 훈련도 진행했다. 왕더화 전 상하이 국제문제연구센터 남아시아연구소 소장은 SCMP에 "가장 큰 문제는 상호 신뢰...
미중러 패권 경쟁 속 인도 '마이웨이'…非동맹 아닌 多동맹 2022-09-15 07:00:04
반둥 회의로 촉발된 비동맹 운동의 좌장 노릇을 하며 국제정치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지금의 인도는 단순히 비동맹주의 국가로 정의되기엔 과거와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1997년에는 벵골만기술경제협력체(BIMSTEC) 설립을 주도, 남아시아 지역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BIMSTEC는 인도, 태국, 방글라데시, 미얀마,...
[우크라전쟁 6개월] ②푸틴 의도와 정반대로 나토 오히려 강화·확대 2022-08-21 07:07:02
비동맹주의 정책에 따라 중립 노선을 지켜온 스웨덴과 핀란드는 이번 전쟁을 계기로 나토 가입을 신청했고, 만장일치로 찬성한 30개 회원국은 국내 비준 절차를 밟고 있다. 두 나라의 나토 가입으로 러시아는 나토와 접한 육지 경계가 약 2배로 늘어나고 발트해는 물론 자신의 앞마당으로 여겼던 북극해에서도 견제를 받게...
바이든·푸틴·시진핑 총집결하나…11월 초대형 외교전 예고 2022-08-19 16:22:10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비동맹 중립 외교를 고수해온 인도네시아는 서방측 압력에도 불구하고 이번 G20 정상회의에 푸틴 대통령을 초청했다. 이번 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첫 대면 회동을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오는...
주러 인니 대사 "G20 정상회의서 러·우크라 정상회담 추진" 2022-08-11 11:55:54
초청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비동맹 중립 외교를 고수하는 인도네시아는 푸틴 대통령뿐만 아니라 젤렌스키 대통령도 함께 초청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이번 주 초 푸틴 대통령이 직접 G20 회의에 온다면 젤렌스키 대통령도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일·인니 정상회담…중국 겨냥해 "해양질서 유지 협력 의견일치"(종합) 2022-07-27 16:20:11
인도네시아에 요구했으나 비동맹 중립 외교를 고수해온 인도네시아는 푸틴 대통령뿐 아니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회의에 초청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이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계획 등과 관련해 436억엔(약 4천200억원)의 차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기시다-조코위, 중국 겨냥해 "해양질서 유지 협력 의견일치" 2022-07-27 12:59:13
인도네시아에 요구했으나 비동맹 중립 외교를 고수해온 인도네시아는 푸틴 대통령뿐 아니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회의에 초청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이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계획 등과 관련해 436억엔(약 4천200억원)의 차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