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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한파 몰아친다...내년부터 대출 한도 `반토막` 2021-10-26 17:10:04
이용하는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을 텐데요. <기자> 금융당국이 2금융권에도 예외없이 `버는 만큼 대출을 받아라`라는 원칙을 적용하면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저소득자, 자영업자들이 돈을 빌릴 곳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2금융권에는 현재 40%인 은행권보다 상대적으로 완화된 DSR...
"가계부채 규제로 내년부턴 아파트 잔금대출도 못받나?" [일문일답] 2021-10-26 10:29:02
사금융으로 밀려날 수도 있는데… "상환능력 범위 내 대출 원칙은 2금융권도 예외가 될 수 없다. 다만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제약을 받지 않도록 ①은행권(40%)보다 완화된 DSR(50%) 적용 ②DSR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 ③전세자금대출, 정책서민금융상품, 300만원 이하 소액 신용대출 등은 DSR에서...
치솟는 금리…대출 문턱 높아진 2금융권 2021-10-22 17:16:27
인상(연 0.50%→0.75%)한 여파로 시장금리가 상승한 영향도 있지만 대출 총량규제를 맞추기 위해 금융사들이 금리를 올려 대출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금융사 관계자들은 “마케팅 차원에서 제공하던 우대금리를 없애거나 축소하고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대출 수요를 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러다 다 죽겠다"…서민들 '연 50%' 불법 사채 내몰린 판 2021-10-21 07:09:59
주로 이용해온 취약계층이 결국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내몰리는 현상이 짙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대출 총량 수치는 맞출지언정 가계부채 질은 악화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정부에 등록하지 않은 불법 사금융 업체가 차주들로부터 받는 평균 이자율은 연 50%에 육박한 상태다. 국회 정무위원회...
"명동 골목, 그 많던 대부업체 다 어디 갔나" 2021-10-19 17:53:52
대부업 이용자 수는 2018년 221만3000명에서 지난해 138만9000명으로 37.2% 감소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대부업체 중 상위 20곳을 제외하면 버티기 힘들 것”이라며 “한계 상황에 처한 자영업자는 결국 불법 사금융에 손을 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장강호 기자...
[사설] 전세대출 풀면서 일반대출 더 조이는 '조삼모사' 정책 2021-10-17 17:43:31
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급전 수요자의 보호 방안 등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렇게 상황이 계속 꼬이는 이유는 간단하다. 원인과 대책이 서로 어긋나 있기 때문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주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 급증 이유 중 상당 부분이 부동산 가격 상승 때문이다. 가계부채를 잡으려면...
[연합시론] '대출난민' 현실화 우려…정교한 실수요자 대책 절실하다 2021-10-10 15:53:15
사금융 시장 순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 이른바 '대출난민'이 현실화할 공산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인터넷 포털 부동산 관련 카페에는 "전세대출 규제를 재고할 달라"는 읍소 글들이 대거 올라오고 있다. 천문학적 가계부채는 미국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과 신흥국 금융 불안, 국내...
집값 잡겠다고 꺼낸 대출 총량규제…"서민 울리고, 금융사엔 족쇄로" 2021-10-08 17:13:43
총량 규제에 묶이니 고신용자가 불법 사금융을 이용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은행도 각종 특판 대출 등을 내놓아 다른 은행과 ‘규모의 경쟁’을 벌여야 할 유인이 없고, 그만큼 금리 인하를 누려야 할 소비자 혜택은 줄어든다. 몇몇 인터넷은행에선 고신용자가 중·저신용자보다 높은 대출금리를 물어야...
불법사금융 이자 年 50% 육박…법정금리 상한선 두 배 웃돌아 2021-10-08 17:03:27
정부에 등록하지 않고 영업하는 불법 사금융 업체가 차주들로부터 받는 평균 이자율이 연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으로 정한 금리 상한선(연 20%)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와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등으로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리지 못하고 사채시장으로 내몰리게 된 서민들의 이자...
저소득층, 돈가뭄에 私금융 몰린다…자영업자 "사채라도 써야할 판" 2021-10-04 17:41:41
사금융이 더욱 기승부릴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불법 사금융 신고·상담 건수는 총 919건으로 올 상반기 월평균 건수보다 22% 증가했다. 7월 7일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연 20%로 내려간 이후 대부업체들도 저신용자에게 대출을 내주기 어려워 불법 사금융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