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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A, 케냐서 파리 이용 폐기물처리 기업에 30억원 투자 2021-10-11 01:24:55
등에서 배설물과 기타 유기 폐기물을 수집해 사료 및 바이오 연료 등을 만들어 낸다고 교도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는 시범 공장에서 바이오 폐기물을 먹는 동애등에(검은 병정 파리)의 유충으로 곤충사료를 생산한다. 또 동애등에가 먹고 남은 찌꺼기로 유기 작물 비료를 만들고 산업용 보일러 및 기타 ...
'개구리밥 계란'이 뭐길래…CJ도 꽂힌 대체 단백질 2021-10-03 17:13:21
사료는 13분의 1 수준이다. 식용 곤충을 기를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도 소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다만 곤충을 식재료로 쓰는 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혐오감이 여전히 크다는 점은 걸림돌이다. 동물 대신 식물과 곤충, 해조류, 미생물 등을 이용해 만드는 대체 단백질 시장은 친환경 바람을 타고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고...
공공비축 쌀 매입량 35만→45만t 확대…2023년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 2021-09-16 11:17:52
작물을 중심으로 공공비축 매입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쌀은 최근까지 매년 35만t을 매입해왔으나 내년에는 10만t을 추가해 45만t을 매입할 방침이다. 이는 2005년 공공비축제가 시작된 이후 매입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주식인 쌀에 대해 비상시 정부의 공급 여력을 보강하기 위한 조치다. 밀·콩 자급률은 오는...
[문정훈의 푸드로드] 외딴섬 특유의 기후·토양이 만들었다, 울릉도 美食 2021-08-31 17:36:51
기후와 토양은 울릉도에서 경작되는 작물로 하여금 매우 독특한 작물의 표현형을 만들게 한다. 울릉도의 더덕은 속심이 생기지 않고 향은 옅으며 수분감이 올라가고 식감은 과일처럼 아삭거린다. 그러니 더덕의 질긴 심과 식감 때문에 망치로 더덕을 두들기는 일은 이곳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울릉도의 더덕 무침은 더덕의...
최태원 SNS에 등장한 '이것'…정용진도 푹 빠졌다 2021-08-08 13:51:46
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을 들여다봐야 한다. 가축 사료용 작물 재배와 소 방목을 위해 대규모의 열대 삼림 벌채가 이뤄지고, 가축의 트림과 방귀로 나오는 탄소 배출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 세계산림감시(GFW)에 따르면 아마존 열대우림은 지난해 서울 면적의 20배에 달하는 170만 헥타르가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 이코노미] 기술 격변기에는 적응속도 높여야 긍정효과 2021-05-31 09:02:20
농작물 수요도 급감했다. 이제 농부들은 말이 아니라 사람이 수요하는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말 사료를 재배하던 농지 약 730억㎡에 면화와 밀을 심었다. 시장에는 이들 작물의 공급이 넘쳐났고, 이는 가격 하락과 농부들의 수입 감소로 이어졌다. 농부들의 총 매출은 1919년 49억달러에서 1929년 26억달러로, 1932년에는...
다가올 식량위기에 각광받는 고구마, 고부가 바이오소재로도 쓰인다 2021-05-19 15:36:34
전분(탄수화물) 작물이다. 첫째, 단위면적당 전분을 가장 많이 생산해 인구 부양 능력이 높다. 둘째, 건조지역 등 척박한 토양에도 비교적 잘 자라며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에도 강하다. 셋째, 화학농약·비료가 적게 드는 친환경 작물이다. 넷째, 비타민C 등 항산화물질, 식이섬유, 칼륨 등이 풍부해 노화 방지, 질병...
"소고기·돼지고기·계란 값 당분간 높다"…농식품부, 대책반 가동 2021-05-18 11:00:03
한국사료협회, 한국마늘가공협회, 신미네유통, 대한양계협회, 이마트, 롯데마트, 대아청과, 서울청과 등 식품·유통·원자재·원예 분야 관계자가 참석해 농식품 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회의부터 수급 대책반의 위상을 국장급 기구에서 실장급으로 격상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한국농수산대학, 드론 이용한 정밀파종 장치 개발 2021-05-13 11:00:04
맥류, 사료작물, 유채, 메밀, 비료, 농약, 제초제, 양식장 사료 살포 등의 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농대 박광호 교수는 "이번 장치는 국내외에서 최초로 개발한 신기술로, 드론의 연중 활용과 정밀한 농작업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un@yna.co.kr...
[보이는 경제 세계사] '신사의 나라' 영국, 젠트리는 진짜 신사일까 2021-04-12 09:01:23
이른바 ‘노포크 공법’이 개발되었다. 사료작물 덕에 휴경기를 둘 필요없이 1년 내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어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농법이었다. 이로써 단순재생산이던 농업이 확대재생산으로 변모했다. 이런 혁신은 18~19세기 초에 2차 인클로저운동으로 귀결되었다. 지주들은 토지 활용도가 높아지자 공동 경작지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