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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군 새 사령관 '시위대 발포·시리아 전범' 악명 2022-10-09 09:51:19
압사당했다. 러시아 정치학자·사회학자인 그리고리 유딘은 수로비킨이 1991년 8월에 발포 명령을 내린 유일한 장교였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소련을 부활시키려는 이번 마지막 발악을 이끄는 것이 세르게이 수로비킨이라는 점은 매우 상징적"이라고 가디언에 말했다. 유딘은 "이 사람들은 그 때(1991년 8월)에도 자기들이...
노벨문학상 수상 에르노 "계속 불의에 맞서 싸우겠다" 2022-10-07 01:49:03
사회학자 지젤 사피로는 "에르노는 자신의 경험을 객관화해 사회적, 성적 불평등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줬다"고 칭송했다. 사피로는 AFP 통신에 에르노는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일어나기 훨씬 전에 사회적 성관계의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문학의 나라'를 자처하는...
[책마을] CIA가 이슬람 문화 알았다면 9·11은 없었다 2022-09-23 17:27:45
장사치 취급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도시사회학자 어빙 고프먼이 말하는 ‘예의 바른 무관심’이기도 하다. 그 덕분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도시에서도 개인은 자신의 사생활을 보장받으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대로 괜찮을까. 이 세상에 태어나 기껏 몇 사람과 지내다 죽는 게 너무 아쉽지 않을까. 사람 간의...
[책마을] 게임은 현실 축소판…펜데믹 대응 미리 봤다 2022-09-16 18:08:11
끝나지 않았다. 사회학자와 감염병학자들이 이 사태를 ‘전염병 확산의 예시’로 주목하면서다. 유력 의학저널을 비롯한 여러 학술지에는 100건 넘는 관련 논문이 실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감염병 연구에 쓸 테니 관련 통계를 달라”고 제작사에 요청하기도 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초에도...
샤넬 가격 올려도 오픈런…비쌀수록 잘 팔리는 '베블런 효과' 2022-09-05 18:44:37
출신 미국 사회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소스타인 베블런은 이미 120여 년 전 오늘날 명품시장에서 일어나는 것과 같은 현상을 이론화했다. 그는 1899년 저서 에서 “상류층 신사들은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기 위해 비싼 상품을 소비한다”고 했다. 베블런은 그 배경에 ‘서민층과 구별되려는 욕구’가 있다고 했다. 고가 상품을...
[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베블런 효과 2022-09-05 18:37:32
소비 행태를 가리킨다. 미국의 사회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소스타인 베블런은 에서 “상류층 계급의 두드러진 소비는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 자각 없이 행해진다”고 지적한 데서 생겨났다. 예를 들어 값비싼 귀금속류나 고급 자동차 등은 경제 상황이 악화해도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경향이 보인다. 스놉 효과란 특정...
우크라·러시아군 포옹 벽화에 호주 시끌…"전쟁 현실 왜곡" 2022-09-05 14:20:21
사회학자 올가 보이차크는 "이 그림은 마치 쌍방이 무기를 내려놓으면 평화가 올 것처럼 암시한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우크라이나가 투쟁을 멈추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니나 다를까 러시아에서 그려지는 벽화들에서도 이와 유사한 문법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난이 빗발치자 시턴은...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이직후 월급이 2배 됐는데, 기쁘지 않은 이유는? 2022-09-02 17:06:05
레비스트로스와 같은 사회학자 등이 창조성 대학에 초대돼 각종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이직하면서 월급이 두 배가 된 직장인은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다고 고백한다. 자신은 전혀 변한 게 없는데 노동 단가가 두 배가 됐다는 사실이 왠지 꺼림칙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내가 일하는 노동 가치가 무엇인가요?” 이 질문에...
전쟁통에 무너지는 우크라 금녀의 벽…전방배치에 지뢰제거도 2022-08-28 13:10:37
폐기하기로 하면서 사라졌다. 우크라이나 사회학자인 안나 크히트는 "일반적으로 여성에 대한 인식은 매우 가부장적이었다"며 "올해 발발한 전쟁과 함께 여성의 활동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가시적으로 변했다"고 진단했다.그는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침공했을 이후부터 이런 움직임이 시작되긴 했지만...
[책마을] 녹초될 때까지 매일 야근했는데…'가짜 노동'이었다고? 2022-08-12 17:53:33
사람들이 하는 일은 거의 없다’는 스웨덴 사회학자 롤란드 파울센의 논문을 두고 찬반 토론을 벌였다. 두 사람은 토론 이후 갈수록 상대의 주장을 곱씹게 되면서 함께 책까지 쓰게 됐다. 정치적 입장이 전혀 다르고 상반된 주장을 펼치던 두 저자가 함께 쓴 책이라 노사 양측의 입장이 비교적 고르게 담겨 있다.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