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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가 존경"…고흐도 추앙한 노인 정체 알고보니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4-01 09:18:36
(서양화가들이 그리듯이) 모양과 색을 정확하게만 그리면 이런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없어.” 세계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역대 최고의 일본 화가. ‘만화’라는 단어를 처음 쓴 사람이자 과거 1000년 새 가장 중요한 인물 100인에 꼽힌 유일한 일본인(라이프지, 1998년). 자신을 ‘그림에 미친 노인’이라 부르며 평생...
미켈란젤로 조각상에 "포르노"…학부모 항의에 교장 물러나 2023-03-27 14:50:38
혼동하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미술관 측도 '와서 보고 배우라'는 의미로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했다. 홀베그르 관장은 "다비드가 포르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성경의 내용과 서양 문화는 물론 르네상스 예술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또한 로마에 있는 아메리칸 아카데...
다비드상이 포르노? 해고된 美 교장…伊 "어이없네" 2023-03-27 13:36:40
소장한 미술관과 미술관이 있는 피렌체시까지 나섰다. 다리오 나르델라 피렌체 시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캐러스킬라 교장에게 도시를 방문해 달라는 초대장을 보냈다면서 예술과 포르노를 혼동하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다비드를 전시하는 아카데미아 미술관의 세실리 홀베르그 관장도 이번...
"미켈란젤로 조각상이 포르노?…어이없네" 伊, 美학교에 일침 2023-03-27 09:28:13
소장한 미술관과 미술관이 있는 피렌체시까지 나섰다. 다리오 나르델라 피렌체 시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캐러스킬라 교장에게 도시를 방문해 달라는 초대장을 보냈다면서 예술과 포르노를 혼동하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다비드를 전시하는 아카데미아 미술관의 세실리 홀베르그 관장도 이번...
홍콩 온 큰손들 '폭풍쇼핑'…미술시장, 여전히 건재했다 2023-03-22 12:47:59
서양 관객 비중, 수백억원대의 대작 출품 수가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홍콩의 중국화’가 부른 필연적인 결과로 해석한다. 한 갤러리스트는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홍콩을 떠난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갤러리스트는 “출품작을 고를 때부터 중국 당국의 심기를 거스르는 작품이 없는지 ‘자기...
메가박스, ‘2023 시네 도슨트’ 서울-대전 확대 오픈…‘시즌제 도입’ 2023-03-16 14:10:06
커리큘럼으로, 세계 유수의 미술관들과 이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거장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강연은 예술을 보다 넓은 컨텍스트 안에서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시야를 열고자 노력해온 안현배 미술사학자가 맡는다. 안 씨는 프랑스 파리1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프랑스 근대 정치 문화사를 전공하고 아나키즘을 주제...
마지막 날까지 장사진…한국 전시문화 바꾼 '합스부르크' 2023-03-15 18:30:03
건 2014년 ‘오르세 미술관전’(34만 명), 2016년 ‘이집트 보물전’(37만 명) 등 두 건뿐.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관람 인원을 제한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다. 문화계 관계자들이 분석한 전시 흥행 비결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1) ‘배울 준비’된 관람객, 전시 지형 바꿔“‘합스부르크...
'92세 청년' 박서보 "암에 지지 않고 더 그릴 것" 2023-03-14 18:24:59
개방할 계획이다. 미술관 내 정원에는 제주에서 나는 토착 식물을 심을 계획이다. 메니스 건축가는 “제주 현무암과 콘크리트를 섞은 재료를 활용해 미술관 표면에 차가운 느낌을 지우고 따뜻한 분위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서보미술관의 또 다른 키워드는 ‘치유’다. 박 화백은 “관람객들이...
"언제 또 볼지 모르니 N차관람"…합스부르크展, 관객 30만 돌파 2023-03-05 18:18:38
열린 전시가 30만 명을 넘어선 건 2014년 ‘오르세 미술관전’(34만 명), 2016년 ‘이집트 보물전’(37만 명) 등 딱 두 건뿐이다. 더구나 이번 전시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하루 관람 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한 가운데 진행돼 사실상 역대 최대 수준을 넘어선 성과를 냈다는 게 문화예술계의 평가다. 이번...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네"…서양의 '김홍도 아재' 그림 보니 '소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3-04 09:15:59
Jan Steen)!” 은 미술과 고고학, 역사 등 과거 사람들이 남긴 흥미로운 것들에 대해 다루는 코너입니다. 토요일마다 연재합니다. 쉽고 재미있게 쓰겠습니다. 기자 페이지를 구독하시면 연재 기사를 비롯해 재미있는 전시 소식과 미술시장 이야기를 놓치지 않고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