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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8천년前 매머드 세포 '꿈틀'…日대학 "핵분열 움직임 포착" 2019-03-12 11:49:02
것으로 예상하고, 향후 세포핵을 코끼리의 난자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배아를 제작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배아를 암컷 코끼리의 자궁에 이식하면 매머드를 부활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구상이다. 연구팀이 이번 실험에서 활용한 매머드 화석은 2만8천년 전에 생존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피부와 뼈,...
인간 세포의 'DNA 복구' 미스터리 풀렸다 2019-02-28 17:06:31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연구팀은 세포핵에서 관련 단백질을 찾아내기 위해 일종의 '분자 미끼'를 개발했다. 생명체의 유전 정보는 모두 DNA의 기초적인 염기서열 조합에 들어 있다. 하지만 모든 유전자가 일시에 활성화되지 않아 DNA 주변의 다른 요인들로부터 영향을 받기도 한다. 연구팀이 미끼로 쓴...
"면역체계에 위험 신호 보내는 '전령 단백질' 발견" 2019-02-26 17:09:50
가끔 희귀한 식중독을 일으킨다. 리스테리아 박테리아는 세포핵을 둘러싸고 있는 세포질에 DNA 조각들을 흩뿌렸다. 그러면 이를 발견한 cGAS 단백질이 STING 신호전달 단백질과 공조해 세포 전체에 위험 신호를 전파했다. 새로 발견된 '전령 단백질'은, MVB12b 단백질과 비슷한 형태를 띠고 이 장면에 등장했다. 이...
하버드 의대 연구팀 "루게릭병 유전자 표적 발견" 2019-01-16 14:46:41
단백질 집합체를 발견했다. 그런데 신경세포의 세포핵에 있어야 할 이 단백질이 세포질로 밀려나와 쌓여 있었다. 프로테아솜(proteasome)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 복합체에 작용하는 어떤 유전자가 TDP-43과 상호작용하면서 루게릭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어느 유전자가 관련돼 있는지, 그리고 그 유전자가...
김하진 울산과기원 교수, 물리학 개념으로 DNA 작동원리 제시 2018-08-20 09:54:08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김하진 생명과학부 교수가 세포핵 속 DNA도 마치 물과 기름처럼 분리된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DNA 상분리(Phase Separation)' 개념을 새롭게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기존 생물학이 아닌 물리학적 원리로 DNA 작동을 설명한 것이라고 울산과기원은 설명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암 전이·증식 조절 신호전달 체계 규명 2018-06-24 12:00:12
결합해 세포핵 밖으로 이송한다. YAP이 활성화하지 않도록 막는다는 뜻이다. 반대로 DVL이 YAP을 억제하지 않으면 윈트 신호와 YAP이 동시에 활성화하면서 암이 확연히 증식했다. 이는 종양 억제인자(p53 또는 LKB1) 손실로 YAP이 인산화하지 못하는 경우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육종인 교수는 "암세포의 전이와 증식을...
드링크제만 마셔도 '운동 효과'… 운동 부족 채워주는 약 나온다 2018-05-23 19:02:59
조절하는 세포핵의 특정 단백질을 자극해 지방을 태울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대사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활성화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개선하고 지방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이다.최근 다이어트 보조제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엘카르니틴’도...
세포 내 단백질 더 쉽게 살핀다…염색 신기술 개발 2018-04-27 18:00:00
세포핵, 세포질, 세포 표면, 세포 내 특정 소기관 등 영역별로 나눠 필요한 단백질만을 형광 염색하는 데 성공했다. 쿠커비투릴은 속이 빈 호박 모양의 인공 합성 분자다. 아다만탄 분자와 '주인-손님 상호작용'이라고 불리는 강력한 결합을 한다. 연구팀은 염색하려는 단백질에 아다만탄을 먼저 붙이고서, 형광...
근적외선 레이저 활용 체내 항암제 조절 기술 개발 2018-03-05 12:00:10
방출했다. 이렇게 방출된 항생제는 세포핵까지 침투해 결국 암세포 사멸로 이어졌다. 나노 소포체에 사용한 근적외선은 2개의 광자가 하나의 광자처럼 기능하는 이광자 레이저다. 가시광선 레이저보다 생체 조직 투과력이 높으면서 일반 단백질에 대한 변성률이 낮아 부작용이 적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나아가 근적외선...
각막 속까지 들여다보는 광학현미경 등장하나 2018-01-04 12:00:14
1㎜ 이상 깊이에 생긴다. 세포핵 변화로 발생한 암세포 크기는 수 ㎛(마이크로미터, 1㎛=100만 분의 1m)에 불과해 기존 의료 영상기법으로는 식별이 어렵다. 반대로 말하면 개별 세포를 관찰할 수 있는 영상 기술로 질병 조기 진단 시기를 크게 앞당길 수 있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선 조직 내부로 들어간 빛이 사방팔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