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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73社…경영권 분쟁 '역대 최다' 2024-10-13 17:47:41
코스닥시장 기업의 소액주주가 대주주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대부분이었으나 올해는 고려아연, 한미사이언스, 금호석유화학, 다올투자증권, JB금융지주 등 대기업과 금융사가 대거 분쟁에 휘말렸다. 경영권 분쟁 유형도 다양하다. 상속 과정에서 가족 간 갈등으로 촉발된 한미사이언스, 동업자 간 갈등이 파국으로 치달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KO승' 없을 듯…"주총 표 대결로 전환" 2024-10-11 17:45:07
공개매수 전쟁이 끝나면 MBK 연합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회 장악을 시도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정관은 이사 수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현재 고려아연 사내이사는 6명인데, 최소 5명 이상의 신규 이사를 이사회에 진입시켜 기존 이사인 장형진 영풍 고문과 함께 이사회 장악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의결권이 과반에 못...
상의, 지배구조 규제강화 법안 의견 정부에 제출 2024-10-10 14:01:58
인한 소액주주(0.001%소유)의 경영간섭 소지 ▲이사충실의무 대상 확대(회사→전체주주)에 따른 이사 의사결정 어려, ▲권고적 주주제안 도입으로 주주총회 본질 벗어나 '사회운동의 장' 될 우려 등 법안 도입으로 인해 기업경영이 위태롭게 되는 결과를 우려했다. 건의서는 기업지배구조 규제강화 법안의 가장 큰...
MBK "매수가 인상 중단" vs 고려아연 "적대적 M&A 철회해야"(종합) 2024-10-09 17:17:37
회사의 재무 부담을 가중해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떨어뜨리는 된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MBK의 이 같은 결정은 값비싼 기업 인수 비용이 궁극적으로 회사를 망가뜨리는, 이른바 '승자의 저주' 우려가 깊어진 가운데 나왔다. 특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강한 경고성 발언으로 과열 경쟁에 대한 우려...
경제계 "지배구조 규제강화 법안, 과도한 경영 규제 우려" 2024-10-09 12:00:01
위협받을 수 있는 점을 꼽았다. 현재 모회사 소액주주는 이중 대표소송 제도에 따라 자회사의 이사를 상대로 경영상 이유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데,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소액주주 지분율 요건이 현행 0.5%에서 0.001%로 완화되면 초소액 주주도 주요 상장 자회사 이사회에 경영간섭이 가능해진다고 상의는 지적했다....
'공은 다시 고려아연으로'…영풍정밀 공개매수가 상향 등 검토 2024-10-07 18:06:11
자사주를 사들이는 것으로 주주들도 양도소득세가 아닌 배당소득세 15.4%가 원천징수 된다. 다만 금융소득이 연 2천만원을 넘는 경우에는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따라 최고세율은 49.5%에 달할 수 있다. 해외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소득세가 적용되면 10∼22.5%의 법인세를 내야 한다. 반면 영풍·MBK 연합이 진행하는...
[커버스토리] '소득엔 세금' 맞는데…금융투자세 논란 이유는 2024-10-07 10:02:05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정부 정책 운용은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란 말의 뜻을 곰곰이 생각해볼 때입니다. NIE 포인트1. ‘동학개미운동’으로 표현되는 소액주주운동의 장단점에 대해 토론해보자. 2. ‘부자감세’ 담론의 등장 배경과 문제점을 살펴보자. 3. 금투세를 폐지한다면 이후 투자소득 세제를...
[마켓人] 김수민 한투운용 ESG운용부장 "거버넌스 개선 기업 주가 더 오를 것" 2024-10-07 06:30:02
보면 지금 주가가 저렴한 것이라고 본다. 주주환원, 지배구조 개선에 적극 나서는 기업들의 주가는 강력한 하방 경직성을 보여줄 것이다. 내년, 내후년으로 갈수록 주주가 실질적으로 얻어갈 수익이 증가하므로, 이에 따른 주가 상승은 지속될 것이다. 여기에 소액주주를 위한 정책이나 제도 개선이 이뤄진다면 그 가능성은...
'고려아연 지킬 방법' 찾은 최윤범, '베인캐피털 연합'과 3.1조 반격 돌입 2024-10-02 18:19:23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주장은 이들이 주주로서의 권리, 모든 주주를 대변해야 하는 이사회의 역할 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보여줍니다. 제가 지금 고려아연 이사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이유는 제가 고려아연의 주주여서도 아니고 제 성이 ‘최’씨 이기 때문도 아닙니다. ...
고려아연·베인 3.1조 vs 영풍·MBK 2.3조…경영권분쟁 새국면(종합) 2024-10-02 18:14:11
나아가 고려아연은 자사주를 취득한 이후 전량 소각해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영풍·MBK 연합이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은 배임'이라고 공격하는 데 대한 방어막을 친 것이다. 현재 고려아연 지분은 최 회장 측 33.99%, 영풍 장형진 고문 측 33.13%로 비슷한 수준이다. 영풍·MBK 연합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