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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ESG 경영 관리' 골머리 앓는 대기업 2024-04-28 17:55:43
“회계법인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관련 컨설팅 비용을 물어보니 연간 8000만원이랍니다.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할 판에 안 쓰던 비용이 새로 생기니 부담이 안 될 수 없죠.” 한 대기업 2차 협력업체인 A사 대표는 “원청 기업이나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ESG 대응이 쉽지 않다”며 이렇게 하소연했다. 대기업들이...
[다산칼럼] 2024년 주주총회가 남긴 성과와 과제 2024-04-25 18:23:32
사외이사 선임, 지배구조 개선, 주주환원책 발표 등을 이끌었다. 차파트너스가 금호석유화학을 대상으로 상정한 안건은 모두 부결됐으나 이후 3년간 자사주의 50%를 소각하기로 한 결정을 유도했다. 주주행동주의가 갈 길은 아직 멀고도 험하다. 밸류업을 추진하면서 성공 사례로 주목하는 일본의 경우 2012년 아베 신조...
"단기 수익 몰두 사모펀드, 생명보험산업 발전 발목" 2024-04-25 15:04:01
혁신을 촉진하는 선진형 경제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사모펀드 지배기업의 경영 실패뿐만 아니라 비윤리적 행태 등으로 사모펀드에 대한 이해관계자와 사회적 책임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고금리 여파로 사모펀드의 유동성 위험이 높아진 결과 사모펀드가 소유한...
"中 내연차 과잉생산 심각…현대차 충칭공장이 대표 사례" 2024-04-24 11:56:50
들인 공장을 5분의 1인 약 3천억원에 충칭시와 지배구조로 얽힌 기업에 매각했다. 현재 공장 입구 철문은 굳게 닫혀있고, 잡초가 무릎 높이까지 자란 상태다. 베이징현대 판매량은 충칭공장을 지은 2017년 이후 69% 감소했다. 베이징현대의 옛 공장이 내려다보이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다른 자동차업체 근로자 저우저후이(2...
RSU 제도 관련 유의사항 [Lawyer's View] 2024-04-24 09:44:36
설명한 바와 같다. RSU 부여 관련 보상 구조와 절차 및 그와 관련한 이사의 주의의무 준수 여부 등 실체 판단에 있어서 가이드라인을 통해서 기업 및 시장 참여자들에게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사법부의 판단에 있어서도 일응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대장성, 경제산업성,...
"지배구조, 기업 밸류업 정책 인센티브 기준으로 적절치 않아" 2024-04-15 13:00:00
연강흠 연세대 경영학부 명예교수도 지배구조를 인센티브의 기준으로 삼는 것과 관련, "현재 좋은 지배구조라고 제시되는 기준은 일감 몰아주기 방지에만 초점을 맞춘다"며 "소유 집중·분산에 따른 장단점이 있으므로 좋은 소유구조 자체가 좋은 지배구조 기준이 되기는 어렵다"고 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코리아...
롯데, 콘텐츠 비즈니스 확대 시동…신동빈 "중장기 모델 개발" 2024-04-08 09:51:22
꾸렸다. 롯데지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혁신실에 속한 해당 조직은 각 계열사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대규모 캠페인 설계,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신규 콘텐츠 사업모델 발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를 통해 여러 계열사 간의 시너지 창출은 물론 특정 사업 영역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사업모델...
피보다 진했던 '최·장 동맹'…왜 75년 만에 헤어질 결심을 했나 2024-04-07 18:38:06
회사는 영풍의 지분을 20%대 중반씩 소유했다. 완벽한 공동 경영이었다. 분쟁의 씨앗 된 지분율 변화현재 영풍그룹 지배구조의 최정점에 있는 영풍의 최대주주는 50.2%를 가진 장씨 일가다. 최씨 일가 보유 지분은 20% 수준이다. 장씨가 거느린 영풍은 고려아연 지분 25.2%를 들고 있고, 장씨 일가가 별도로 6.8%를 갖고...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vs"회사 성장에 발목"…75년 동지 영풍과 고려아연은 왜싸우나 2024-04-07 10:59:01
영풍과 장 씨 오너가에 팔았다는 것이다. 반반구조가 무너지면서 결과적으로 영풍은 사실상 장씨 일가가 지배하는 회사가 됐다. 자연스레 당시 영풍이 가지고 있던 27%대의 고려아연 주식도 장씨측의 지분이 됐다. 고려아연의 경영은 최씨 오너가가, 소유는 장씨 오너가가 하는 기묘한 동거 체제가 이렇게 시작됐다. ◆...
CJ올리브영·한화에너지·피에몬테…오너家의 '승계 지렛대' 2024-04-07 08:38:01
지배구조를 갖췄다. 휠라홀딩스 배당수익을 통해 피에몬테는 휠라홀딩스 지분을 추가로 매입 중이다. 윤근창 사장도 피에몬테를 통해 승계 작업을 마무리짓고, 지배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무역도 휠라홀딩스와 비슷한 지배구조를 갖췄다. 영원무역 지주사인 영원무역홀딩스의 최대주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