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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송인서적 2017-01-04 17:36:18
알려지지 않은 회사다. 1959년 송인서림으로 시작한 서적도매상이다. 출판인들은 잘 안다. 송인은 2000여개 출판사와 500여개 서점과 거래하고 있는 국내 2위 업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전국 각지 서점에 공급하고 서점에서 책이 팔리면 입금을 받아 출판사에 대금을 처리해주는 방식으로 유통을 해왔다. 그런데 이...
송인서적 결국 청산절차 밟는다…중소출판사·서점 연쇄도산 우려 2017-01-04 17:21:41
들고 찾아왔어요. 송인서적 어음을 배서해 인쇄대금을 지급한 곳인데 부도가 났으니 빨리 결제해 달라고요. 자금 사정이 어렵지만 주로 거래하는 곳이니 어쩌겠습니까. 긴급히 자금을 융통해 현금으로 결제해줬습니다.”경기 고양시에 있는 a출판사 대표는 4일 “앞으로가 걱정”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도매상’ 송인서적 부도에 출판계 ‘발만 동동’...소비자들 어떤 피해 입나? 2017-01-03 16:10:43
있으며 반품되지 않는 책을 보관할 곳이 없어 애를 먹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서점 대표는 "오늘 당장 반품을 하려 해도 할 수 없고 정산도 되지 않고 있다"면서 "벌써 송인서적과 거래했던 주변의 작은 서점들이 다른 도매상들을 소개해달라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재고가 소진된 이후에는 송인서적과만 거래했던...
송인서적 1차 부도, 경영난에 어음 못 막아…출판업계 연쇄충격 우려 2017-01-03 11:23:52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송인서적의 부도소식이 알려지자 출판사들의 모임인 한국출판인회의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출판사들의 피해를 최소화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출판인회의 관계자는 “송인서적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이런 상황까지 갈 줄은 예상치 못했다”며 “일단 공식적으로 출판인회의가 사태...
대형 출판 도매업체 송인서적 1차 부도 2017-01-03 00:07:55
추정하고 있다.송인서적이 최종 부도 처리되면 중소형 출판사들이 송인서적에 공급한 서적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피해가 우려된다. 한 중견 출판사는 피해 규모가 4억원이 넘을 것으로 알려졌고 여타 중소 출판사 등도 피해 규모가 각각 수천만원대일 것으로 전해졌다.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한국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