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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원 변호사의 이의있습니다] 감감무소식 수사 진행 상황 통지, 이대로는 안 된다 2023-10-16 16:56:31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범죄와 수사는 국민의 생명, 재산, 신분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반면 대다수 국민에게 수사란 대단히 익숙치 않은 절차다. 그렇다면 설령 큰 진척은 없더라도 계속 수사 중에 있음을 성실히 안내하는 것만으로도 수사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은 공공,...
[책마을] 가짜 뉴스와 음모론이 만연한 사회…신뢰 재건은 가능할까 2023-10-13 18:02:26
정부의 발표, 의회의 약속, 검찰의 수사, 법원의 판결, 언론의 기사, 여론조사, 전문가의 조언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신뢰할 수 없는 지금의 현실은 서글프기까지 하다. 지난 세기 신뢰의 원천이던 조직과 기관이 무너져 내렸다. 게다가 우리는 지금 가짜 뉴스와 음모론이라는 중대한 도전에 맞서 싸워야 하는 상황이다....
이재명 정조준한 한동훈 "김경수·안희정도 영장 기각 후 수감" 2023-10-11 16:41:32
페이지를 한 명이 보는 아주 재량이 많은 영역이라며 "유창훈 판사도 얘기했다시피 위증죄는 인정된단 취지였지만, 그래도 기각할 수 있는 무제한의 재량이 인정되는 영역"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체포동의요청 이유 설명에서) 충분히 그렇게 말할 만한 근거가 있었다"며 "수사 단계이...
음지에 있던 中 방첩기관, 이젠 소셜미디어로 홍보·선전전 앞장 2023-10-06 14:48:58
영역 확대 …미중 관계 논평까지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음지'에 있던 중국의 방첩기관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활동을 강화하고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내부 선전 강화라는 해석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3기 강화된 방첩기관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정위-특허청, 기술탈취 근절 '맞손'…조사·수사 협력 강화 2023-10-05 10:30:00
기술탈취 근절 '맞손'…조사·수사 협력 강화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특허청과 '기술탈취 및 지적재산권 분야 조사·수사 역량 강화와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탈취 감시와 지식재산권 허위 표시, 광고 시정 등 영역에서 양 기관의...
증권사 CEO들 국감장 서나…라임 특혜환매 의혹·CFD 사태 주목 2023-10-03 07:03:00
이 부분은 검찰로 사건이 넘어가 수사가 진행 중인 영역이기도 하다. 최 회장 다음으로 증인 채택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증권사 관계자는 김익래(73)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과 황현순(56) 키움증권 사장이다. 김 전 회장은 지난 4월 라덕연(42·구속기소)의 주가조작으로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터지기 2거래일 전...
['LH 전관' 뭐기에] ① "설계·감리업체 50여곳에 140여명 포진" 2023-10-01 08:00:02
강제수사에 나선 업체들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LH 퇴직자라는 이유만으로 민간업체에서 일하는 모두를 LH 전관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업계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LH 퇴직자들은 LH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퇴직 이후 민간업체로 이직해 일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대부분이 단순 현장 기술자에 불과하다는...
檢 중간 간부 '줄사표'…로펌들, 가을 스카우트전쟁 돌입 [김진성의 로펌인사이드] 2023-09-30 17:15:01
사건을 직접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2조3000억원대 입찰 담합 혐의로 8개 가구업체 임직원 12명을 기소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검찰은 담합범죄에서 자신신고하면 기소를 면제해주는 리니언시 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정위와의 협력관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법원, 이례적 892자 기각사유…"증거인멸 염려 적다" 2023-09-27 05:42:14
"이화영의 기존 수사기관 진술에 임의성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고, 진술의 변화는 결국 진술 신빙성 여부의 판단 영역"이라고 밝혔다. 이 전 부지사가 대북송금 과정을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검찰 진술 자체는 유효한 증거로 남아 있는 만큼, 진술이 바뀐 경위를 재판을 통해 따져보면 될 일이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유...
"얼싸안고 울었다"…이재명 영장 기각에 野 '축제 분위기' 2023-09-27 03:04:35
만한 자료는 부족한 점, 이화영의 기존 수사기관 진술에 임의성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고 진술의 변화는 결국 진술 신빙성 여부의 판단 영역인 점, 별건 재판에 출석하고 있는 피의자의 상황 및 피의자가 정당의 현직 대표로서 공적 감시와 비판의 대상인 점 등을 감안할 때,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