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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마크 로스코 그림 앞에서 사람들은 왜 울까 2024-09-06 18:27:21
대한 이해를 돕는 훌륭한 지침서다. 미술 애호가라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서울 한남동에선 1950~1960년대 로스코의 주요 작품과 국내 현대미술 거장 이우환의 그림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크리스토퍼와 그의 누나 케이트 로스코 등이 기획에 참여한 전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베스트셀러 점령한 장편소설들…차인표·김애란·정유정 등 '톱10' 2024-09-06 18:26:03
쓴 위안부 관련 소설 이 차지했다. 김애란 작가가 13년 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 은 종합 4위에 올랐다. ‘스릴러의 여왕’ 정유정 작가의 은 6위다. 코미디언이자 유튜브 강연으로 팬덤을 보유한 고명환의 는 8위에 올랐다. 숨은 어휘력 발견을 돕는 어른들을 위한 필사 가이드 는 2위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조승우, '햄릿'으로 첫 연극 도전 2024-09-04 18:10:36
숙부 클로디어스와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 역은 각각 배우 박성근과 정재은이 맡는다. 동생에게 살해된 햄릿의 아버지 유령 역엔 원로배우 전국환이, 햄릿의 연인 오필리아 역엔 신예 배우 이은조가 발탁됐다. 연출은 2020년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백상연극상을 받은 신유청이 맡았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이 아침의 소설가] '스릴러의 대가' 정유정 2024-09-01 18:23:00
불린다. 그는 작품에서 악을 마주한 인간의 본성을 깊이 있게 탐색한다고 평가받는다. 정 작가가 최근 3년 만에 발표한 신작 장편소설 은 에 이은 ‘욕망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이다. 가상 세계에서 인간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드는 1인칭 가상극장 ‘드림시어터’를 둘러싼 이야기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해방정국의 비극은 중도 온건파의 부재" 2024-08-30 18:31:06
세력 내부 갈등으로 내쳐졌다고 주장한다. 같은 이데올로기 집단 내에서도 중도 온건 노선을 배신이나 변절 또는 기회주의자로 보는 극단적인 이념에 사로잡혀 있던 시대여서다. 저자는 “중도 온건파가 설 자리가 없었다는 점은 그 뒤의 비극, 곧 분단과 전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옥스퍼드 필독서' 차인표 소설…TV 소개 후 베스트셀러 9위 2024-08-30 18:29:50
1위를 차지했다. 도 각각 8위와 10위에 올랐다. ‘젊은 거장’ 김애란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은 4위를 차지했다. 배우 차인표가 쓴 위안부 관련 휴먼 드라마 은 종합 9위다. 영국 옥스퍼드대 필독서로 선정된 이 책이 지난 28일 한 TV 방송에 소개돼 전일 대비 판매량이 약 29배 늘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돌아온 스릴러 여왕…"야성으로 고통 이겨내" 2024-08-30 18:23:44
한다. 그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 세운 원칙”이라며 “욕망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다음 소설에선 공포 스릴러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엔 ‘무서운 언니’로 돌아오려고요. 이번 소설 마지막에 다음 작품에 대한 힌트가 들어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웃음).”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러시아 '비운의 천재' 차이콥스키 2024-08-30 18:22:06
차이콥스키는 스스로 이 곡에 대해 ‘시끄럽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모순적이게도 러시아 사람들은 그의 발레 작품 이상으로 이 곡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각종 국가적 기념 행사와 이벤트, 광고 음악 등에 아직까지 종종 쓰인다. 정리=신연수 기자 이 글은 WSJ에 실린 마이클 오도널의 서평(2024년 8월 24일) ‘Echoes of an...
[책마을] 첫날부터 꼼꼼히 기록해 놓은 '유연근무제 8년' 2024-08-23 18:06:51
설명이다. 8년 동안 새로운 근무 형식을 실험하고 적응해 온 당사자의 증언은 경제·경영학 이론서보다 구체적이고 생생한 교훈을 준다. 인공지능(AI) 발달로 속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근로 형태의 변화는 언젠가 찾아올 미래다. ‘유연한 근로자’로서 미리 준비가 필요한 이유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과도한 통제, 사그라드는 혁신…중국은 어디로 가나 2024-08-16 18:33:32
민간 기업은 국유화되거나 정부의 법정관리로 넘어가는 등 큰 타격을 입었다. 경제성장이 둔화하면서 정치적 불안정도 확대되고 있다. 저자는 시진핑의 극단적 정책을 언급하며 “중국공산당의 수명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건강하지 않다는 걸 증명하긴 그리 어렵지 않다”고 진단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