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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호 "송병기 수첩에 나와 文대통령 관계 많더라" 2019-12-19 23:34:47
송 부시장의 업무수첩을 봤는데, 문재인 대통령과 저와의 관계를 많이 기록해 놨더라"면서 "수첩에 기록만 됐지 내가 확인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 그것이 맞다 그르다 얘기할 수는 없다. 그 바쁜 대통령에게 여쭤보겠나 어쩌겠나. 그저 당시 선거 전략용으로 썼던 것 아닌가 추측한다"고 밝혔다. 수첩에 적힌 `대통령과의...
송병기 수첩에 'BH·VIP'…검찰, 靑·여권으로 수사 확대 2019-12-18 15:55:05
검찰이 지난 6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의 업무수첩에 청와대를 의미하는 ‘BH’와 대통령을 뜻하는 ‘VIP’ 등 표현이 수차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와 여권 등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을 단수공천하기 위해 ‘물밑작업’을 벌였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송병기 수첩, 제2의 안종범 수첩 되나…깨알 메모에 VIP 수차례 언급 2019-12-18 11:35:42
검찰이 송철호 울산시장 측근인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 수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지방선거 공천에 개입한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부시장이 자필로 적은 이 업무 수첩에는 청와대를 뜻하는 'BH'와 대통령을 뜻하는 'VIP'라는 표현이 여러 차례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검찰 "PD수첩 대변인 인터뷰는 가짜…검찰·기자 명예훼손하는 악의적 편집" 2019-12-04 10:01:56
것은 공식 공보관으로서 국민의 알권리와 오보방지 차원의 정상적인 공보 업무”라고 강조했다. 대검은 또 “PD수첩은 동의받지 않은 출처불명 녹취를 발언 상황에 대한 설명을 생략한 채 편집해 방송하면서 당사자에게 어떠한 확인요청을 한 바도 없다”고 지적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성인 10명 중 4명 '연간 독서량 0권'···0권을 깨줄 추천 도서는? 2019-10-29 23:57:00
말하기에 관한 ‘500여 권에 달하는 휴대용 포켓 수첩, 100권의 업무 수첩, 그리고 1400여 개의 한글 파일’의 내용이 책 안에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기법마다 그에 상응하는 예시 또한 대통령의 발언에서 직접 제시해 가독성을 높였다. 저자는 서문에서 ‘사람은 소통한다. 아니 소통해야 사람이다’라...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국정농단, 최후 증언 2019-08-29 18:41:00
당시 증언 출석 에피소드와 최순실 지시가 적힌 업무수첩 2권에 담긴 기업 출연 정황이 공개된다. 국정농단의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바로 수천억 원으로 알려진 최순실 일가의 재산이다. 최근 최씨의 옥중편지가 공개되며 재산 추적 차단 논란이 재점화 되고, 최순실 집사로 불리는 ‘데이비드 윤’이...
대법 "뇌물혐의 분리 선고해야"…박 前대통령 형량 늘어날 듯 2019-08-29 17:45:33
형량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최씨는 국정농단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받았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하급심에서 엇갈렸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 증거 인정에 대해 “박 전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 간의 대화 내용을 인정할 간접증거로도 사용할 수...
[속보] 박근혜 2심 파기환송 "항소심 다시 하라…유죄 부분 분리 선고해야" 2019-08-29 14:46:17
이유를 설명하던 안종범(전 청와대 수석)의 업무수첩 내용 중 박근혜가 직접 지시했다고 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증거능력을 인정했다. 하지만 박근혜가 재벌 총수 등과의 면담 이후 안종범에게 불러줬다는 면담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김 대법원장은 "다름 사람의 진술을 내용으로 하는...
'사이버사 정치댓글' 연제욱 금고 2년 실형…옥도경 집행유예 2019-07-25 15:04:21
무죄로 판단했는데 그렇게 지시했다는 업무수첩 기재만으로는 이후 공모관계가 부정된다고 볼 수 없다"며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으로 주권자인 국민의 정치적 의사가 왜곡됐고, 합리적인 정치를 위한 선택의 기회를 침해당했다"며 "군의 정치적 중립 의무는 불의한 우리 역사를 되풀이하지 말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