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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로 재탄생한 소설 '국화꽃 향기'…18일부터 예술의전당 2024-06-17 17:02:14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의 대본·연출가로서, 2021년 예술의전당 제작 공연과 2022년 대한민국발레축제 개막작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과정을 함께하며 입체적인 대본과 연출을 선보인 바 있다. 2021년에는 유희경 시인의 시 '꿈속에서'를 모티브로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선정작 '춤추는...
전도연 "공연 전엔 불안해 한약 먹었지만 연극 무대 계속 도전하고 싶어요" 2024-06-11 17:58:29
이같이 말했다. ‘벚꽃동산’은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안톤 체호프의 희곡에 한국을 투영해 재해석한 작품이다. 현실감각이 없는 남매가 재벌 가문을 이어받아 몰락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도연은 주인공 송도영 역을 맡았다. 망해가는 재벌가 손녀이자 두 딸의 엄마다. 회사도, 가족도 챙기지 않는 철없는 인물이다. 그는...
'원조 마리퀴리' 옥주현·김소향 "英 진출 감격…자부심 느껴요" 2024-06-09 06:10:01
줄거리와 음악 등은 같지만, 영국 연출가와 제작진이 이끌고 영국 배우들이 영어로 연기하는 현지화한 작품이다. 한국 창작 뮤지컬이 웨스트엔드에서 현지 스태프·배우들과 영어로 장기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2년 웨스트엔드 무대에 올랐던 '명성황후'는 해외 순회공연 방식으로 짧은 기간 공연했다....
뮤지컬 본고장 英웨스트엔드 무대 선 한국 뮤지컬 '마리 퀴리' 2024-06-08 09:27:42
연출이 어우러진다. 영국판을 연출한 메도스는 공식 프로그램 '연출가의 노트'에 "작품 서사에 담긴 허구와 더불어 점점 고조되는 한국 원작의 스토리텔링 스타일 덕에 역사적 사실과 허구, 시적인 아이디어를 동시에 담아낼 수 있었다"고 썼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게임음악 선입견 바꾸는 RPG 콘서트 2024-06-07 00:37:32
겸 연출가 송용진의 ‘Oh! 매지컬 뮤지컬’ ● 백성들 이름이 적힌 한양도성의 돌 한양도성은 구간마다 조금씩 다른 특징이 오히려 다양한 그리드를 만들어냅니다. 각자성석에는 축성을 위해 헌신한 당시 민중과 관리들의 이름, 일자 등이 기록돼 있습니다. 수천 년 동안의 이야기를 머금은 격자라고 생각하니 왠지 모르게...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서울시향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 2024-06-05 18:57:04
- 발레 연출가 이단비의 ‘발레의 열두 달’ ● 드보르자크 음악같은 체코 맥주 '부트바이저' 체코의 국민 맥주 ‘부트바이저 부트바’는 전통 양조 방식으로 만들어져 풍부한 거품과 은은한 탄산, 홉의 쌉쌀함과 맥아의 달콤함이 특징이다. 체코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3번은 젊은 시절의 열정과 희망을 담고...
우습고 화나고 애잔해…'재벌집 막내딸' 전도연 2024-06-05 18:50:08
연출가는 한 장면 안에도 희극과 비극을 버무렸다. 비극적인 순간에도 눈치 없이 유머가 등장하는데 억지스럽지 않고 몰입을 깨지 않아 깜짝 놀란다. 밑도 끝도 없는 유머는 단지 웃음을 유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작품 속 혼돈을 더욱 신랄하게 전하는 장치로 쓰인다. 스톤 연출가는 처음에 완벽한 대본을 내놓지 않고...
광화문광장 무료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2024-06-04 17:42:18
석은 전석 매진됐지만,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과 광장 벤치 등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반 시민 123여명이 배우가 돼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모두 공개 모집을 통해 뽑혔다. 엄숙정 서울시 오페라단 연출가는 “시민들의 열정적인 공연 의지에 놀랐다”며 “첫 연습 전에 이탈리아어 가사를 전부 다 외워...
광화문광장서 무료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열린다 2024-06-04 16:15:14
2000여 석은 전석 매진됐지만,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과 광장 벤치 등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반 시민 123여명이 배우가 되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모두 공개 모집을 통해 뽑혔다. 엄숙정 서울시 오페라단 연출가는 “시민들의 열정적인 공연 의지에 놀랐다”며 “첫 연습 전에 이탈리아어 가사를...
메트 오케스트라 지휘자 세갱 "저희가 가장 잘하는 곡들로 첫번째 내한 공연 채웠죠" 2024-05-29 18:43:49
했다. “메트의 포디움에 선다는 건 140년 넘게 이어지는 유산의 일부가 되는 것이에요. 한 인간으로서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죠.” 내한 공연에 참여하는 세 명의 성악가는 “세계 최고의 성악가, 연출가, 음악가를 비롯해 스태프, 디자이너 등 모든 구성원이 하나의 비전으로 뭉쳤다”며 “최고의 공연을 위해 헌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