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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광물 중국 의존도 절대적…해외자원개발·수입다변화 시급" 2023-12-27 10:05:00
자각했다"며 "이제 더는 자유무역에 기댄 공급망 안정성 확보 전력은 유효하지 않다. 이것이 뉴노멀(새로운 표준)"이라고 정의했다. 김 교수는 첨단산업의 원재료로 투입되는 핵심광물이 절대적인 양은 많지 않지만, 공급 중단 시 생산 차질을 초래하게 된다면서 "핵심광물이 무기화, 협상수단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차장 칼럼] 소득 3만弗에서 주춤하는 이유 2023-12-21 17:52:00
욜로족도 득세한다. 가정을 갖는 대신 소셜미디어에선 호캉스와 오마카세 등 과시성 사진들이 만연한다. 제조업과 수출산업의 동력인 근면이 사라지고 있다. 한국이 진정 선진국이 되는 비결은 이제 숫자가 줄어들 일만 남은 국민들이 근본부터 챙겨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자각해야 한다. 창의성도 근면에서 출발한다.
[천자칼럼] 北 GDP 한국의 1.7% 2023-12-20 17:35:12
남한(3156㎉)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무역총액은 북한이 15억9000만달러, 남한이 1조4000억달러로 격차가 892배에 달했다. 군사정찰위성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잇달아 쏘아 올리며 힘자랑을 하는 북한의 민낯이다. 김정은에게 언제쯤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올까.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87세 생일맞은 교황, 건강악화에 교회개혁 막판 전력질주 2023-12-18 16:10:16
교구의 조지프 스트릭랜드 주교는 해임됐다. 나탈리아 임페라토리-리 미국 맨해튼대 종교학과 교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의 유산을 예전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아마도 최근 병치레 때문에 자기 죽음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좀 더 자각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ja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시청률의 '열녀박씨'vs 화제성의 '마이데몬'…금토 대전 박터지네 2023-12-12 16:03:00
각 인물이 자각하고, 이들의 운명적인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후반부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제작진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2막에서는 박연우와 강태하의 운명적인 이야기가 뒤섞여 강력한 반전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애틋함과 코믹함, 그리고 셀렘으로 '단짠' 서사의 정점을 찍을...
거대세포바이러스 치료제 '리브텐시티정' 건보 급여 적정성 인정 2023-12-07 21:04:33
후천성 요부척추관협착증에 의한 자각증상 및 보행능력의 개선 효능에는 급여 적적성을 인정했다. 록소프로펜나트륨(성분명)도 만성 류머티즘 관절염, 골관절염(퇴행관절염), 요통, 견관절주위염, 경견완증후군의 소염·진통 효능과 수술 후, 외상 후 및 발치후의 소염·진통 효능에만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국은 구걸 집단" 막말 2023-12-07 20:49:19
"차별 발언은 허용되지 않는다. 시의원으로서 자각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하며 의장 재임 당시 엄중 주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기시우에 시의원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 한일 역사문제에 관한 글을 게재하면서 위안부를 겨냥해 "매춘부라는 직업으로도 돈을 매우 많이 벌었다"고 조롱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구걸밖...
'한국 구걸집단' 日시의원 시의회 사직권고 거부…"주장은 자유" 2023-12-07 18:27:29
않는다. 시의원으로서 자각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하며 의장 재임 당시 엄중 주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집권 자민당 소속인 기시우에 시의원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 한일 역사문제에 관한 글을 게재하면서 위안부를 겨냥해 "매춘부라는 직업으로도 돈을 매우 많이 벌었다"고 조롱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구걸밖에...
"인스파이어·미술품 수장고..."외연 확장하는 인천공항 복합문화공간 2023-12-06 17:39:34
인간의 오감 자각에 정보를 제공하고 현실감을 느끼게 하는 콘텐츠다. 제1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와 함께 ‘라이엇 아케이드 ICN’, 미래형 콘텐츠뿐 아니라 전통의 문화재인 인천공항박물관(탑승동), 전통문화체험센터(제1,2터미널), 한국의문화거리(제1터미널), 입국장...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은퇴한 친구를 생각하며 2023-12-05 18:00:10
급격한 쇠퇴에서 자신이 늙었다는 사실을 자각한다고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기억의 부피가 줄고, 기억은 점점 종잡을 수가 없다. 네덜란드 작가 세스 노터봄은 “기억이란 아무 데나 드러눕는 개와 같다”고 말한다. 나이가 들면 사적이거나 공적인 사건들, 사람들의 이름을 자꾸 잊는다. 기억은 삶의 연속성을 가능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