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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멋따라> 일출 보며 소원 빌어볼까…'간절곶 소망길' 2017-01-07 07:00:08
이곳을 바라보니 마치 긴 간짓대(대나무 장대)처럼 생겼다고 한 것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진다.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매년 1월 1일이 되면 새해 첫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이 이곳으로 찾아온다. 간절곶 등대 앞에는 '소망우체통'이라는 이름의 커다란 초록 우체통이 있다. 새해 첫날...
[천자 칼럼] EU서 박대당하는 터키 2016-11-25 17:30:45
터키공화국을 수립한 때가 1923년이다.장대한 역사만큼이나 터키는 한마디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나라 ? 동양인지 서양인지조차 불분명하다. 국토의 97%가 아시아에 속해 있다. 하지만 서구문명을 관통해온 이스탄불이 3%에 속해 있어 유럽으로서의 존재감도 묵직하다. 국민 대부분이 이슬람교도인 점은 유럽과의 동질성을...
[관광 코리아! 이대론 안된다] 박병원 한경 객원대기자 "관광으로 돈 벌기 포기한 나라, 한국" 2016-10-03 17:46:49
중후장대 산업은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허덕이고 있다.돌파구는 서비스업이다. 의료, 교육, 금융,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법률, 회계, 디자인 등 이른바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에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우리가 직면한 내수 침체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 적어도 관광산업에서라도 작은 돌파구를 열 수 있기를 간절히...
[여행의 향기] 인도 가면 엄청 고생한다고? 나는 라자스탄주에서 진정한 깨달음을 얻었다 2016-09-18 15:06:30
있는 라자스탄 주는 영토 대부분이 척박한 사막이라 예로부터 유목 생활을 해왔다. 그리고 기골장대하고 호전적인 무사들의 땅이라 인도를 통일한 무굴제국이 마지막까지 정복에 가장 애를 먹었던 곳이 이 라자스탄이었다. 라지푸트(무사)의 후예라는 당당한 자부심을 갖고 사는 터에 이 지역은 인근 구자라트 주와 더불어...
[첫방 평가서] '임진왜란 1592' 원조 사극킹 최수종의 귀환 2016-09-04 09:20:58
-부제: 조선의 바다에는 그가 있었다(상)을 방송하며 장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삼국대전의 성공적 서막을 열었다.특히, ‘임진왜란 1592’는 첫 회부터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함은 물론, 줄을 잇는 호평으로 각종 포털을 뜨겁게 달구고 있으며, 방송 후 다음날 오전까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하는...
[여행의 향기] 산자와 죽은자가 공존하는 곳…이집트 고대도시 룩소르 2016-08-07 15:41:05
장대한 물길은 범람을 거듭해 사막을 옥토로 바꾸고 온 이집트인이 배불리 먹고도 남을 곡물을 키워냈다. 그리고 이 풍요로움이 찬란한 이집트 문명을 탄생시킨 원동력이 됐다. 나일강에 대한 이집트인의 경배는 고대 파피루스에서도 확인된다. ‘그대는 왕이며, 그대는 모든 율법, 언제나 목마름을 모르는 사람들은...
"中기업 100㎞ 변할때 韓기업 71㎞…혁신속도 느리다" 2016-06-22 06:00:10
중후장대(重厚長大) 업종은 혁신 속도에서 크게 뒤처졌다. 대한상의는 "과거 한국은 '빨리빨리' 문화로 세계를 놀라게 한 고속성장을 일궈냈지만 속도의 경제(Economy of Speed) 시대인 지금 우리 기업의 혁신 속도전은 중국에도 뒤지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중국이 한국보다 혁신 속도가...
<골 깊은 부실> 힘은 당국이, 책임은 채권단이? 2016-06-02 06:05:13
조선 등 '중후장대' 산업에 대해서는 대출 규모가 크고 위험 부담이 있기때문에 일반은행은 대출을 꺼리는 게 현실이다. 국책은행의 자금은 국민의 세금으로 조달되고 최고경영자는 정부가 임명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국책은행이 중심이 된 채권단의 경우 정부 입김에서 벗어나기가 쉽지않다. ◇ 채권단...
효율적 독서법…요약하고 키워드를 찾아라 2016-05-27 20:15:29
따라 쓰임새는 크게 달라진다.주체적으로 읽어라누군가에게 장대는 그저 감 따는 막대기일 뿐이다. 한데 그 장대가 다른 누군가에겐 몸을 의지하는 지팡이가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거대한 바위를 움직이는 지렛대가 된다. 도구는 같아도 쓰임새가 다른 까닭이다. 책으로 지식을 넓히고 논리력을 키우려면 ‘주체적...
[여행의 향기] 깨달음으로 가는 길…재촉하지 마세요…여기는 스리랑카! 2016-05-15 16:38:42
거리 곳곳에 흩어져 있는 탑은 하늘을 향해 장대한 모습으로 우뚝 솟아 있다. 수많은 조각은 어느 것이나 부처의 미소처럼 부드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이곳에서 기반을 다진 불교, 흔히 소승불교라고 부르는 상좌부 불교는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등 동남아 전체로 퍼져 나갔다. 하지만 남인도에서 쳐들어온 침입자와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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