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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보선 자민당 참패에 "벼랑 끝"…'기시다 끌어내리기' 시작될까 2024-04-29 10:24:51
아사히신문은 29일 "자민당 전패는 2012년 정권 교체 이후 지속된 자민당 우위 체제가 붕괴하는 징조라고 해야 할 민의의 심판이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기시다 총리 중심으로는 다음 선거를 치를 수 없다는 인식이 자민당 내에서 확산할 가능성이 커져 '포스트 기시다'를 노리는 유력한 중진 인사들 움직임이...
민주당 "이재명, 영수회담서 특검 수용·거부권 행사 자제 요구" 2024-04-28 14:57:02
윤 정권을 심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젠 윤 대통령이 답할 차례"라며 "정부를 향하고 있는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특검을 과감히 수용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을 21대 국회 임기 내에 통과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박...
"구기 구기 조국입니다" 정성호 패러디에…조국 반응은 2024-04-27 15:11:23
"열심히 하고 있다. 혹시라도 10석이 넘으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 조 대표는 지난 총선 선거운동 기간 중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언급한 바 있고,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46석 중 12석을 차지했다. 이에 김민교는 "요즘 축구 하세요? 무슨 심판을 하시냐. 10석은 무슨, 12석 한다고 그러지 아예....
민주당 후보들, '중립 의무' 국회의장 도전하며 '친명 경쟁' 2024-04-24 11:34:40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의 민심은 정권 심판과 민생경제 회복이다. 22대 국회가 이런 총선 민의를 받드는 국회가 돼야 한다"며 "그런 면에서 다수당인 민주당과 호흡을 맞추면서 민의를 국회에서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요한 민생이나 긴급한 현안들이 있을 때 여야 합의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새미래 만난 文 "'거대 양당' 대신 국민 마음 모아달라" 2024-04-23 18:11:06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퇴임 뒤 "잊혀지고 싶다"던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회동했다. 문 전 대통령은 사저를 예방한 조 대표에게 "의미있는 (총선) 성과를 거뒀다. 축하한다"며 "조국혁신당만의 성공에 그친 게 아니라 정권 심판 바람을 일으켰고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고 했다. 배성수...
[단독] 20대 "어차피 애 안 낳을 건데…" 연금개혁안 의외의 결과 2024-04-23 14:21:10
정권 심판' 바람을 타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더 높았지만, 지난 대선 땐 윤석열 대통령을 더 많이 뽑은 세대다. 보수세가 강한 60대 이상도 연금개혁 역시 2안을 더 뽑았다. 선거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20~30세대가 서로 엇갈린 결과를 보인 것을 두고는 자녀 유무가 표를 갈랐단 분석도 나온다. 연금특위...
가장 기대되는 당선자 1위 조국…이준석·이재명 順 [갤럽] 2024-04-19 13:56:10
▲정권심판, 대통령 및 정부 견제 21% ▲지지후보 당선 10% ▲균형 7% ▲국민 뜻 반영 6% ▲예상 및 기대한 결과 5%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부상 ▲높은 투표율 ▲의정활동 기대 ▲여당 선방 등도 있었다. 불만족 응답자는 '여소야대'를 꼽은 응답자가 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야당 200석 미달 18% ▲여당 패배...
조국혁신당, 4·19 묘지 참배한 尹에 "도둑 참배" 비난 2024-04-19 11:10:11
지난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범여권에 압도적 의석을 주셨다"며 "윤 대통령이 국정 기조를 바꾸고 야당과 협치하라는 명령이다. 대화와 협력을 하려면 우선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앞서 조국 대표가 윤 대통령을 만나 단호하게 드릴 말씀의 있다고 밝힌 것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 쪽에서는 아직...
與 "자유민주주의 수호" vs 野 "국민 이기는 권력 없다" 2024-04-19 10:24:25
"64년 전 오늘, 국민은 피와 땀으로 오만한 정권을 주저앉히고 민주주의를 쟁취했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력은 결국 심판당한다는 것을 보여주셨다"고 썼다. 이어 "이번 총선에 담긴 준엄한 민심의 명령을 우리 정치 세력 모두가 무겁게 받아 안아야 할 것"이라며 "정부·여당...
국민의힘 낙선자들의 탄식…"현금살포 앞에 공약 안 먹혀" 2024-04-17 18:48:45
모았다. ‘정권 심판’이 워낙 거셌던 선거 구도 탓도 있었지만 야당의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위시한 포퓰리즘 앞에 일자리·교육 공약 등이 더 이상 먹히지 않는 사회가 됐다는 탄식이다. 박 변호사는 유세를 다니며 ‘왜 이번 선거엔 재난지원금이 없냐’ ‘윤석열 정부 들어 지역화폐 환급이 깎였다’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