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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시설·놀이터·도서관 조성…저출산 등 사회적 문제 해결 앞장 2024-03-18 16:07:00
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은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고효율 가전제품을 제공하고, 창호 시공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서부발전은 에너지 취약 계층의 수요를 파악하고...
시·도지사에도 '재난 선포권'…지방공기업 투자 3조 늘린다 2024-03-15 18:36:31
지방공기업 투자 규모는 올해 20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17조1000억원에서 3조원 정도 늘었다. 특히 투자 영역과 공사채 발행 한도 특례(광역기준 순자산의 300%→350%)를 확대한다. 지자체 간 협의가 이뤄졌다면 타 지자체 관할구역에도 투자할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예컨대 올해 삼척, 속초, 강릉 등에 임대아파트...
회사채 찍어내는 공기업들…주택公·수출입銀도 첫 발행 2024-03-11 18:12:16
오후 3시 3분 공기업이 잇달아 회사채 발행에 나서면서 공사채 시장이 순발행 기조로 전환했다. 업계에선 공사채가 채권 시장 수요를 빨아들여 수급 불균형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공사채(특수채) 순발행액(발행액-상환액)은 총 2조4627억원으로 집계됐다. 1월에는 4451억원...
연간 1226만명 이용, 중장거리 노선도 취항…"TK 신공항 2030년 개항" 2024-03-04 13:46:52
공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여하는 방안으로 협의 중이다. 기존 공항 부지에는 첨단산업과 주거문화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민간 공항 건설은 공항시설법에 따라 국토부가 맡는다. 작년 10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이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10년 연속 흑자…사업추진 위한 자본금 확충 절실 2024-02-28 16:28:30
공기업’이라는 오명을 받아왔다. 약 12조원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부동산 장기 침체로 인해 2014년 부채가 8조 981억원(금융부채 7조 2083억 원)까지 치솟았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겹쳐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시작돼 투자비 회수가 장기간 이뤄지지 못해서다. iH의 출범...
고금리 직격탄 맞은 3040 영끌족, 대출금 갚느라 지갑 닫았다 2024-02-25 18:35:43
금융공기업에 다니는 30대 A씨의 월급 명세서에는 요즘 최종 수령 금액으로 ‘50만원’이 찍힌다. 몇 년 전 주택 자금 마련을 위해 받은 사내대출금의 원리금 상환액을 공제한 금액이다. A씨는 “금융권 대출까지 고려하면 이미 마이너스가 된 지 오래”라며 “생활비조차 조달이 어려울 지경”이라고 말했다. A씨처럼 주택...
"대출 갚고 월급 50만원 남았어요"…30대 영끌족 '곡소리'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4-02-25 14:06:29
공기업에 다니는 30대 A씨는 최근 월급 명세서에 '50만원'이 기록됐다. 몇 년 전 주택 자금 마련을 위해 받은 사내대출의 월 상환금을 공제한 금액이다. A씨는 "금융권 대출까지 고려하면 월급이 사실상 마이너스"라며 "기본적인 생활비조차 걱정된다"고 말했다. A씨처럼 '영끌 후유증'을 겪는 3040세대가...
글로벌 투자자 만나는 LG전자, 2012년 이후 첫 외화채 카드 ‘만지작’ 2024-02-21 15:22:11
주택금융공사(5억 달러) 등 공기업들이 외화채 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SK하이닉스(15억달러), 한화토탈에너지스(4억달러), 포스코(5억달러), 우리은행(7억달러), 미래에셋증권(6억달러) 등 일반 기업들도 큰 관심 속에 자금 조달을 마쳤다. LG그룹 계열사에 대한 글로벌 기관투자가의 선호도가 높은...
이한준 LH 사장 "부채비율 연연하지 않고 주택 공급 확대" 2024-02-20 18:31:50
공공주택 공급이 늦어지지 않도록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민간 쪽에서 공급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부채비율에 연연하지 않고 공기업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사장은 이날 세종에서 연 간담회에서 “3기 신도시에서 보상에 나서야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며 “LH 때문에 주택 공급이...
이한준 LH 사장 "부채비율 높아져도 신도시 조성 가속" 2024-02-20 16:53:42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일시적인 재무여건 악화를 감수하고 3기 신도시 등 신규 택지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20일 세종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단기적으로 LH에 부채 문제가 생기더라도 공기업으로서의 소임은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