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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첫 면허정지…교수들 '일괄사직' 맞불 2024-03-19 05:42:18
각 병원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를 진료한다는 데 동의했다. 정부는 의대 교수들도 의료인이기 때문에 의료 현장을 떠날 경우 의료법에 근거한 '진료유지명령' 등 각종 명령을 내릴지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17일 YTN에 출연해 "교수들이 제자들을 건드리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집단행동 선언을...
의대 교수들도 결국 병원 떠나나…25일부터 사직서 제출하기로 2024-03-16 11:35:52
전까지는 지금처럼 각자 자리에서 환자의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만 응급실, 중환자실에 대한 대책은 다음 총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공의와 대화 역시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의료 현장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방 교수는 “사직서가 수리될 경우 진료 중단 여부...
시한부 투병에도 환자 돌본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 2024-03-15 18:18:27
취약계층을 무료로 진료했다. 췌장암, 간경화, 위암 등으로 시한부 투병 중에도 봉사를 이어갔다. 곽 전 이사장은 15년 동안 기아대책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했고, 우리나라 과학 발전을 위해 KAIST에 100억원 상당의 토지를 기부했다. 서울대에도 2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무의탁 아동청소년의 대부’로 불리는 허...
의대 교수 집단사직, 오늘 결정된다 2024-03-15 05:25:16
양성과 관련된 견해 차이가 존재하더라도 진료와 의학교육 노력은 결코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의대 증원과 관련해 다른 입장을 추구하더라도 국민 생명과 직결된 기본 진료에 차질을 초래하지 않으실 것으로 믿는다"고 의대 교수진에 호소문을 보냈다. 울산대병원 교수협 비대위는 지난 11일부터 개별 교수들로부터 자...
정부 "5년간 1조3000억원 지원해 소아 중증진료 강화" 2024-03-14 09:04:58
부 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개최한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중대본에서 논의하는 것은 소아 필수 진료 강화 방안이다. 이는 5년간 약 1조3000억원을 지원해 소아 중증 진료를 강화하고, 2세 미만 소아의 입원 의료비 부담은 낮추며, 소아가 야간과 휴일에도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배 아픈데 왜 진료 안 봐줘"…대학병원 응급실서 행패부린 40대 2024-03-13 14:05:43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빨리 봐주지 않는다며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40분께 술을 마시다 복통을 느끼고 충북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간호사가 "중증 외상 환자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기협, 메디컬 코리아서 디지털 치료제 포럼 진행 2024-03-12 17:58:29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부교수) ▲원격진료와 디지털 치료제 개발 경험을 통한 해외진출 전략 도출(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전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이어진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은 ▲이언 대한신경외과 디지털융합연구회 명예회장/가천대의대 명예교수 ▲홍은심 동아일보 차장 ▲송영두 ...
"후퇴 없다더니…" 보건복지부 '선처' 카드 또 만지작 2024-03-11 14:31:52
때문에, 그동안 병원들이 파업으로 인해 진료 차질을 빚으면 정부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했던 선례가 자신감을 갖게 했다는 것이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정부는 의사들을 이길 수 없다. 의사들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어이없을 정도로 어리석은 발상"이라는 자신감이 이를 방증한다. 과거 2000년...
정부 "미복귀 전공의 법·원칙 절차 불가피…대화의 장 나오면 화답" 2024-03-11 10:34:00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1일 오전 세종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열고 "정부는 지난주부터 의사면허 정지 사전통지를 발송하고 있다"며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전공의 사직 전 자료 지우세요" 지침 논란…의대생이 썼다 2024-03-07 08:55:47
PA(진료 보조·Physician Assistant)가 로그인하지 못하도록 다 바꾸세요", "시간이 없으면 삭제만"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해당 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재된 후 논란이 되자 의사는 "기업자료가 아니라 개인 자료 삭제"라며 옹호해 더 문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