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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비서관 자녀가 학폭...김영호 "조치 미흡했다" 2023-10-20 15:25:10
가해 학생의 출석정지가 이뤄졌지만, 학교폭력 심의는 사건 발생 두 달이 넘어서야 개최됐다"면서 "(학폭위에서) 강제 전학이 아닌 학급교체 처분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해 학생은 3학년이고 피해 학생은 2학년인데 무슨 실효성이 있겠는가. 피해 학생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30억대 자산가야"…사기 결혼, 결국 '살인미수' 새드엔딩 2023-10-19 16:33:09
다시 B씨가 "힘들다. 이혼하고 싶다"고 하자 남편은 허리띠까지 사용해 여러 차례 극심한 폭력을 행사했다. B씨는 남편 몰래 112에 전화를 걸었지만 아무 말도 못 하고 끊었다. 그러자 남편은 아내가 신고했다고 의심해 또다시 폭력을 행사했다. 끊긴 전화를 수상히 여긴 112 상황실에서 B 씨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고,...
이력 속인 남편 용서했지만...살인미수로 끝난 결혼 2023-10-19 15:07:41
그러나 B씨의 "힘들다. 이혼하고 싶다"는 푸념에 남편은 폭행을 다시 시작했고, 허리띠까지 동원한 잔인한 폭력을 여러차례 행사했다. 견디다 못한 B씨가 남편 몰래 112에 전화를 걸었지만, 아무 말도 못 하고 끊었고, 남편은 아내의 신고를 의심하며 또 폭력을 행사했다. 다행히 끊긴 전화를 수상히 여긴 112 상황실에서...
폭행하는 남편 살해한 30대 아내, 항소심서도 집행유예 2023-10-16 06:22:37
수년간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하면서 공포와 불안을 느꼈으며, 범행 당일에도 술을 마신 남편에게 학대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후 자수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 배심원 7명은 만장일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의견을 냈다. 1심 재판부는 "범행 동기에 참작할 사정이 있다"며 배심원 의견...
"엮이기 싫어서"…피 흘리는 아내 두고 테니스 치러 간 남편 2023-10-11 13:46:06
두고 운동하러 외출한 60대 남편이 사건 발생 5개월 만에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강화경찰서는 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남편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9일 오후 6시 12분께 인천 강화군 자택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아내 B씨를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퀴어로 돌아온 판빙빙 "여성들이여, 두려워 말라" 2023-10-08 18:27:02
든 모습이다. 남편이 휘두른 폭력에 시달린 탓이다. 진샤는 독립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쳇바퀴 같은 일상을 보낸다. 그의 삶은 초록머리 여자(이주영 분)를 만나며 송두리째 바뀐다. 그 역시 마약 밀매상 남성에게 잡혀 운반책으로 사는 신세였다. 외양부터 성격까지 모든 게 달랐던 이들은 손을 맞잡는다. 그들을...
호의 거절당하자 스토킹…60대 결국 2023-10-02 07:00:53
않는다는 이유로 소주병을 자기 머리에 내리쳐 깬 뒤, 깨진 소주병 조각을 피해자를 향해 들이대며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심지어 B씨가 연락과 만남을 거절하자 남편인 C(63)씨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하기까지 했다. 박 부장판사는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폭력 범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감금·폭행' 폭력배, 유치장서 "아파요"…병원 전전한 경찰 2023-10-01 16:32:24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감금 등의 혐의로 지난달 20일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을 주도한 이들은 서울 서초구 소재 투자사의 임원들로, 대표와 전무는 피해자를 협박하기 위해 각각 조선족 폭력배와 1983년생 또래로 구성된 이른바 'MZ 조폭'을 동원했다. 투자사 임원들은 피해자에게...
피 흘리는 아내 두고 테니스 치러 간 男 구속 면해 2023-09-25 22:26:54
하러 외출한 60대 남편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김성수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5일 유기 혐의를 받는 60대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소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5월...
피 흘리는 아내 방치하고 테니스 치러 간 남편…구속영장 기각 2023-09-25 19:19:27
남편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25일 김성수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유기 혐의를 받는 60대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소명되지 않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