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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채의 워싱턴 브리핑]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미국의 팁 문화 2024-06-23 17:34:03
하다. 필자는 가끔 백악관 근처 햄버거 체인점에 갈 때 모바일 앱 할인 쿠폰을 통해 비용을 아끼려고 한다. 그러나 주문을 마치면 15%, 20% 또는 25%의 팁 선택 버튼이 어김없이 제시된다. 물론 ‘팁 없음’ 버튼이 있지만, 이 버튼을 누르기는 쉽지 않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소비자 스스로 계산하는 키오스크에까지...
[특파원 시선] AI가 '인사이드 아웃' 같은 애니를 만들 수 있을까 2024-06-23 07:07:08
표현하는 데 3년이 넘는 시간을 바친 것이다. 그날 필자는 픽사 스튜디오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배우의 연기가 필요 없고 가상의 세계를 그려내는 애니메이션이라면 인공지능(AI)이 기존 인력을 대체해 창작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실사영화보다 더 크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다. 다른 기자들도 필자와 비슷한 생각...
前 CIA 국장대행 등 "美 심각한 테러 위협 직면" 경고 2024-06-18 09:06:20
에릭 쿠릴라 중부군사령관 등이 경고를 하고 있다고 필자들은 지적했다. 필자들은 "레이 국장의 의회 증언과 기타 공식 성명은 (테러 위협에 대해) 더 이상 명확할 수가 없다"며 레이 국장이 작년 12월 상원 정보위원회 위원들 앞에서 한 발언을 소개했다. 레이 국장은 당시 "내가 작년(2022년)에 이 자리에 섰을 때 나는...
"혼이 담긴 구라보단 낫다"…'히딩크 관상' 리포트 또 구설 [돈앤톡] 2024-06-17 11:00:34
"필자는 시장이 오매불망 중요시하는 고용지표보다는 '히딩크 관상 분석'을 솔직히 더 신뢰한다"고 적었다. 이어 "관상은 과학인 반면 객관을 사칭한 구라는 주술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 5일 올라온 M증권사 리포트 링크를 첨부했다. M증권사 모 애널리스트는 당시 '영일만...
[특파원 시선] "2047년까지 선진국" 인도, 거리의 소와 개는 어찌할까 2024-06-15 07:07:00
한다. 필자는 건물 안에 소를 키우는 것도 봤고 숲속에 놓아 둔 경우도 목격했다. 개들은 덩치도 크다. 무더운 날이면 가게 앞이든 도로변이든 누워 오수를 즐긴다. 영국인들이 식민지배 종료 후 귀국하면서 버려놓은 개들의 후손이라는 말도 있다. 인도 인구 14억명의 80%를 차지하는 힌두교도는 윤회를 믿는다고 한다....
[배지호 前 판사의 알쏭달쏭 건설 소송] 건설 소송 핵심은 '감정' 2024-06-12 17:34:38
실제로 필자는 서울중앙지방법원 건설전담재판부에서 판사로 근무하면서, 공사 현장이 제대로 보존되지 않은 채 장기간이 지나, 감정인이 감정을 수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이로 인해 분쟁이 장기화한 사건을 여러 번 접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가장 유효한 대안은 ‘증거보전절차’를 활용하는 것이다....
[더 라이프이스트-박영실 칼럼] 감성터치, 브랜드 성공의 지름길 2024-06-12 11:14:22
최근 필자에게 고객접점 직원 및 리더들 대상 서비스 모니터링을 의뢰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현대 비즈니스에서 고객경험 서비스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서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럭셔리 브랜드에서는 고객경험이 곧 브랜드의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서비스의...
사모펀드들은 어떻게 해서 한계산업에서 돈을 버는가 [김태엽의 PEF썰전] 2024-06-12 09:44:23
거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거다. 당장 필자만 하더라도 이놈의 사모펀드를 한지 19년 됐는데, 그전에는 내 천직이 컨설팅인 줄 알았다. 물론 대학교를 다니면서는 교수가 천직일줄 알고 6년이나 심리학과 마케팅에 내 청춘과 머릿결과 피부를 바쳤다! 필자한테 본인의 한계사업을 과감히 매각하고 제2의 인생을 시...
[박동욱의 新중동 인사이트] 산유국의 대전환 상징하는 UAE 2024-06-09 17:57:10
때 필자는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UAE 인구는 자국민의 높은 출산율과 세계 200개국 이상에서 유입된 이민자에 힘입어 건국 초기 23만 명에서 1000만 명으로 급증했다. 50년 동안 연평균 인구 증가율은 5%다. UAE는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한 역사적 경험도 있다. 1990년대 초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을...
비밀 석유기지 품었던 매봉산…시민 문화성지로 환생하다 2024-06-06 19:01:42
필자에게는 새롭게 탄생할 공간보다 산을 깎아 석유 보관용 탱크를 설치했다는 과거의 사실이 놀라웠다. 산업화를 일궈내는 과정에서 우리는 많은 자연을 훼손해 왔지만 산을 도려내 석유를 비축하고, 이렇게 가까운 장소에서 비밀에 부친 채 오랜 시간 고립돼 있었다는 점에서 제법 폭력적으로 다가왔다. 탱크를 둘러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