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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아시아 文化 함께 간직한 '두 얼굴의 古都' 2018-12-02 14:56:10
입구까지 블루모스크를 보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이 끝없이 몰려든다. 여자들은 입구에서 하늘색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고 긴 줄을 서야 한다. 신발을 비닐봉지에 담고 들어선 블루모스크의 내부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돔형 천장은 2만여 장의 타일로 장식돼 있다. 형형색색의 스테인드글라스가 햇빛을...
너와 꼭 가고 싶던, 세상의 끝을 달리다 2018-11-11 16:47:31
노천 카페에도 와인과 맥주맛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가득했다. 메뉴판을 보기 위해 다가서면 카페 여종업원이 다가와 ‘니하오’라고 웃으며 인사한다.‘없는 게 없는’ 퀸 빅토리아 마켓시장 탐방은 빼놓을 수 없는 묘미. 가장 먼저 들른 곳이 오래된 아케이드다. 1892년 건립된 블록 아케이드와 1878...
대자연 품은 도시, 밴쿠버…빙하·호숫빛에 취하다 2018-11-11 16:44:02
이동하니 빙하에 도착했다. 햇빛이 쨍쨍했다. 빙하가 녹아 물이 흐르는 곳이 많았다. 30분 정도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운전기사는 “빙하가 매우 미끄러우니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조심하세요”라고 했다. 이 말이 나오자마자 나는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었다. 그런데 큰아들(8세)과 둘째 아들(5세)은 빙하...
이집트, 歷史의 '보물창고' 2018-10-21 15:52:06
방문하는 관광객 대다수가 피라미드를 보기 위해 비행기에 오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라미드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유일하게 현존한 건축물이기도 하다. 이집트 수도인 카이로에서 가장 가까운 9개의 기자 피라미드는 관광객이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이다.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차로 50분간 40㎞를 달리면 도착할 수...
[김홍일쌤의 서양철학 여행 (55)]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2018-10-08 09:00:24
보기에 과학혁명에는 구조가 존재하고 있다. ‘구조’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예컨대 우산의 구조를 살펴보자. 물론 우산은 비를 막는 데 사용하는 것이지만, 넓게 보면 햇빛을 가리는 양산이나 해변의 비치파라솔도 우산에 포함된다. 우산은 종류나 기능에서도 다양하며 그것의 재질이나 모양에 따라...
가을 축제 200% 즐기기 2018-10-05 16:59:01
보기 위해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여의도 인근, 한강 공원에 장사진을 이룬다. 10월6일 딱 하루 열리며 이미 인근 호텔이나 라운지는 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상태.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은 한강 공원에서 텐트나 돗자리로 자리를 잡고 즐기는데 이럴 때 빛을 발하는 아이템이 간이 텐트 형식의 그늘막. 아이더의 2018...
연예인, 주점 없는 성신여대 축제 직접 가보니···'외부인 출입없어 교내 깔끔, 재미와 의미 더 해 만족' 2018-10-04 15:25:00
영화보기 등을 많은 학생들이 축제 중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기획단 단체사진. (사진=서성희 대학생기자) 축기단의 노력만큼 축제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다. 첫 번째는 드레스코드. 성신여대의 대표 컬러인 보라색 의상을 입은 학생들이 SNS에...
콜로노스 주민들, 대화를 통해 오이디푸스의 고통을 이해하다 2018-08-17 19:03:45
객관적으로 보일지라도, 타인이 보기에는 억지일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의 눈앞에 서 있는 오이디푸스를 그에 대한 소문 및 사회적인 관습과 편견에 근거해 판단한다. 우리는 얼마나 상대방을 우리가 지닌 편견과 무식으로 판단하는가.고향에서 쫓겨난 오이디푸스는 낯선 땅에서 자신의 비참한 생을 마감하기로 결정한다....
바캉스 시즌, 건조한 기내 수분 관리법 2018-08-02 14:52:00
풍경을 보기 위해 창문 덮개를 열어놓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피부에 위험이 될 수 있는 행동이다. 높은 고도에서 맞는 자외선은 중간 투과 없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기 때문에 더 많은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 수분이 빼앗긴 건조한 피부는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쉽게 달아오르고 민감해져...
무아지경 연출한 '흑연 아트', 뉴요커 홀린다 2018-07-31 18:34:37
경북 문경 탄광촌에 머물던 어린 시절, 햇빛을 받아 빛나는 검은 석탄(흑연)에 매료됐다. 먼발치에서 관망하는 듯한 시선으로 탄광을 곧바로 화첩에 옮기면서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세종대 미대를 졸업한 그는 학이나 연꽃, 호랑이 등 한국 전통문양을 도자기 빚듯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상상력을 가미해 풍경을 비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