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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부른 안전운임제, 또 꺼낸 野 2024-07-11 18:15:11
행사로 폐기된 법안보다 더 강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수고용노동자와 플랫폼노동자 등도 노동조합 결성을 허용하는 내용이 대표적이다. 가맹본사를 상대로 가맹점주 단체에 교섭권을 부여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 독립적 헌법 기관인 감사원에 대한 국회 통제를 강화하는 감사원법 개정안, ‘선구제 후구상’ 내용을 담은...
마크롱-르펜, 공직 임명권 두고 벌써 신경전 2024-07-03 23:10:19
것도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헌법이나 국가 기관의 작동에 대해 매우 무지하고 앞으로 국회에서 함께 일하고자 하는 인물들도 마찬가지"라며 "극우에겐 단 한 표도 줘선 안된다"고 호소했다. 법학계에서는 공직 임명권이 대통령과 총리의 공유 권한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프랑스 헌법 19조는 의회 해산, 비상...
[사설] 또 방통위원장 사퇴…국가 기관 마비시키는 탄핵 정치 2024-07-02 17:25:02
취임 6개월 만의 일로, 탄핵안이 통과되면 헌법재판소 결정 때까지 반년가량 직무가 정지되는 데 따른 방통위 기능 마비를 막으려는 선택이다. 지난해 이동관 전 위원장이 취임 3개월 만에 물러난 것과 같은 상황이다. 야당의 습관성 탄핵 폭주로 국가 행정기관 업무가 좌초되는 일이 되풀이되는 데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방통위 2인 체제 의결 전례와 관련 판례는 2024-07-01 16:34:11
행정기관에 해당하고 방통위법 13조 1항 내용에 비추어 회의를 요구할 경우 2인 이상의 위원 및 위원장 1인 합계 3인의 재적 위원이 최소한 요구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도 없지 않아 2인 의결로 행해진 이 사건 처분의 절차적 위법성이 문제 될 여지가 있다"고 했다. 다만 결과적으로 YTN 관련 방통위 처분을 유효하다고...
"상임위가 시행령 위법성 판단? 위헌적 발상" 2024-06-28 17:51:21
판단할 일”이라며 “다른 국가기관의 권한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헌법학자도 “헌법재판소가 입법부가 정한 법률에 대해 위헌성 여부만 판단할 뿐 ‘이렇게 고치라’고 하지 않는 것은 사법부가 입법부의 권한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천 의원안은 한발 더 나아가 정부가 시행령 수정...
네이버웹툰 나스닥 데뷔 '흥행몰이'…뉴욕증시, 완만한 GDP에 강보합 [모닝브리핑] 2024-06-28 06:46:36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친족상도례를 규정한 형법 328조 1항에 대해 27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법원과 검찰 등 국가기관은 이날부터 이 조항을 적용할 수 없고, 2025년 12월 31일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조항은 효력을 상실합니다. 헌재는...
쿠데타 시도에서 살아남은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 2024-06-27 16:13:45
12월 볼리비아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연임에 대한 헌법 조항과 관련해 '연임 여부와 관련 없이 2차례까지 임기를 수행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이미 3선을 했기 때문에 내년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이후 볼리비아는 다시 한번 극심한 혼란에 빠져들었다.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쿠데타 시도에 국제사회 규탄…"민주주의 지켜야" 2024-06-27 09:54:42
볼리비아 국민들이 그들의 민주주의와 헌법, 대통령을 수호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 과거 볼리비아를 지배했던 스페인의 페트로 산체스 총리 등이 볼리비아의 쿠데타 시도를 규탄하고 현 정부와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
상임위 복귀하는 與 "민주당 폭거에 맞서겠다" 2024-06-25 11:07:54
든 시민이지만, 국회 안에서는 108개의 헌법 기관"이라며 "시급한 민생 법안을 주도적으로 통과시키고 예산도 세우겠다. 이제 국회의 시간을 정쟁의 시간이 아닌 민생의 시간으로 돌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선 "국민의힘은 민생을 위해 양보했다. 야당은 원하는 것을 얻었다"며 "이제 망신주기식 상임위를...
[홍영식 칼럼] 민주당이 만드는 '방탄 탄핵' 요지경 2024-06-24 17:22:00
애초부터 헌법과 법 위반 여부엔 관심 없다. 현직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까지 꺼내 드는 것은 이 대표 대법원판결 전 어떻게든 대선을 치르자는 목적이다. 탄핵은 신중해야 한다. 노무현·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정치가 극단으로 치닫고 국민 분열을 심화시켰음을 목격했다. 대통령제를 떠받치는 근간은 임기제다. 헌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