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사설] 일도 구직도 않는 대졸자 400만…노동·교육개혁 필요한 이유 2024-07-21 17:15:22
결과일 것이다. 노동개혁이 왜 필요한지, 이 통계로 또 한 번 확인하게 된다. 보다 유연한 고용 형태, 생산성에 기반한 합리적 임금체계, 노사 합의에 따른 자율적·생산적 근로시간 운용을 동반하는 고용시장 혁신 없이는 지금보다 노동의 질이 더 나빠질 수 있다. 철옹성 노조를 기반으로 하는 탄탄한 정규직이나 누리는...
[시론] 이사의 충실의무란 도대체 무엇인가 2024-07-21 17:14:34
할 의무가 충실의무다. 회사와 이사의 관계는 근로관계가 아니라 위임관계다(상법 제382조 제2항). 위임인은 회사고, 수임인은 이사다. 수임인의 의무는 민법전에 적혀 있다. 바로 ‘선관주의의무’, 즉 위임의 근본 취지(本旨)에 따라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써 위임사무를 처리할 의무다(민법 제681조). 한국 상법은 일본...
"39일 무단 결근해도 '해고' 안돼…직장인들 납득할까요"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7-21 13:05:37
7월 16일까지 '39일'만 무단결근으로 인정했다. 그럼에도 중노위는 39일 무단결근만으로는 해고가 과하다고도 판단했다. 중노위는 "회사가 결근 사실을 적극적으로 파악하지 않고 수개월간 결근에 대해 경고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회사의 탓이 더 크다고 지적하고 근로자 측의 손을 들어줬다. 이런...
외국 투자기업 53% "韓노동시장 경직적"…63%는 "노사 대립적" 2024-07-21 11:00:01
가장 많이 꼽았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한국의 경직적인 노동시장과 대립적인 노사관계는 그동안 외국인 투자 유치에 큰 걸림돌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며 "근로시간·해고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노동 경직성을 해소하고 노사갈등을 크게 부추길 수 있는 노조법 개정안 입법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월급 80만원 직원도 사장 됐다"…900억 버는데 시총 1800억 KSS해운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7-21 07:00:05
박종규 고문(지분 15.53%)이다. 우리사주조합(11.99%), KSS해운 사내근로복지기금 9% 등이다. 외국인 지분율은 6.55%다. 1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은 512억원, 선박 자산은 1조6119억원이다. 호실적에도 주가는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는 8160원으로 연초 대비 11.78% 떨어졌다. 역사적 고점...
청년 '불안한 첫발'…첫 일자리 1년 이하 단기 비중 역대 최대 2024-07-21 06:31:20
1년 미만이면 임시직, 1개월 미만이면 일용직으로 분류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층 임시직이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약 기간을 정하지 않은 일시적 임금근로 일자리의 비중은 7.7%였다. 일시적 일자리에는 아르바이트 등이 해당한다. 일시적 일자리까지 고려하면 단기 일자리로 상대적으로 불안한 지위에 있는...
김병환 "종부세 완화해야…횡재세 도입 시장원리 안맞아" 2024-07-21 06:07:02
"근로의욕 감소 등 부작용과 대규모 재원 소요, 해외사례가 없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기존 복지제도 정비 없이는 매년 막대한 추가 재원이 필요하고, 재원 마련 과정에서 국민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경제 전망과 관련해서는 "올해 우리 경제는 2%대 중반대 성장을...
[사설] 최저임금 1만원 시대…시대착오적 주휴수당 폐지할 때 2024-07-19 17:50:16
도움이 안 되는 행태다. 주휴수당 제도는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 당시 ‘최소한의 생활권 보장’을 위해 도입됐다. 임금이 턱없이 낮은 데다 노동시간도 워낙 길던 시절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둔 셈이다. 지금은 주 5일 근무제와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근무시간이 대폭 줄었다. 더구나 최저임금은 일본(시급 8745원)을 넘...
원가 8만원 가방, 392만원에…'리사 예비 시누이' 회사 압색 2024-07-19 08:23:17
17일(현지시각) 안사(ANSA)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는 이날 성명을 통해 "두 회사의 계약업체에 고용된 노동자들은 적정 임금을 받지 못하거나, 법정 근로시간을 넘기거나, 건강·안전상 부적절한 환경에서 근무해야 했다"며 "이는 두 회사가 자랑한 장인 정신과 우수한 제작 기술과는...
"주휴수당이라도 없애달라"…골목 사장님들 '곡소리' 2024-07-18 17:35:58
모두 쪼개기 근로계약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목소리 커지는 주휴수당 폐지론쪼개기 고용의 이유는 주휴수당이다. 주휴수당은 1주 15시간 이상 일한 근로자에게 하루 ‘유급 휴가’를 주는 제도다. 1주 40시간 주 5일 근무하는 알바 기준으로 하루치(8시간) 일당을 더 받는 효과가 있다. 최저임금을 월급 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