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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남상미, 아버지 죽음 알고 오열 ‘눈물 바다’ 2014-08-20 22:53:31
당하고 말았다. 끝까지 고종을 지키기 위해 반군들을 막아선 그의 절개는 죽음으로 끝나게 된 것. 그런데 이 소식을 가장 늦게 알게 된 사람은 수인이었다. 그녀는 임오군란이 일어나자마자 중전을 지키기 위해 달려갔고 궁을 빠져 나와 안전해질 때까지 중전의 곁을 지켰다. 때문에 임오군란이 끝나고 나서야 뒤늦게 집에...
광화문 복원, 경복궁 1일 관람객 ‘15만4천여 명’ 신기록 2014-08-20 05:21:07
정도 복원된 경복궁의 궁궐을 향후 제 2차 복원 사업을 통해 고종 때 중건했던 모습의 76%까지 복원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우리 민족의 정기를 세우고, 문화 국가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 경복궁은 하절기 평일 관람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매주 화요일은 쉰다. 관람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 1천500원. 한경닷...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시대의 禁忌 깬 한국의 순교자들 2014-08-15 21:11:05
천주교의 첫 순교자인 윤지충(1759~1791)은 고종사촌인 다산 정약용 형제를 통해 천주교를 접했다. 1790년 베이징의 구베아 주교가 조선 교회에 제사 금지령을 내리자 윤지충은 집안에 있는 신주를 태우고, 돌아가신 어머니의 장례를 천주교 예절에 따라 치렀다. 결국 조정은 윤지충과 그의 이종사촌 권상연에 대한 체포령...
‘조선총잡이’ 임오군란 발발, 혼란 속 정회령 ‘죽음’ 맞아 2014-08-15 01:19:18
고종은 살려주겠다. 다만 중전의 목숨이 필요하다”며 협박 같은 제안으로 흥선대원군을 포섭해 예정보다 빨리 군란을 일으켰고 궐 안으로 침입한 반란군은 빠르게 궐을 점령해 나갔다. 정회령(임효섭 분) 역시 반란군을 피할 수 없었다. 정회령은 반란군에게 둘러 싸여 “지금 당장 군란을 일으켜 개화 선비들의 목숨을...
‘조선총잡이’ 전혜빈, 사랑도 돈도 모두 잃고 상실감에 자살 시도 2014-08-07 23:45:02
전부였다. 겁탈 당하고도 매를 맞은 게 너다. 그날 밤 모조리 죽여 달라 말했던 게 바로 너다. 그게 우리 운명이다. 남들처럼 살아갈 수 없는 게 우리 운명이다”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 말 고종 시대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다....
`조선 총잡이` 전혜빈, `배우` 옷 완벽히 입었다 2014-08-07 09:46:42
고종은 혜원에게 윤강과 원신에 대한 결정권을 줬지만 혜원은 자신이 사랑하던 윤강을 버리고 아버지를 선택했다. 이상할 건 없었다. 아버지의 목숨이 더 소중한 것이 딸의 마음일 수 있지만 혜원은 “내 아비는 총잡이가 아니다. 그날 밤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다만 살고 싶다고 빌었을 뿐이다. 하나밖에 없는 딸을...
`조선총잡이` 전혜빈, 사랑하는 이준기 대신 아버지 유오성 택했다. 2014-08-07 08:30:07
무고하다"며 끝까지 거짓말을 했다. 이에 고종(이민우)은 증인을 불러들이라 명했고 그 순간 최원신(유오성)의 딸 혜원(전혜빈)이 나타났다. 고종(이민우)은 최혜원(전혜빈)에게 "정말로 니 아비가 박진한을 죽인 총잡이더냐, 그 죄를 어젯밤에 니 앞에서 고백하였던 것이냐. 들은 것을 고하거라“라며 물었다. 이에...
민간신앙에 삼국지 인물이 등장하는 이유? 2014-08-07 02:59:06
받드는 묘사(廟祠)다. 고종의 비인 엄귀비(嚴貴妃)에 의하여 창건됐다고 하나 확실치 않으며, 임진(1592)·정유(1597)왜란 때 명나라 장수 진린(陳隣)이 남영관(南營管)에 있으면서 세운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부군당(府君堂)이라고도 부르는 이 묘의 제일(祭日)은 음력 정월 초하루, 5월13일, 6월24일, 10월19일 등 4번...
`조선총잡이` 힘없는 이민우, 결국 이준기에게 참형 판결 내려~ 2014-08-07 00:14:25
고종(이민우)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직접 국문에 나섰다. 박윤강(이준기)은 자신의 억울한 죄와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문일도(최철호)와 백방으로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 증인으로 채택된 자들의 거짓으로 인해 오히려 대역죄인으로 몰리는 신세가 되었다. 이는 최원신(유오성)의 배후에 있는 김좌명(최종원)과...
[책마을] 고종황제도 냉면 마니아였다 2014-07-31 21:14:37
고종의 냉면 사랑은 유별났다. 미식가인 그는 짜고 매운 음식을 싫어했다. 담백한 냉면이 제격이었다. 그는 “냉면만큼은 후루룩 소리를 내며 먹어야 더 맛있다”고 상궁들에게 이야기했고, 왕궁의 공식 행사가 있을 때는 냉면을 올라라고 명했다.《냉면열전》은 한국인이 즐겨 먹는 냉면을 문화·역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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