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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출 호황에 광업·제조업 출하액 17%↑…11년만에 최대 2022-12-13 12:00:01
출하액이 9.5%, 부가가치가 13.8% 각각 늘었다. 석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화학제품과 석유정제업 출하액은 각각 28.0%, 49.0% 증가했다. 반면 기타운송장비는 출하액이 8.4%, 부가가치가 10.7% 감소했다. 전해에 선박 수주 등이 부진했던 결과로 풀이된다. 섬유제품도 출하액이 1.0%, 담배도 1.4% 각각 줄었다. 제조업 25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기준높여 42곳 줄인다…예타 기준 2천억으로 2022-12-13 11:30:01
기재부가 아닌 주무 부처에서 받는다. 임원 임명 절차도 공운법이 아닌 개별법·정관에 따라 이뤄진다. 정부는 새로운 시행령에 맞춰 내년 1월 2023년도 공공기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기준도 끌어 올린다. 총사업비 기준을 1천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재정지원·공공기관 부담 사업은...
[특파원 칼럼] 흔들리는 日 자산시장 2022-12-12 17:50:57
부의 유출은 일본의 부가 급속히 해외로 빠져나가는 자본도피 현상을 말한다.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가 확대되고 엔화 가치가 한때 32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폭락한 영향이다. 올 3분기 해외로 빠져나간 부는 연율 환산 19조7284억엔(약 189조원)으로 추산된다. 1994년 이후 최대 규모다. 자본도피를 주도하는 세력은...
이재명 "'초부자 감세' 안 해…서민 위한 '국민 감세'하겠다" 2022-12-12 10:37:08
비판했다. 그러면서 "소수의 과도한 부가 집중된 집단에 부담을 강화하고 압도적 다수의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전날 야당이 단독 처리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안에 대해 "(이태원 참사) 책임을 방기하고, 책임 회피에 급급한 정부에 첫 책임을 묻는 단추를...
일본, 방위비 증액 재원으로 법인·담배·부흥세 활용 추진 2022-12-12 08:56:05
일정 비율의 부가세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에는 부담을 경감해주는 조치가 검토되고 있다. 담뱃세는 궐련 담배보다 가격이 싼 가열 담배(궐련형 전자담배)의 세액을 인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법인·담뱃세 증세는 2024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관련 부흥 예산을...
SW 인력 양성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대학 모집 설명회 2022-12-11 12:00:09
인력 수요를 조사한 뒤 훈련 기관과 설계하는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 프로그램으로 중기부가 올해 시작했다. 중기부는 내년 초 전국의 20개 대학을 선정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들 대학과 협회 컨소시엄에는 약 5억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화물연대 파업 끝나도 공정위 조사는 계속…적정성 논란 2022-12-11 08:23:00
민주노총 건설노조 부산건설기계지부가 건설사에 비노조원과의 계약을 해지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심의할 예정인데, 심의 결과가 화물연대의 사업자단체 여부를 가르는 참고자료가 될 전망이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들의 노조를 사업자단체로 보고 제재한다는 점에서 유사하기 때문이다. ◇ 학계서도 공정위 조사에 ...
소비자원 "일부 글로벌 OTA, 소비자에 불리한 약관 사용" 2022-12-09 06:00:10
부가 상품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었다. 일부 부가 상품은 '환불가능 예약'등의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어 이를 구매하지 않으면 환불이 불가능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오인할 수 있었다. 또 5개 업체(고투게이트·버짓에어·이드림스·키위닷컴·트래블제니오)는 이메일 상담 서비스 등 소비자의 기본적인 권리와 관...
대만 군 복무기간 연장 갈등…국방부 강행에 총통이 '제동' 2022-12-08 10:04:17
국방부가 여전히 각계 의견을 평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면밀한 조사 과정에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만에선 중국 국민당 정부가 1949년 공산당에 패배해 대만으로 밀려온 후 2∼3년 의무복무제를 오랫동안 유지했으나, 중국과의 화해 무드가 조성되면서 2008년부터 복무기간이 1년으로 줄었다. 여기에 국민당의 마잉주...
[팩트체크] 코로나가 들여온 '문자·카톡 행정'…문자 업무개시명령도 효력? 2022-12-08 07:21:21
정부가 확보한 주소나 전화번호에 오류가 있어 현장조사를 통해 화물차주 정보를 다시 확인하는 중이다. 정부가 업무개시명령 같은 주요 행정처분과 송달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하는 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명령 발동 초기부터 효력 논란이 불거졌기에 적법 여부를 따져봤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문자 송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