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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률의 히말라야 다이어리 ⑦] 설산에서 만난 트레커들은 친구가 된다 2014-09-26 09:39:31
푸차레 베이스 캠프와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오르게 된다. 데우랄리 샹그리라 게스트하우스(shangrila guest house)에서 트레킹 도중 만났던 호주 친구 찰리와 프랑스 처녀가 역시 트레킹 중에 만난 그의 일행과 묵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오늘 만난 사이지만 우리는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었고 한국의 소주와 호주제...
[김성률의 히말라야 다이어리 ②] 트레커의 종착지이자 크라이머의 출발점인 베이스캠프 2014-09-26 09:31:15
푸르나의 모습은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산행 첫날인 오늘은 포카라를 떠나 산행기점인 칸데로 이동해서 트레킹을 시작하여 약 7시간 산행후 란드렁까지 도착하는 일정이다. 버스를 타고 포카라를 떠나 약 1시간 정도 이동하자 산행기점인 칸데가 나타난다. 한참을 계속 올라가는 산길이기는 했지만 도로는 생각만큼...
[김성률의 히말라야 다이어리 ①] 안나푸르나를 향하여 2014-09-26 09:30:22
안나푸르나 지역이고 저쪽은 에베레스트 지역이다” 설명들을 해주지만 초행길의 여행자들은 어디가 어디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산이 저렇게 높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뿐이다. 카투만두 트리뷰반 국제공항에서 내려 곧바로 국내선으로 이동한다. 우리의 목적지인 안나푸르나를 가려면 포카라까지 가야하기 때문이다....
[김로아의 워너비] 너의 예쁜 곳이 어딘지 기억해~ 2014-09-26 09:14:00
헤어밴드를 찾게 되는 것이에요. 머리를 푸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문제는 가르마예요. 잔머리 때문에 어느 쪽으로 가르마를 타도 어색해요. 얼굴뼈를 살펴볼게요. 모델은 얼굴이 두상에 비해 크고, 각이 졌어요. 얼굴 양쪽의 밸런스도 깨지고 코도 들렸죠. 그래서 눈 아래 부분엔 자신이 없었을 것이에요. 특히 밸런스가...
본격적인 시즌 시작! 스키장에서 피부 지키는 법? 2014-09-26 02:49:58
슬로프에 나갔다가는 금세 피부가 칙칙하고 푸석해지는 최악의 사태를 맞을 수도 있다. 겨울철 자외선은 여름에 비해 강도가 약하다고는 하지만 눈 위에서라면 사정이 다르기 때문. 눈에 반사된 햇볕은 여름 바닷가보다도 자외선이 4배(모래사장의 햇빛 반사율 5∼20%, 눈이나 얼음판의 햇빛 반사율 85∼90%)나 강하기...
[글로벌 퇴직연금 리포트] "예금으론 노후 대비 못해…퇴직연금, 주식 투자 늘려야" 2014-09-25 23:52:12
2016년부터 퇴직연금 가입을 의무화하고 일부 운용규제를 푸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 국민이 은퇴자산을 모을 수 있게 돕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미국 근로자들은 401k 연금자산의 70% 이상을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때문에 금융위기와 같은 시기엔 은퇴자산이 쪼그라들...
`맨홀` 살인마 정경호의 재발견, 연기 변신이 무섭다 (종합) 2014-09-25 18:12:07
분을 살인으로 푸는 이야기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밟고 지나가는 깊은 맨홀에서 솔로 살면서 잔인한 살인을 계획, 죽인 사람들의 사진을 오려 자신만의 가족 사진을 만들어 간다. 이날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맨홀’에서 수철은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살인마였지만, 그에게도 아픈 사연은 존재했다. 수철 역을 맡은...
'제2의 홍콩' 된다던 상하이자유무역구, 외국기업 평가는 "낙제점" 2014-09-25 17:58:28
관계자도 “점진적으로 규제를 푸는 건 좋지만 대략적인 로드맵이라도 제시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오는 29일로 출범 1년을 맞는 상하이자유무역구의 현 주소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2013년 9월29일 상하이자유무역구가 출범할때만해도 상하이가 ‘제2의 홍콩’이 될...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3) 내설악 미륵장군봉 코락길 / 설악에 새겨진 ‘코등’의 자존심 2014-09-25 16:09:33
푸는 구간이다. 중간에 낡은 하켄이 박혀 있는데 선등자라면 반드시 퀵드로우를 걸어 통과시키자.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첫 볼트까지의 거리가 너무 길기 때문이다. 출발지점으로부터 약 9m와 15m 지점에 볼트를 통과한 다음 약 20여 미터를 더 오른 후 역시 소나무에 확보한다. 둘째 마디의 난이도는 5.7의 완만한...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9) 도봉산 배추흰나비의 추억 / 배추흰나비는 왜 그때 날아 왔을까? 2014-09-25 16:05:17
들리지 않는다. 우리가 가는 이 길은 동해 푸른 바다가 생기고 바람이 생기고 우리가 처음인지도 모른다. 중략 우리는 인간의 언어를 다 동원해도 표현치 못할 한 편의 장엄한 서사시를 보았다. 그리고 푸른 바다 동해가 밀려들고 천상에서 지상으로 내리꽂는 저 까마득한 수직의 물줄기 우리가 구름 위에 서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