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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빅텐트론'…안철수 '선긋기'에 반기문 선택은 2017-01-06 17:29:39
개헌 보고서' 논란에 대비해 비주류 의원들이 반발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빅텐트론의 상수여야 하는 안 전 대표는 최근 페이스북에 "연대보다 자강이 먼저"라며 "역대 선거들을 보면 자신감이 부족해서 다른 세력과의 연대를 주장하는 경우에 선거에서 대부분 패배한다"고 거리를 뒀다....
개헌 보고서 공개 논란에 추미애 “부적절한 내용 다수 포함돼 있다” 유감 2017-01-03 21:23:57
`비문 연대, 비문 전선, 비문 결집`등의 표현을 쓴 것은 당의 분열을 자초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국회 개헌 특위를 사실상 무력화시키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대선 전 개헌 반대론의 출구전략으로 대선 후 개헌 공약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렇더라도 개헌은 사실상 실천하기 어렵다고 본...
안희정 “손학규, 정계 떠나야”…손학규 측 “친문의 홍위병 그만하라” 2017-01-03 18:38:49
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를 비판하고 개헌을 고리로 여권의 유력주자로 떠오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연대 가능성을 내비치자 이를 정면으로 공격하고 나선 것이다. 안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선을 앞두고 명분 없는 이합집산이 거듭된다면 한국의 정당정치는 또다시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며...
'대선공약' 발표 vs '개헌연대' 모색…불붙은 '문재인·반기문 전쟁' 2017-01-01 19:12:00
반 전 총장은 개헌론을 고리로 중도·보수 연대 모색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반 전 총장은 지인들을 만나 “개헌을 전제로 다음 총선에 맞춰 차기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안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연대' '임기단축' '반기문의 선택'이 대권 향배 가른다 2016-12-30 18:26:30
4년 중임제에 찬성하면서도 개헌 자체에 대해서는 소극적이다.대선 연대의 또 다른 변수는 반 총장 선택이다. 새누리당, 보수신당뿐만 아니라 국민의당 일각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반 총장은 미국 포린폴리시와의 인터뷰에서 “신당 창당은 어려울 것”이라며 “대선을 도울 제3당 창당 움직임은...
면세점 사업자 선정 뒤늦은 관전기 2016-12-26 15:30:36
것은 헌법과도 배치된다.1987년 개헌하면서 국회는 119조를 수정했다. 논란이 되는 경제민주화 조항은 119조2항이다. 그 앞에 1항은 이렇게 돼 있다.“대한민국의 경제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 국민경제의 주체로 기업을 넣은 이유는 박정희식 경제체제, 수공업적...
개헌·결선투표 공방…잠룡들, 대선 셈법따라 '그들만의 전쟁' 2016-12-25 19:16:37
등과 맞물리면서 복잡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개헌에 적극적인 주자들은 개헌을 제3지대에서 ‘반문(반문재인)’ 연대를 형성하는 핵심 매개체로 삼고 있지만, 그 시기와 권력구조 개편 방향 등을 놓고선 생각이 다르다.여기에 대통령 임기 단축, 결선투표제 등을 둘러싸고도 대선주자들의 이해관계가 갈리고...
"디지털·원내중심 정당으로"…보수신당의 '정치실험' 2016-12-25 19:07:4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다른 정치세력과의 연대, 법인세 인상을 비롯한 경제정책을 놓고 보수신당 내에서 존재하는 시각차 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보수신당의 ‘투톱’인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개헌과 외부 연대 가능세력 범위 등을 놓고 이견을 드러내고 있다.김 전 대표는 친박과...
출발부터 스텝 꼬이는 '보수신당 투톱' 2016-12-23 19:03:39
대표는 개헌을 고리로 제3지대에서 다른 정치세력과 힘을 합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보수 신당’ 대권 유력주자인 유 의원으로선 폭넓은 연대가 달갑지만은 않다. 유 의원은 반 총장의 신당 영입 문제와 관련, “환영한다”면서도 “치열하고 철저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했다....
안철수 "결선투표제 도입하자"…'대선룰 전쟁' 점화 2016-12-23 18:56:39
제도 아래서 끊임없이 난무하는 연대 시나리오 대신 정책선거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조기 대선으로 사상 최악의 네거티브 선거가 될 것이란 우려가 있는데, 처음부터 네거티브 선거를 하면 비록 1, 2등을 하더라도 결선에 대한 우려 때문에 정책선거로 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유력 대선 주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