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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재정준칙, 글로벌 기준에 맞춰야" 2023-06-26 18:20:35
지적이 나왔다. 재정준칙은 나라 살림의 적자 폭을 제한하는 제도다. 국가 관리재정수지 연간 적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 이내로 제한하는 게 골자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재정준칙이 없는 국가는 한국과 튀르키예뿐이다. 윤영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사설] 총선 앞두고 지자체 포퓰리즘 기승…지방정부에도 재정준칙 시급 2023-06-26 18:09:43
7 대 3으로 조정했다. 지방정부 재정 위기는 국가부채 위기로 이어지는 동시에 지방자치 시스템 자체를 뒤흔들 수 있다. 각 지자체의 도덕적 해이를 막고 무분별한 예산 사용을 견제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이유다.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에도 적자나 부채를 일정 비율 이하로 관리하는 ‘재정준칙’ 도입이 시급하다....
"다 뽑아먹자"…中 SNS에 퍼진 한국 건강보험 '먹튀' 꿀팁 2023-06-26 09:18:07
적자 규모는 2844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 중국인 건보 가입자들은 2조2556억 원의 건보료를 내는 동안 건보공단에서 급여 혜택으로 2조5400억원어치를 받은 것. 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중국 포함)의 건보 누적 재정수지는 1조6767억원으로 '흑자'였다. 2021년 국내에서 병원을 150번 넘게 이용한 외국인은...
210억짜리 경북 상주시 특산물 테마파크, 인적 없이 '텅텅' 2023-06-25 18:33:09
속출하는 것이다. 지자체의 재정 사정은 열악하다. 17개 광역시·도를 제외한 226개 기초지자체의 올해 재정자립도는 평균 19.6%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지자체는 신규 사업을 벌일 때 대부분 국비 지원을 전제로 추진한다. 지자체의 사업 실패가 나랏돈이 새는 결과로 이어지는 배경이다. 결국 ‘애물단지’ 되기도전국에...
[사설] "4년 뒤엔 주식 팔 수도" 현실로 다가서는 국민연금발 쇼크 2023-06-25 17:31:56
주말 공개한 ‘향후 5년 재정추이’ 보고서는 국민연금발(發) 경제 쇼크가 코앞의 현실이 됐다는 강력한 경고다. 정부 공식 전망이 담긴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부터 연금 지급액이 보험료 수입을 앞지른다. 가입자에게 걷는 돈보다 연금 지급액이 더 많아지는 수지 적자가 불과 4년 뒤부터 본격화한다는 의미다. 5년 전...
세수펑크가 덮친 내년 예산…총선·건전재정 선택 기로선 정부 2023-06-25 06:01:00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하며 제시한 '건전재정' 원칙이 무색해진다. 기술적으로는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3% 이내이면서 국가채무를 50%대 중반으로 관리하겠다는 기조가 위협받을 수 있다. 올해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정부가 앞서 목표한 49.8%를 크게 상회, 50% 초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취재수첩] 한전 '알짜자산' 매각, 부메랑 될 수도 2023-06-22 18:28:47
팔수록 적자가 나는 ‘역마진’ 구조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에너지 가격 급등을 전기요금에 반영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물론 적자 규모가 심각하다 보니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필요도 있다. 작년부터 이어져 온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해 전 국민의 부담이 커진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근본적 원인인 전기요금은 건드리지...
군인연금 1973년, 공무원연금 1993년…사학연금은 2029년부터 적자 전환 2023-06-22 18:28:11
재정난을 겪는 연금은 국민연금뿐만이 아니다. 3대 직역연금도 마찬가지다. 군인연금은 1973년부터, 공무원연금은 1993년부터 ‘적자 늪’에 빠졌다. 그나마 사정이 나은 사학연금도 2029년부터 적자가 예상된다. 이는 보험료 수지(보험료 수입-연금 지급액)가 아니라 기금 수지(보험료 수입+투자수익-연금 지급액)...
4년 뒤엔 국민연금 보험료 수지 적자 2023-06-22 18:27:07
뒤부터 ‘보험료 수지’가 적자로 돌아선다는 것이다. 5년 전 정부 재정추계 때 예상한 2030년보다 3년 빨라졌다. 보험료 수지가 적자로 전환하면 국민연금은 국민에게 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보유 자산을 처분하거나 투자 자금을 줄일 수밖에 없다. 국민연금공단 산하 국민연금연구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기...
高물가·개혁 방치…"4년 뒤 국민연금 주려면 보유주식 팔아야 할 판" 2023-06-22 18:26:42
상승은 국민연금 재정에 부담이 된다. 정부가 2007년 이후 보험료율 인상이나 소득대체율 하향 조정 같은 연금개혁 없이 ‘사각지대 해소’ 명목으로 연금 가입자를 늘리는 정책을 펴온 점도 보험료 수지 적자전환 시점이 빨라진 요인이다. 실제 국민연금 수급자는 작년 말 664만2643명에서 2027년 말엔 904만7143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