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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레임덕 빠진 캐리 람 대신 '플랜B' 모색하나 2019-06-17 18:12:30
이러한 분노가 오는 11월 구의회 선거와 내년 9월 입법회 선거에서 '표심'으로 표출되지 않을까 우려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캐리 람 장관의 임기가 3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이러한 '레임덕'이 찾아왔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중국 정부가 적절한 시기를 찾아 행정장관의 교체를 검토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홍콩 '우산 혁명' 지도자 조슈아 웡 출소…"캐리 람 퇴진하라" 2019-06-17 16:42:06
입법회와 정부청사 소재지로, 최근 시위의 중심지이다. 이어 "이러한 저항을 통해 우리는 전 세계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캐리 람의 압제하에서 침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알렸다"며 "정부가 물러날 때까지 송환법 철폐 투쟁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출소 직후 정부청사 인근에 있는 시위대에...
홍콩 관료·의원들 "송환법 사실상 폐기…자연사할 것" 2019-06-17 10:43:04
법회 임기 내 입법 재추진 힘들어 "中 중앙정부 체면 때문에 '완전 철회'는 쉽지 않아"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홍콩 시민의 대규모 반대 시위를 불러온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은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한 홍콩 정부 소식통은...
[르포] "우린 폭도가 아니다" 홍콩 도심 가득 메운 144만 '검은 시위대' 2019-06-16 23:55:44
입법회 건물 주변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 저지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최루탄, 고무탄, 물대포 등을 동원해 강경 진압에 나섰고,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홍콩 경찰이 시위대에 고무탄 등을 사용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은 이를...
"송환법 완전 폐기·캐리 람 퇴진"…홍콩 뒤덮은 144만명 '상복 시위' 2019-06-16 17:57:53
입법회는 당초 오는 20일 표결을 거쳐 송환법을 시행할 예정이었다.홍콩 정부가 연기를 결정한 데는 중국 공산당의 입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홍콩에선 한정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홍콩과 인접한 선전에 직접 내려와 대책 회의를 했으며, 람 장관에게 법안 연기를 지시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중국...
2014년 '우산혁명' 강경진압 캐리 람, 이젠 '풍전등화' 처지 2019-06-16 14:46:52
입법회 포위 시위가 벌어지고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여론의 거센 비판이 일자 캐리 람 장관은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송환법 추진 연기를 발표해야만 했다. 전날 발표에도 홍콩 야당과 시민단체는 송환법 완전 철회와 캐리 람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캐리 람 장관이 홍콩 시민들에게 워낙 인기가...
홍콩 '송환법' 2003년 국가보안법 전철 밟나…"자연사할 것" 2019-06-16 12:54:43
법회를 포위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겠다고 위협하자 결국 '백기'를 들고 말았다. 퉁 전 장관은 예고된 입법회 포위 시위가 벌어지기 직전인 7월 7일 성명을 내고 "대중의 의견을 들어 법안을 재검토하겠다"며 국가보안법 2차 심의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9월 5일에는 국가보안법 초안 자체를 철회했다. 이후...
홍콩 '100만' 시위에 '송환법' 보류…"친중파·재계도 반대 목소리" 2019-06-15 20:23:54
입법회 의원들도 서한을 통해 송환법 철환을 요구하기도 했다.이번 법안에 중국 법원이 홍콩 내 자산의 동결과 압류를 명령할 수 있는 조항이 담긴 것도 한 몫했다. 부유층을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안전한 금융 투자지로 꼽혔던 홍콩 정부에 대한 실망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재계에서도 반대가 나오기 시작했다. 유명...
홍콩, 범죄인 인도 왜 포기했나…친중파·금융자본 이탈 결정적 2019-06-15 20:23:51
입법회 주변 시위 이후에도 그가 법안 추진 강행 의사를 굽히지 않았던 것에 비춰보면 사태의 급반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급반전을 끌어낸 일등 공신은 바로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를 향한 홍콩 시민의 열렬한 의지와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9일 송환법 반대 시위에 무려 100만 명이 넘는 홍콩 시민이...
100만 시위 민심 폭발에 홍콩 정부 '백기'…무역전쟁도 부담 2019-06-15 19:09:06
법회의 송환법 2차 심의 반대 시위로 이어졌다. 12일 수만 명의 홍콩 시민이 입법회 건물 주변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 저지 시위를 벌이자 경찰이 최루탄, 고무탄, 물대포 등을 동원해 강경 진압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의 강경 진압은 가뜩이나 좋지 않던 여론을 더욱 악화시켰고, "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