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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전문가 "선체 인양은 플로팅 도크 방식이 최선" 2014-04-23 15:47:45
한 교수는 "국내 대형 조선소들은 메가 블록(배 조각)을 조립하는데 플로팅 도크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며 "도크를 놓으려면 선체의 자세를 잡아줘야 해 시간이걸릴 뿐이지 가장 안전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플레인 도크 방식을 이용하기 위해 우선 크레인으로 배를 수면 위 1∼2m정도만 들어 올릴 것을...
조선 세계 1위 한국, 여객선은 왜 안만들까 2014-04-22 21:27:29
2010년 튀니지 국영선사인 코투나브가 발주한 3억달러짜리 대형 여객선을 수주해 2012년 인도한 것이 마지막이다. 승무원 285명, 승객 3200명, 자동차가 1060대까지 들어가는 준(準)크루즈였다. 세월호와 같은 일반 여객선의 경우 대형 국내 조선사로선 먹을 것이 별로 없는 ‘계륵’ 같은 존재다. 배를 만드는 도크를 더...
[세월호 참사] 청해진해운에 위험한 배 또 있다 2014-04-22 20:51:04
6월 일본에서 진수된 6322t급 대형 여객선이다. 청해진해운은 선령(船齡)이 16년 된 오하마나호를 사들여 선실과 화물 적재칸을 개조했고, 그 결과 800명 안팎이던 정원이 945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청해진해운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선령이 오래된 배를 잇따라 들여와 무리하게 증축한 것으로...
최첨단 통영함 `무용지물`··세월호 구조작전서 제외된 이유는? 2014-04-19 12:40:46
조선소에서 진수됐으며 고장으로 기동할 수 없거나 좌초된 함정의 구조, 침몰 함정의 탐색 및 인양 등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첨단 수상 구조함이다. 평택함 등 기존 해군 구조함은 미군의 퇴역함을 사온 것으로 성능에 한계가 있는 반면 통영함은 대형 항공모함까지 인양할 수 있으며 최대 8명까지 들어가는 치료 감압장치...
`플로팅도크` 현장 전격투입 결정‥인양 작업 속도 낼 듯 2014-04-18 10:36:41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움직이는 조선소`로 불린다. `플로팅도크`를 지원하기로 한 현대삼호중공업은 "세월호가 길이 146m, 폭이 22m라고 하는데 그 정도 크기의 선박이라면 어려움 없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세월호 탑승객 475명 중 사망자는 25명, 실종자는 271명이다. 플로팅도크 소식을...
선사 청해진해운, 사고수습 대책 갈팡질팡‥"정부 측 발표와 달라" 2014-04-16 18:36:13
청해진해운은 조선소의 대형 크레인을 빌려 신속히 여객선을 인양할 계획이다. 또 구조자와 실종자 현황이 파악되면 희생자 가족들과 보상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세월호는 담보 금액 77억원의 선박보험에 가입됐으며 인명피해 등의 배상책임에대해 1인당 3억5천만원, 총 1억 달러 한도로 한국해운조합의 해운공제회에...
[여객선 침몰] 선사, 조선소 대형 크레인으로 인양할 듯 2014-04-16 15:40:27
조선소의 대형 크레인을 빌려 여객선을 인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해진해운 김재범 기획관리부장은 "해경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고 여객선을 신속히 인양하겠다"고 설명했다.김 부장은 또 "평소 다니는 항로로 이동했으며 안전 항로에서 크게 이탈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사고 여객선 세월호의...
[여객선 침몰]승객 477명 탑승 사고 여객선 세월호는?(종합) 2014-04-16 13:25:41
당한 세월호는 전장 146m, 선폭 22m, 총톤수 6825t의 대형 카페리(여객과 자동차를 싣고 운항하는 배)다. 지난해 취항한 세월호는 매주 2차례 인천과 제주를 오가며 여행객과 화물을 수송해 왔다. 총탑승 가능인원은 921명이다. 1994년 6월 일본 하야시카네 조선소에서 건조된 세월호는 2012년 말 10월 국내에 도입됐다....
5월28일 부산서 바이어 상담회 개최 2014-04-15 13:58:28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쟁력 있는 대형 조선소들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쳐 현지 조선시장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어 자국 신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 부산 기업과 연관성이 많은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지역 업체들의 신규 거래선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
한진重, 초대형 원유운반선 첫 수주 2014-04-09 21:44:01
영도조선소의 부지가 협소해 vlcc 시장에는 참여하지 못했으나 2009년 대형 도크와 최신 설비를 갖춘 수비크조선소가 완공돼 초대형 선박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이번 수주는 그 성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수비크조선소는 지난해부터 수주량이 크게 늘어 현재까지 45척, 29억달러 규모 건조 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