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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의 진화] ③ 이제는 사계절 관광상품 2017-07-01 06:30:04
앞다퉈 들어서고 있다. 자치단체들은 또 추운 겨울에도 연인이나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해수욕장 주변에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 송도해수욕장은 지난달 21일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1.62㎞ 해상 케이블카를 개통했다. 2015년 5월 준공한 스카이워크에 이어 송도해수욕장을 사계절...
[한경·네이버 FARM] 국내 첫 여성 말교배전문가 2017-06-29 15:21:34
그 소리를 들은 축사안 암말들도 따라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수말의 고삐를 죄자 제자리에서 돌기 시작했다. 제어하기 힘든 상태라고 판단한 요원들은 말을 축사 밖에 묶었다. 그러자 수말은 앞 발로 땅을 긁으며 돌기 시작했다. 앞발로 땅을 긁는 것은 불만을 표시하는 거라고 했다. 제자리에서 빙빙 도는 것도 사람을...
"이등병 발가락부터 먼저 살폈던 살신성인 중대장님" 2017-06-27 08:00:04
이 지역에 북한이 땅굴을 파는 소리가 난다는 첩보가 제기돼 상급부대는 수색대를 투입하고자 시야를 가리는 나무를 베라는 명령을 내렸다. 중대장은 고참 병사 위주로 지뢰제거 작업에 투입하고, 지뢰가 발견되면 전투식량인 시레이션 깡통으로 덮어두도록 하고 나서 자신이 직접 대검으로 지뢰를 제거했다. 순탄하게...
수년간 폭력 33살 연상 남편 흉기로 찌른 조선족 아내 2017-06-26 11:13:13
상처가 입혔습니다"라며 흐느꼈다. 지난해 겨울, 경비원 A씨는 아파트 1층 승강기 앞에서 알몸 상태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 아파트 3층에 사는 이씨였고 A씨는 곧바로 119 상황실에 신고했다. 잠시 후 화단 쪽에 '쿵' 소리가 들렸고 14층에서 떨어진 이씨의 남편 정모(69)씨가...
[여행의 향기] 장엄한 그곳, 요세미티가 부른다 2017-06-25 16:52:10
돼요. 지금쯤 대부분 겨울잠에 들었겠지만 자연 속에서는 그 어느 것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의 강한 어조에 나 또한 고개를 힘껏 끄덕인다. 다음날 아침 창문의 커튼을 여는 순간 나는 탄성을 내지르고 말았다. 근엄하게 솟아오른 화강암 바위 사이로 폭포의 웅장한 낙하 소리가 메아리처럼 울려 퍼진다. 형용할...
문화예술로 전쟁 상흔 치유하는 화성 매향리 2017-06-25 10:02:01
간 전투기 소리가 그치지 않으면서 이들의 주된 생계인 갯벌과 바다, 논밭은 황폐해졌다. 사격장과 폭격장은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투쟁 끝에 2005년 8월 폐쇄됐다. 주민들이 미군 전투기 굉음을 멈춰달라고 찾아가 기도하던 옛 매향교회는 지난해 12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매향리 스튜디오로 바뀌었다....
`겨울왕국` 엘사가 다녀갔나? 얼음으로 만든 이색 술집 "컵이 녹기 전에 드세요" 2017-06-21 01:01:01
장갑을 나눠줍니다. 남극에서나 입을 법한 겨울망토까지 챙겨주는데요. `아이스 펍` 내부는 언제나 영하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인원이 입장한 후 모든 손님들이 술을 주문하면 "컵이 녹기 전에, 3분 내에 잔을 비우셔야 합니다!"라고 바텐더가 소리 칩니다. 술집 안에서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전속...
"조승우 아닌 황시목 상상못해"…냉정하고 뜨거운 '비밀의 숲' 2017-06-20 09:00:22
무더위에 극중 인물의 두꺼운 의상이 답답할 수도 있다. 추운 겨울 촬영했다가 지난해 7~9월에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는 "더워 죽겠는데 목도리를 칭칭 감고 나와 짜증난다"는 비난을 들어야 했다. 그러나 '비밀의 숲'에는 그런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딴지'를 걸 새 없이 질주하고, 시비를...
[여행의 향기] 손오공이 불을 끈 화염산을 지나…실크로드의 모태 톈산남로를 가다 2017-06-18 15:44:35
자욱한 연기, 대장간의 망치 두드리는 소리 등이 한데 어울려 여행자들의 혼을 빼놓을 것 같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보이는 풍경들이 역동적인 삶의 모습들이어서 몇날 며칠을 찾아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토굴 같은 골목길, 선데이 마켓 인상적 바자르에서 빠져나오면 온통 흙빛인 주택가의 미로와 같은 골목길이 보인다....
[연합이매진] 새들의 母情, 사람보다 못하지 않다 2017-06-18 08:01:02
눈물겨울 정도다. ◇ 전 세계 1만 마리 흰목물떼새의 모정 작은 하천에서 희귀조류가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품은 뒤 새끼를 부화해 키우고 있다.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II 급인 흰목물떼새. 흰목물떼새는 전 세계에 1만 마리 밖에 남아 있지 않은 희귀조류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