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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천, 아시아나 화물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사실상 내정 2024-06-14 21:11:06
연말까지 지분 인수 및 화물사업 매각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의 작년 매출은 707억4천만원으로, 본입찰에서 경쟁했던 에어프레미아(3천750억원), 이스타항공(1천467억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편이다. 하지만 화물 물동량 측면에서는 국적 항공사 가운데 7번째로 많은 양을 운송하...
에어인천, 단숨에 화물사업 2위로…장거리 경쟁력 '날개' 2024-06-14 18:38:37
집행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 조건으로 내건 화물사업 독과점 문제 해결이 제3자 매각을 통해 풀리면서 양사 통합에도 청신호가 커졌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 절차를 마무리하고, 유럽 네 개 노선을 티웨이항공에 이관하는 작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기업결합을 신고...
에어인천,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1조원에 인수 2024-06-14 18:29:42
후보 업체의 가격 조건과 인수 후 운영 계획 등을 검토한 끝에 에어인천을 우선협상자로 내정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매각안을 최종 승인하고 에어인천에 통보할 예정이다. 에어인천이 써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매각가는 지분 기준으로 약 5000억원, 부채를 포함한 전체 기업가치 기준으로는 약...
'脫화학'이 답이다…사업재편 가속화 2024-06-14 18:11:53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대신 부가가치가 높은 스페셜티(특수 소재) 비중을 높이고 있다. 아사히카세이는 지난해 24%였던 석유화학 매출 비중을 2030년 10% 수준으로 낮추는 대신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와 헬스케어 등 신사업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세계 1위 석유화학 업체인 바스프도 마찬가지다. 기초소재 매출 비중을...
[연합시론] '소액주주 이익보호' 방향 옳지만 부작용 해소 방안 병행해야 2024-06-14 16:42:49
지배주주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불공정 합병 비율 등을 통해 일반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치는 일은 비일비재했다. 다만, 손해배상소송과 배임죄 고발 등이 남발돼 경영 판단이 위축될 것이라는 재계 우려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152개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 상법이 개정되면 인수·합병(M&A)...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품는다...인수 우협 내정 2024-06-14 15:36:35
요구한 자금 조달, 사업 이행 계획 등 추가 자료를 제출해왔다. EC 측은 에어인천이 제시한 자금 조달 계획이 가장 현실성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에어인천은 국내 유일한 화물 전문 항공사인 만큼 화물 사업 운영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항공사로 평가돼 왔다. 향후 소시어스는 컨소시엄을 맺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에어인천이 인수한다 2024-06-14 12:10:37
시작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작업은 약 4년여 만에 마무리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2년 안에 통합 항공사로 합칠 계획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법인은 세계 10위권 초대형 항공사로 몸집을 불리게 된다. 차준호/박종관 기자 chacha@hankyung.com
인니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인수한 틱톡, 직원 10% 구조조정 추진 2024-06-14 10:54:53
틱톡 이커머스 사업부와 토코피디아를 합병한 통합 법인 '샵 토코피디아' 인력 약 10%, 총 450명을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감원 인원이나 시기, 대상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빠르면 이달부터 합병으로 인해 생긴 중복 기능 인력을 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틱톡은 올해 초에도 미국을 비롯한 세계...
효성, '2개 지주사 재편' 주총서 승인…'형제 독립 경영' 속도 2024-06-14 10:25:55
갖춘 사업을 중심으로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조 부회장은 앞서 HS효성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이번 지주사 분할은 그룹의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술혁신 등으로 장기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계열사는...
佛 전격 의회해산에 '마크롱표 개혁 법안' 표류 2024-06-14 05:00:00
BBC'를 꿈꾸며 밀어붙인 공영방송 합병 건도 원점으로 돌아간다. 법안의 핵심은 프랑스 텔레비전과 라디오 프랑스, 프랑스 메디아 몽드, 국립시청각연구소(INA)를 한 회사로 통합하는 것이다. 내년 1월 '프랑스 메디아'라는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2026년 완전 합병하는 게 목표였다. 이들 방송사는 정부의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