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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에이브러햄 링컨을 다시 생각한다 2015-04-26 20:43:11
결성해 연방 탈퇴를 선언했다. 산업자본가들의 목적은 흑인 노동력이었기 때문에 분열을 용납할 수 없었다. 전쟁은 필연이었다. 링컨이 취임하기도 전에 남북전쟁이 벌어졌다. 링컨은 악전고투 끝에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승리가 결정적으로 다가온 순간 링컨이 노예제도를 폐지하는 수정헌법을 통과시켰다. 링컨은 재선...
[기고] 중남미, 매력적인 소비시장 2015-04-24 20:50:22
국교정상화 선언에 이어 53년 만에 미국과 쿠바 정상이 만나 대화의 장을 열었다. 반미(反美)를 강화하며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정부에 대한 중남미 동조세력이 떨어지는 현상이나 미국과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브라질 사례에서도 보듯이 중남미는 이제 이념보다 실용주의를 앞세우는 근본적 변화를 보이고 있다....
[시선+] '라이프 오브 파이'…삼성&애플의 '투쟁' <상> 2015-04-21 10:51:48
1페니까지 털어서 핵전쟁에 이기겠다"고 선언했다. 천문학적 배상금을 걸고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 소송에 돌입했다.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삼성전자를 '카피캣(표절 기업)'으로 낙인 찍으려했다. 삼성은 자사 무선통신 기술을 애플이 무단 도용했다며 맞대응했다.돈 문제가 아니었다. 자존심의 문제였다....
[세월호 1년 특별기고] 국가개조, 정치개혁이 우선이다 2015-04-14 20:32:23
평화포럼 이사장 > ‘세월호 참사’의 실체는 여객선 침몰사고다. 304명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의 침몰 경위, 공공기관의 선박 입출항 관리, 구조체계가 얼마나 허술했는지, 특히 비정규직 선장과 선원들의 황당한 사고 대처행위 등은 이미 밝혀졌다. 그러나 세월호는 단순한 사고로서가 아니라 ‘세월호...
[대입 실전 면접] 서울대 자기소개서 작성방법…문항3 : 배려·나눔·협력·갈등관리 관련 2015-04-10 18:07:27
서울대학교를 실천적 지성의 전당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국민의 신뢰와 국가의 지원을 토대로 한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와 나눔을 통해 봉사의 책무를 다한다고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또한 세계 지성계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다양한 사고와 문화를 존중하고, 인류의 평화와 행복에 기여하며, 인류 보편의 가치를 실현하는 ...
의사당에 퍼진 99번의 외침 "경제, 경제, 새경제" 2015-04-10 08:36:58
의견을 개진하면서 "새누리당 정부는 평화에도 실패했고 안보에도 무능했다"라면서 대립각을 세웠다. 특히 "남북관계를 잘 풀어 평화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 안보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 정권보다 훨씬 잘 할 수 있는 일이다"라고 안보에 대한 자신감을 내 비쳤다. 문 대표는 마지막으로...
정동영 "새정치연합 약한 모습…철새 아니다" 2015-04-02 13:21:34
관악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전 국민모임 의원은 2일 아침 일찍 고향인 전북 순창군의 선영에 들렀다가 상경 도중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 출마 배경 및 소감을 밝혔다.그는 먼저 "4·29 보궐선거에서 승리해 창당 동력을 만들고 야권을 재편하겠다"며 "정치를 바꾸고 싶은 열망 때문에...
김황식 "통일 주도할 리더십 부족" 2015-03-31 20:51:56
대통령의 ‘통일 대박’ 발언과 드레스덴 선언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바람직하지만 통일은 민감한 문제이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통일은 시행착오와 후유증으로 피와 땀과 눈물의 길이 될 것”이라고 했다.그는 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와 평화통일을 위해...
美 대사 피습 사건, 한반도 정세에 악재될까 '촉각' 2015-03-06 10:20:21
큰 위기에 몰렸다.민화협은 1998년 '민족화해협력과 평화통일'을 기치로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 기업 등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각계 단체들이 모여 출범한 협의체로, 남북 민간교류의 중심 역할을 맡아 왔다.민화협은 올해도 6·15 공동선언 15주년을 맞아 남북 공동 문화행사와 협력사업들을 추진하겠...
[인디게임 48] '전설의 장인' 떠난 자리 '연습용검'만 물들다 2015-02-17 00:21:59
연습용 검이면 충분한 몬스터만 남았다. 평화는 장인들의 생계를 위협했다. 세상 누가 뭐래도 최고의 검을 만들던 장인들의 명검은 예전이라면 일주일에 적어도 한 자루 씩은 팔려 나갔다면 지금은 석 달에 하나 팔리기도 버거웠다. 아무도 그런 비싼 검을 사려고 하지 않았다. 가장 질이 좋다는 발리리아 산 철광석을 ...